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은 자유게시판입니다.
* 스터디 모집 관련 글은 "스터디 모집(참여)"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수험관련 매매 교환 관련 글은 해당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워킹맘입니다.
회사에서 고시촌 학원가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공부하면 좋은 경험이 된다고 공인노무사 주말반 1년 결재해줄테니 다녀보라고 하시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거 같지만 미련이 남네요....ㅠㅠ
현재 회사다니면서 육아(6살 4살)랑 집안일 중이고
남편은 7시에 나가서 밤8시~10시 사이에 들어옵니다.
주말에도 출근할 때 종종 있고, 해외 출장 두세달 가있는 경우도 있어서 육아랑 집안일은 안해요
26년도에는 첫째 입학준비
27년도에 첫째 초등학교 입학으로 정신없을거고
(많은 엄마들이 회사에서 못버티고 퇴사하는 시기)
28년도에 둘째 입학준비
29년도에 둘째 초등학교 입학해서
30년도까지는 정신없어서 주말 온전히 공부에만 매달리지 못할거 같아요
___
아래는 전에 회사 들어가고 토익 공부했던 스케쥴인데 하루에 잠을 4~5시간만 자니까 몸에 이상도 생기고 애들한테 짜증이랑 화를 내서 제대로 육아가 안되서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운동도 토요일만 겨우하고 애들 숙제도 제대로 못봐주고 샤워도 너무 벅차서 이틀에 한번만 씻기는 경우도 많은데...
해봤자 주 16시간밖에 안되지만 아래 스케쥴대로 5년~10년 공부하면서 합격할 수 있을까요?
___
공부하려는 이유는 그냥....가방끈이 짧아서 그런지 뭘 자꾸 배우고 하려는 욕심이 생기네요
그냥 핸드폰 잡고 숏츠나 드라마 보고있으면 나만 시간 그냥 버리는거 같고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자꾸 뭐라도 하려는거 같아요
___
또 하나의 이유는 원래 경리쪽일 했었는데 이제 갈데가 없어서 미래가 무서워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잘못되더라도 다른곳 가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되요
중소기업들 다닐 때 4년제에 경력 10년이 넘던 여자들도 면접 때 애들 있으면 면접자 눈앞에서 이력서 파쇄기에 가는 경우도 봤었고, 눈치주고 면박주고 그러면서 정작 안뽑고 결국 뽑는건 20대 초반 여자애들 이더라구요 (옛날얘기같죠... 5년이 안지난 일입니다...)
____
뭐든 일하고 먹고 살려면 할 수 있겠죠..제 욕심인건 압니다 알지만...
어디든지 농땡이 안피우고 열심히 일하다보면 뭐든 기회가 찾아온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일하면서 이번에 찾아온 기회가 노무사라서 넋놓고 놓치기 싫어서 아둥바둥 하고 있네요...
높은곳으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한것 같아요
평일
7:00 기상
7:00~8:30 출근 및 등원준비
8:30 등원
8:30~9:00 출근
9:00~9:30 업무관련 공부
9:30~5:00 회사
5:00~6:00 어린이집 하원
6:00~7:00 저녁밥 요리(자유시간)
7:00~7:30 저녁 먹기
7:30~9:00 육아
(숙제, 간식, 샤워, 양치, 책읽기 순으로)
9:00~10:00 집안일
(세탁기, 설거지, 청소기, 빨래정리 순서로)
10:00~11:00 애들 재우기
11:00~12:00 운동 및 샤워
12:00~2:00 공부
토요일
(10:40~12:40 언어치료 놀이치료)
8:00 기상
8:00~9:00 아침밥 준비 및 운동갈 준비
9:00~10:00 필라테스
10:00~12:00 밀린 집안일(남편,애들-치료실)
(세탁기, 설거지, 빨래정리, 장난감정리, 청소기, 세부정리 및 청소 순으로)
12:00~1:00 점심준비
1:00~1:30 점심밥
1:30~2:00 정리 및 설거지
2:00~5:00 외출(육아)
5:00~6:00 저녁요리
6:00~6:30 저녁밥
6:30~7:00 정리 및 설거지
7:00~8:00 목욕놀이+샤워
8:00~9:00 육아
(간식, 양치, 어린이집 용품, 책읽기 순서)
9:00~10:00 애들 재우기
10:00~11:00 밀린 집안일
(세탁기, 설거지, 빨래정리, 장난감정리, 청소기, 세부정리 및 청소 순으로)
11:00~1:00 공부
일요일
8:00 기상
8:00~9:00 아침준비 및 외출준비
9:00~9:30 아침밥
9:30~10:00 정리 및 설거지
(양치, 세수, 옷, 머리)
10:00~5:00 외출(육아)
5:00~6:00 저녁요리
6:00~6:30 저녁밥
6:30~7:00 정리 및 설거지
7:00~8:00 목욕놀이+샤워
8:00~9:00 육아
(간식, 양치, 어린이집 용품, 책읽기 순서)
9:00~10:00 애들 재우기
10:00~1:00 공부 전체 복습
주 16시간 10년...가능하겠죠...?
생각이 많아져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1.06 21:0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1.06 21:22
첫댓글 현재를 너무 놓치지 않는 선에서 여력이 된다면 다녀보세요 합격하면 물론 좋지만 꼭 합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법공부 하는 건 인생 어디에라도 도움은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실강은 주말 하루종일 9 to 6 정도로 학원에서 시간 보내야 하는 것으로 알아서요 인강을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냉정하게 현재와 같은 고점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일에 직병에 육아까지하시면서 하루 5시간만 수면하는건 지속가능하지않고, 설사 주말에는 풀시간을 빼실 수 있다해도 평일 스케쥴이 저렇다면 힘들다고 봐요. ㅠ
10년후쯤이면 노무사거품이 빠질수는 있겠으나, 주16시간씩 10년이랑 헌동 전업이랑 투입시간은 고만고만한거같은데 공부 밀도 측면에서 너무나 차이가나서요…ㅠ
좋은 기회긴 한데 저는 어려워보여요 ㅠ
아이키워놓으시고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체력이 ㅜㅜ
진짜 냉정하게..힘드실거 같아요 일단 저 계획을 지키는거부터가 힘드실거 같습니다 다른 일과 다 마치고 매일 새벽 1시~2시까지 공부하는거..쉽지 않습니다
과목 하나만 인강으로 끊어서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실강은 이동 시간도 체력도 현재 상황에서 낭비같아요.. 합격의법학원이었나 어디에서 미리 강사님 한분 강의 풀커리 끊으면 할인해주는 것도 봤는데 그런 식으로 과목 하나만 잡아서 짬짬이 공부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1.06 23:40
굳이 해야할까요...
결제해준다고 하면 다녀보세요
학교 입학시켜놓구 6개월쯤 지나면 아이도 나도 나름 스케줄 안정되고
그리고 나면 예체능 사교육이랑 방과후 도움좀 받으면 유치원때보다는 좀더 여유로워 지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의사소통이 그만큼 느니까요~ 항상 건강챙기시구 응원합니다!!
걍 속는 셈치고 한달? 아니 2주만 해보세요.ㅎㅎ 그럼 대충 견적 나오지 않을까요!?
할수있다없다에 대한 의견은 다 다를 겁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정보고 없고요..
다만 말씀하신 그런 스케쥴... 객관적으로 힘든 스케쥴인 것 같기는 합니다..
암튼 화이팅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1.07 09:1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1.07 10:27
제가 직병, 육병, 집안일로 생유예 합격인데 가능은 합니다.
다만, 적어도 2년간 무조건 평일 19시부터, 주말은 하루종일 공부할 수 있도록 배우자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성자님은 1시까지가 아니라 매일 2-3시까지 공부하셔야 하고요.
제가 그렇게 합격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1.11 01:18
저는 8-17근무 19갤 육아 집안일도하고 남편 참여도는 30정도인데 내년 목표로하고있어요 ㅋ
가방끈은 짧은편은 아니고 전 할거라고 믿고하고있슴다
관련업계근무중이고 얼마전까지 휴직중이었고 업무시간도 빡빡한곤아녀서 용기갖고하는데요
할수있을지없을진 스스로밖에모르지않을까요
사람마다 구력도다르고 암기력도다르고 이해력도다르고 시간활용능력이랄지 등등 무튼 화팅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1.08 19:33
육아를 전적으로 도와줄 사람이 없으면 어려워보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2.06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