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카메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33)를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에투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첼시에서 방출되어 지금은 자유계약선수 신분입니다. (가디언)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센터백 콜로 투레(33)는 150만 파운드(약 26억 원)에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 AS로 이적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모로코 대표팀의 수비수 메흐디 베나티아(27)를 3,000만 파운드(약 517억 원)에 데려올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세비야는 리버풀이 스페인의 풀백 알베르토 모레노(21)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좀처럼 자신들의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을 모양입니다. (리버풀 에코)
선더랜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잉글랜드의 공격수 코너 위컴(21)을 500만 파운드(약 86억 원)에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습니다. 이들은 위컴의 몸값으로 800만 파운드(약 138억 원)는 받아내고 싶어합니다. (텔레그래프)
갈라타사라이 SK는 독일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루카스 포돌스키(29)와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윙어 호엘 캄벨(22)을 한꺼번에 영입하기 위해 이들의 소속팀인 아스날에게 총 2,800만 파운드(약 482억 원)를 제안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퀸스 파크 레인저스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해리 케인(21)과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2)를 영입하기 위해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익 레미(27)를 데려가라고 제의할 예정입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한편 첼시에서도 레미를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부상으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하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6)를 대체할 자원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산티 카솔라(29)는 자신이 팀을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미러)
레스터 시티의 나이젤 피어슨(50) 감독은 인테르 밀란과 결별하며 지금은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있는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에스테반 캄비아소(33)에 대한 관심을 솔직히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피어슨 감독은 자신들이 캄비아소를 노리고 있다는 정보를 유출한 소식통에 대해 '광대짓만 골라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스터 머큐리)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CFP는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풀럼의 스트라이커 코스타스 미트로글루(26)를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스토크 시티는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윙어 네이선 레드먼드(20)를 데려오기 위해 500만 파운드(약 86억 원)를 다시 제안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톤 빌라는 스페인의 엘체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28)를 350만 파운드(약 60억 원)에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체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콜롬비아가 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하는 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버밍엄 메일)
노팅엄 포레스트는 자신들의 능력이 허락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1)를 데려오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팅엄 포스트)
OTHER GOSSIP
첼시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36)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시 TC와 가진 평가전(2-1 승)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앞으로 4개월간 결장할 수도 있습니다. (미러)
한편 첼시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윙어 안드레 슈얼레(23)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예전에 허더스필드 타운을 지도했던 적이 있는 닐 워녹(65) 전 감독은 자신이 허더스필드로 컴백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허더스필드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마크 로빈스(44) 전 감독을 해임한 바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하워드 웹(43) 전 심판은 영국의 샐포드에 위치한 BBC 스튜디오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들을 지켜보면서 논란성 사건이 생길 때마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생각인가 봅니다. 은퇴를 선언한 후 영국 프로축구 심판협회의 기술이사로 취직했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사우스햄튼은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4)이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출전을 거부할 경우 그에게 벌금을 물릴 수도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47) 감독은 최근 평가전(0-4 패)에서 상대했던 리버풀에 대해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해질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골키퍼 위이 카바예로(32)는 동료 골키퍼인 조 하트(27)에게 앞으로 자신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그런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27)는 카바예로의 위치 선정 능력이 형편없다며, 과연 그가 맨시티에서 주전 골키퍼를 차지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헐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의 윙어 스티븐 퀸(28)은 스티브 브루스(53) 감독을 만나 자신의 향후 거취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헐 데일리 메일)
BEST OF SOCIAL MEDIA
현역 시절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로비 새비지(39)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터넷에 올라온 한 기사를 올렸습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새비지는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국립 축구 박물관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증한답니다. (새비지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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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폴 맥셰인(28)은 동료 윙어 로비 브래디(22)와 함께 올 여름에 스페인의 인기 휴양지인 이비사 섬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최근 미국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북아일랜드의 골퍼 로리 매킬로이(25)를 찾아가 골프 과외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맥셰인과 브래디는 헐과 대표팀에서 나란히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입니다. (맥셰인의 트위터)
한편 헐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메일러(25)는 영국의 인기 개그우먼 사라 밀리컨(39) 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메일러는 자신의 트위터에 "<BBC 2>를 틀어보니 사라 누나가 나오네요. 이 누나는 정말 대단해요!"라고 말했습니다. (메일러의 트위터)
AND FINALLY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앨런 퍼듀(53) 감독을 보좌하고 있는 코치들에게 앞으로는 홈경기 입장권을 무조건 지원해 주지는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노던 에코)
맨유는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가 열릴 때마다 팬들이 태블릿 PC를 들고 들어가는 행위를 금지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시애틀 사운더스에서 뛰고 있는 미국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클린트 뎀프시(31)는 휴스턴 다이나모와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경기(2-0 승)가 끝난 후 배가 무척 고팠던 모양입니다. 뎀프시는 한 어린이 팬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로 주고 대신 그에게 팝콘을 얻어먹었답니다. (메트로)
요즘 맨체스터의 도심에 위치한 피카딜리 지역의 레버 가에 세워져 있는 대형 전광판에는 지역 연고팀인 맨유에 루이스 판 할(63) 감독이 부임한 것을 기념해 '밴체스터에 잘 오셨습니다(Welcome to Vanchester)'라는 문구가 내걸렸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