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월말 서울 창경궁으로 떠나는 마지막 가을기행
창경궁은 세종대왕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고자 1418년에 지은 수강궁이 그 전신이다. 이후 성종 임금 대로 와서 세조의 비 정희왕후, 덕종의 비소혜왕후, 예종의 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을 짓고 창경궁이라 명명했다. 창경궁에는 아픈 사연이 많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적이 있고 이괄의 난이나 병자호란 때에도 화를 입었다. 숙종 때의 인현왕후와 장희빈, 영조 때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이야기 등이 창경궁 뜰에 묻혀있다.
창경궁은 세종대왕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고자 1418년에 지은 수강궁이 그 전신이다. 이후 성종 임금 대로 와서 세조의 비 정희왕후, 덕종의 비소혜왕후, 예종의 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을 짓고 창경궁이라 명명했다. 창경궁에는 아픈 사연이 많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적이 있고 이괄의 난이나 병자호란 때에도 화를 입었다. 숙종 때의 인현왕후와 장희빈, 영조 때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이야기 등이 창경궁 뜰에 묻혀있다.
사적 제 123호인 창경궁은 일제강점기에 일제에 의하여 창경원이라 격하되고 동물원으로 탈바꿈 했었으나,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한 온 겨레의 노력으로 1987년부터 그 옛날 본래 궁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홍화문, 명정전(조선 왕조의 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임), 통명전, 양화당, 춘당지 등이 있으며 구름다리를 통하여 종묘와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있다
창경궁의 전체 배치도
창경궁의 건물 구조
영조와 사도세자, 비운의 궁궐
창경궁
창경궁은 한때 일제에 의해 동물원으로
전락했던 치욕의 궁궐입니다. 경복궁,창덕궁에 이어 1418년 세종에 의해 지어진 후 끊임 없이 크고 작은 화재에 소실과 복원이 되풀이 되었던
조선의 궁궐 가운데 가장 파란만장한 세월을 지닌 궁궐이기도 합니다. 작은 전각 하나하나에도 수많은 사연들이 있지만 특히 창경궁 문정전 앞뜰은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굶겨 죽인 비극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왕과 세자이기 전에 아버지와 아들인 영조와 사도세자, 조선왕조 500년을
통털어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가 있는곳이자
창경궁 후원의 소나무와 가을 풍경
춘당지로 가는 궁궐 산책길에 물든 단풍
춘당지의 단풍
1909년에 춘당대 앞 귄농장 자리에 연못을 파고, 춘당대 앞이 되므로 춘당지라고 이름 붙여졌다. 연못가에 수정을 짓고 궁원을 일본식으로 변모시켰으나, 창경궁이 복원되면서 연못으로만 정비되어 있다.
춘당지의 원앙이
창경궁의 산책길을 따라서
그시절을 회상하며 한복 과 궁궐의 여인들
첫댓글 창경궁의 만추!!
이 아름다운 풍경를 사진으로 담아놓으시니
정말 거기가 있는 느낌이에요.
대충 둘러보고 돌아서는데 한컷 한컷 카메라셧터를 누룰때마다
요리보고 저리보고~
덕분에 창경궁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