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기사 리플들을 보면 참... 우리나라 언론들이 국민성을 너무 자극시키는거 같습니다. 다른 나라의 철도사고에서 50명이 아니라 몇 백명이 희생되어도 그냥 짤막하게 보도 하고 마는데에 비해, 일본철도 사고는 "너 잘 걸렸다!" 싶을 정도로 중점적으로 보도 합니다;;
뭐 태클성 덧글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한국이 "정시성 문제"에서 벗어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늦는거야 그러려니 하지만 새마을 / 무궁화 의 경우 10분 이내로 들어오면 아주 양반인 경우가 많으니;; 일본처럼 칼도착을 바라진 않지만, 적어도 납득 가능 범위까지는 정시성을 지켜줘야 한다고 봅니다.
첫댓글 기사야 그렇다 치고, 기자가 용어를 만드는 군요. 우리나라 기자의 최대 취약점 입니다. 전혀 전문성을 볼 수 없습니다. 자동열차정지장치(ATS)가 언제 STA가 되었는지...
항상 부러워했던 것이 일본의 정시운행이었는데, 그 어두운 면의 극단이 이번 사건인 듯 하네요... 윗 기사 쓴 기자는 나름대로 일본 특파원인데 일본 신문이라도 제대로 안 읽고 쓴 모양이군요;;
뭐.. 잘못 보고 썼겠죠. 기사에 나온 자료그림을 보면 배경으로 미국 암트랙이 운행하는 알스톰제 전기기관차가 보이네요. 일본철도에 대한 기사인데.. 참 생뚱맞죠. 그냥 신칸센 사진을 썼으면 됐을텐데..
에... 기사 리플들을 보면 참... 우리나라 언론들이 국민성을 너무 자극시키는거 같습니다. 다른 나라의 철도사고에서 50명이 아니라 몇 백명이 희생되어도 그냥 짤막하게 보도 하고 마는데에 비해, 일본철도 사고는 "너 잘 걸렸다!" 싶을 정도로 중점적으로 보도 합니다;;
언론의 그런 심리에 반일감정도 없는 건 아니겠지만, 옆나라에다가 철도 선진국의 사고이니 관심이 안 갈 수 없겠지요. 안전의 대명사였던 일본 철도가 무너진 셈이니;; 한동안 ktx 정시성 문제는 언급안되겠군요ㅋ
뭐 태클성 덧글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한국이 "정시성 문제"에서 벗어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늦는거야 그러려니 하지만 새마을 / 무궁화 의 경우 10분 이내로 들어오면 아주 양반인 경우가 많으니;; 일본처럼 칼도착을 바라진 않지만, 적어도 납득 가능 범위까지는 정시성을 지켜줘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다른곳에 답글을 달았지만, -1과 +1사이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0을 지키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