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에 갈칫국이 시원하게 먹고 싶은데
좀 큰 파갈치가
나오지 않아 파랗고 둥근
호박이 노랗게 변해가고
있었지요~
다행이 파갈치가 나와서
호박국 끓였네요 ~
호박 갈칫국 입니다
호박 껍질 벗기고
도막으로 썰었어요
다싯물 넣었어요
고춧가루와 된장쪼금 풀어넣고~
갈치 꼬리쪽 뱃살쪽 넣어요
새우젓 한국자 넣어요
마늘.생강.청양고추
끓는 국에 넣어요
대파도 한줌 넣어요
팔팔팔 후추와 효소청 넣습니다
위에 새우젓 새우 가
떠 있네요
팔팔팔 간도 맞는군요
먹갈치는 기름이 나와요
3중 미니 압력솥밥
남은 국물에 밥 말았어요
너무 너무 맛있어요
갈치 큰 도막은 구워서
먹어야 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서 보일러 켜고 톰보이 장판에
물도 보충하고 전기
꽂았네요~
계절이 바뀌니
몸 단장도 감기 안들게
따뜻하게 해 주고 콜록거리지 않게 해야죠
오늘도 따끈하고
시원한 호박갈칫국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결혼 얼마후 시 고모님 댁을 방문 했는데 (부산 )
동서 형님이 호박 넣어서 칼치국을 끓여 주는데 처음 보는 음식이니 먹을수가 없었어요 ㅠㅠ
형님 왈 동시야 무봐라 맛있따 해서 할수 없이 먹어보니 먹을만 했어요 ^^
칼치는 굽거나 조림만 먹어봤거든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어본 음식 입니다 ^^
저는 광주서
쭉~살아왔어요 어렸을적에
많이 먹었어요.
찬바람 나오면 무우넣고도
국 끓여서 식구 각자 한그릇씩 먹었담니다~
갈치국 맛나겠습니다
저는 갈치찌게에 물을 좀더 넣고 국물과 호박과 같이 먹어도 엄청 맛있지요
저도 전라도라서 어릴적 음식을 좋아합니다
갈치와 호박은 궁합이 잘맞지요
맛나게 드십시요
이광님여사님.
항상. 반찬하시는거보면 진짜맛있게. 잘끓이셨요
이시간에도 입안에. 침이고이네
와~맛있게드셨겠어요
누릉지도 진짜 맛있게 잘눌리셨네요
호박넣은 갈치조림 맛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어렸을 적에 제일 많이 먹었던 생선이 갈치였던 같습니다
풀갈치를 양념해서 뜸들이는 밥솥에 쪄서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맛난칼치국만
보면 몇년전
돌아가신
오빠생각이 납니다
제가 해드렸는데
맛나다하셨거든요
건강하세요^^
오ㅡ제 고향 음식,갈칫국.
오늘 당장 갈치 주문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칼치국 - 참으로 낯선 음식입니다.
그러나 맛있다 하시니 한 번 끓여보고픈 마음 생기네요.
강화로 이사왔을 때 '젓국갈비' 라는 음식을 보고 별난 음식이라 생각했습니다.
돼지갈비에 새우젓을 넣고 국물 넉넉히 잡아 끓인 국입니다.
그거 한참 동안 먹지 못했습니다. 돼지고기 국이어서요.
그런데 지금은 참 잘 먹지요.
아마도 칼치국도 한 번 맛보면 잘 먹게 될 것 같습니다.^^
갈치도 목포
먹갈치가 기름지고 맛나요~
어제는 경기도 사는
친구가
돼지 내장탕.
순대국 보내와서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