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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성시대 이준형
1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74118
2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74421
3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74434
3탄까지 열심히 써놓고 돌아오겠다며 돌아오지 않았지..
개강 넘나 지친것ㅠㅠㅠㅠ
교토 마지막날 우리 일정은
니넨자카 근처 기모노 렌탈샵 로즈 - 후시미이나리 -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 니넨자카 - BAL - 카츠쿠라 - 스기드럭스토어 - 이즈미야(숙소 앞 마트) - 숙소
이렇게 였구
패스는 버스패스 썼어! 숙소가 니조성 근처라 어짜피 타고 다녀야 해서ㅋㅋ
1. 기모노 렌탈샵 로즈
이거는 여시에서 추천받고 간건데 비용이 홋코리보다는 비싸지만 손님이 우리밖에 없구
직원이 다 우리만 신경써줘서 넘나 좋았엉!
급하게 빨리 빨리 해야 할 필요도 없고 내가 예약한 시간에 가서
우아하게 차려주는 대로 잘 입고 꾸미고 오면 돼!
기모노 3000엔 + 헤어 1500엔 인데 세금 다해서 4860엔 들었어!
비싼거 같지만 가방이랑 겉옷 신발 헤어 장식 다 그냥 빌려주고 그랬엉!
반납은 5시 반까지야!
10시부터 문을 여는데 10시에 예약해야 많은 기모노 중에서 고르겠지?
거기다가 일반기모노(3000엔) 명품기모노(5000엔) 있는데 (둘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는게 함정)
3일 전에 예약하고 가야 명품기모노도 3000엔에 빌릴 수 있어!
예약하면 확인메일 오는데 시간 꽉 찼다고 1시나 2시에 오라는 경우도 있으니까
확인 메일 잘 읽고 10시 예약 안되면 다른 곳 알아보는게 나을듯
1시간에 1팀만 받는 것 같아
머리는 요러코롬 따고!
가게 앞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어서 기념으로 찍음!!
이 다음에 곧장 기온시조역으로 가서 후시미이나리로 직행했어!
10시에가서 단장다하고 나오는데 1시간정도 걸렸구
티켓시간이 11시 19분에 끊었네!
전철탈때 보니까 급행이 있고 완행이 있는데 급행은 후시미를 안가더라공!
후시미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용!
일반만 타세요!
2. 후시미이나리
후시미이나리 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기찻길!
사람 많이 없을 때 사진찍으면 이쁘겠더라!
근데 사람많아서 많이는 못찍고
확실히 한적했던 아라시야마 기찻길이 더 예뻤어!
후시미이나리까지 걸어가다 보면 포장마차들 쫙 서있고 먹자골목이 보임
진짜 다 맛있을 것 같고 한끼도 안먹었고
걍 점심 먹을돈 여기다 투자 하기로 함
제일먼저 삼겹살? 베이컨? 삼겹살처럼 생긴 햄 같은데 그거 구워서 소스에 먹는거 완전 맛있음...
안타깝지만 그건 사진이 없고
타코야끼!
내가 오사카 2번가서 2번다 저거 못먹고 왔는데 교토에서 먹음
근데 여시들 그거알아?
일본은 타코야끼 반죽처럼 속이 흐믈흐믈 덜익은거 마냥 되어있다?
처음에 덜익은거 준줄 알고 당황했는데 검색해보니까
우리처럼 바싹 익혀먹지는 않는댘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왕문어 들어간 왕 타코야끼!
후시미이나리 욘나리 에쁜 것
이게 이나리산에있는 절이라서 산 하나가 통째로 절이야
절대 꼭대기까지 못간다....ㅋㅋㅋㅋㅋ
우리도 3분의 1정도 걸어서 올라가서 본다음에 그냥 내려왔어!
이 사진..
나 이제 봤는데 뒤에 검은색 옷 입은분 우리 찍고 있는건가?
(소름.........)
내려오는 길에 먹자골목에서 배고파서 또 하나 사먹었엉!
같이 간 언니가 야끼소바를 그렇게 외쳐대서
야끼소바(500엔) 샀는데
양 겁나 많이 줘서....(진짜 개많이이 줌)
사진은 욜라 적게 보이는데 줜나 많이 줌!!!!!!
세명이서 먹고 속이 든든하게 찼음
3.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후시미이나리역에서 기요미즈고조?기요미즈미치?인가...
거기서 내려서 걸어갔던 것 같아!
걷는데 하늘 너무 예뻐서 찍었고요!
날씨는 좋았는데 기모노 입으니까 존나 추움...
안 입은 애도 춥다고 하는데.. 우리 안 추울리가......ㄷㄷㄷㄷㄷㄷ (2월 말이라 그래)
필터 쓰니까 존예네
청수사 진짜 예뻐ㅠㅠ
사진 너무 잘나와서 친구한테 고맙다고 함ㅋㅋㅋㅋ
청수사 12월에 갔을땐 300엔이었던거 같은데 400엔으로 올랐더라..
청수사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물마시는 줄 있는데 너무 길어서 포기..
12월에는 저정도 아니었는데
다들 성수기는 피해서 갑시다!
4. 니넨자카
사람 넘나 많지만 일본 느낌 많이났던 거리!
기온도 예쁘지만 여기도 청수사에서 야사카 신사 가는 길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았어!
단 계단은 조심해서 걸어랑!!
잘 걷다가 엔터프라이즈사의 상업용 커피그라인더 보고 흥분해서
사진찍음! (아는거라 더 흥분한듯!)
교토에서만 살 수 있을 것 같은 하이큐 in 교토 스티커 열쇠고리 봐서 2차 흥분!!!!!
뒤에 다이에이도 있었는데 화일철이라 포기
5. BAL
저번에 교토갔다와서 콧멍 글 썼을 때도 BAL 소개했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무지퍼셀과 디퓨져 초음파 가습기를 사러 갔다!
또 숙소에 욕조있어서 배쓰솔트(bath salt)도 샀음!
무지 디퓨져 초음파 가습기인데
조명도 은은하니 너무 예쁘고 밝다싶으면 한단계 내려도 되구
저거 기계만 4900엔이야!
나는 거기 옆에 있는 아로마 오일도 같이 세트로 해서 4900엔인줄 알았는데
아로마오일 한병에 1600엔인가? 무튼 천 몇엔 했던거 같아
계산할때 미안하다고 기계만 해달라고 오일은 빼겠다고 했어ㅠㅠㅠ
오일은 한국와서 위메프에서 물에 타서 쓰는 디퓨져 한개에 4800원에 4+1해서 샀다!!
대박 좋음ㅠㅠㅠㅠ 3시간 풀이라 그뒤에는 자동으로 꺼지지만
어쨌든 넘나 좋음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에서는 내가 산 작은사이즈가 69000원이래!
일본에서 사오는게 이득이야!
무지퍼셀 살 여시들이라면 우리나라 사이즈가 230이라 했을때 22.0cm를 사는게 맞아!
10작게 신으라고 하는데 진짜 신발이 좀 컸어!
무지퍼셀 살때는 10작게 사세요!
그리고 거기 진열되어 있는 것들은 사람들이 자기 맞는지 한번씩 신어보는 거란 말이야
그래서 사이즈 확인하면 아따라시이 쿠츠오 쿠다사이 이렇게 말해서
새신발로 받아서 사!
6. 카츠쿠라
여기는 친구가 가츠동 맞고싶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집 찾아서 간건데
맛있었어!
저거 깨 알아서 갈아가지고 소스 두개 중 하나랑 섞어 먹을 수 있는데
나는 두개 다 먹어보려고 깨있는 그릇과 없는 그릇에 깨를 반씩 담아서
소스 두가지로 먹었어
두개다 존맛인데 역시 레알 돈까스소스 보다는 과일첨가된 소스가 새콤달콤 했음
친구는 가츠동 먹었는데 도시락 모양으로 나와서 신기했음!
그리고 여기 국, 밥, 샐러드는 무한리필이라
샐러드만 무한 리필 해먹음!
밥을 이렇게 큰 대접에다 주는데 뚜껑도 덮혀있고 여기서 다시 내그릇으로 옮겨서 먹는거얌!
국은 그냥 미소시루
7. 스기 드러스토어
밥을 다먹은 뒤에 드럭스토어 쇼핑하러 갈거였는데
마츠모토 키요시를 봤지만 더 싼데가 있다고 하길래
계속 인터넷 뒤졌지! 그래서 찾아낸 곳이 스기 드럭스토어와 산도락구 드럭스토어!
근데 위치를 모르겠어서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친구가 화장실 쓰고 있는 사이
인포메이션에 가서 물었는데
(여러분.. 시내에서 내가 찾고 있는 매장이 어딘지 모르겠다 싶으면 가까운 백화점 인포메이션에 가셔서 손짓 몸짓 발짓 다써서 물어보면 인터넷 검색을 하신 후 지도를 꺼내들어 친절히 가르쳐 주십니당....... 인포메이션 만세!!!!!!!!!!!!!!!!!!!)
산도락구 드럭스토어 위치를 알아내서 일단 거기를 가기로 했어!
근데! 막상가니까 살도락구 드럭스토어 맞은편에 있는 스기드럭스토어에 줄이 장난아니게 긴거야..
인터넷에서 찾은 이름없는 좌표도 거길 향하고 있고...
그래서 우린 고민도 안하고 스기로 입장ㄱㄱ
사진이라고는 매장안에서 가게이름 찍은 것 뿐....
저녁에 간다고 해서 물건이 떨어지고 이런 건 아니에요
교토 자체가 낮에 관광지를 구경하고 밤에 쇼핑을 하는 그런 패턴으로 여행하기 때문에
오히려 저녁에 사람이 더 많고 물건도 꽉꽉 채우는 듯 했어요(내 궁예임..)
무튼 없는거는 직원한테 묻고 달라고 하면 다시 꽉꽉 채워줌!!
면세 계산대 따로 있는데 하나 밖에 없어서 밖에서 내가 봤던 줄이 계산 줄이었음..
30분 기다린듯...
면세는 5천엔!이상부터고
친구랑 같이 합해서 5천엔 할 사람들은 친구것 내것 따로 포장해달라고 하면 해줌ㅇㅇ
계산 다하고 버정 가는 길에 스사찍는데 있어서 스사 찍었는데
일본 스티커사진기 역시 눈!!!!! 뽀샵 겁나 잘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
8. 이즈미야 (숙소 근처 마트)
전날 여기 너무 좋아서 마지막 밤이라고 술사고 안주사고 교자사고
전날 산것들(요플레,녹차,음료수 등) 다 먹지도 못했는데 또 삼!
맥주, 사케, 빵, 푸딩, 하겐다즈(인절미 없어서 아쉽), 교자!!
이렇게 일본에서의 마지막 일정이 끝나고
다음날 11시 25분 비행기여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다 챙긴 다음
교토역으로 가서 JR하루카를 탔어!
그때 쓴 패스권은 jr 웨스트 간사이 패스 (여행박사 22000원 정도)인데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공항 - 교토 혹은 교토 - 공항 하루카 편도권을 팔아! (역 16000원 정도)
근데 티켓 배송은 안되구 간사이 공항 하나투어 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어!
다만 하나투어 데스크가 6시면 닫아!
그래서 한국에서 출발해서 간사이공항 도착하는 첫날에 도착시간이 6시 이후라면 (우리처럼ㅠㅠ)
jr 웨스트 간사이 패스를 사는게 낫고...
6시 이전 도착이라면 하나투어 하루카 편도권 구입이 좋아!
일본여행 넘나 아쉽고.. 아쉽고.. 벚꽃보러 또 가고 싶은데.. 돈은 없고..
쇼핑샷이나 투척해야 겠다.
근데 많이 안샀엌ㅋㅋㅋ
4만엔 (40만원) 들고가서 4박 5일동안 엄청 먹어가며 산것들ㅋㅋㅋㅋ
저기에 사쿠라우산(물맞으면 벚꽃보이는 우산)하고
요지야 거울 빠져있는데 그거 두개도 같이 샀어!
두 번째 여행이라 준비 많이 해서 갔는데도 부족하고 또 부족했던 여행이다ㅠㅠ
여시들은 준비 잘 해서 가!
끝!
구글지도에 요거 검색하면 나왕!!
花魁体験フォトスタジオロ?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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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할때 참고할게 ㅠㅠ고마웡여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