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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귀성부대·전우회, 거마산서 산지정화 활동 펼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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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윤숙기자] 특전사 귀성부대(여단장 준장 서영만)와 특전사 전우회 남동구지회(회장 문용식) 회원 및 학생 등은 지난 9일 본격적인 여름 우기철을 맞아 거마산 등산로 주변과 인천대공원 일원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윤관석 국회의원, 특전사 귀성부대원 70여명, 특전사 전우회,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대공원에서 거마산 정상까지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우기철 배수로를 정비했다.
이날 거마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주변에 산재해 있던 생활쓰레기 및 하천일대 오염물이 전우회 회원 및 학생들과 귀성부대원의 세심한 노력으로 깨끗이 정화됐다. 장석현 구청장은 "민과 군이 하나가 되어 등산객과 시민이 이용하는 대공원과 거마산 등산로 일대를 깨끗하게 정화활동을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지 정화를 위해 애쓰는 특전사 전우회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용식 회장은 "등산객과 시민이 이용하는 대공원과 거마산 등산로 일대에 정화활동을 협조해 주신 귀성부대 장병들과 여단장, 부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귀성부대와 특전사 회원들과 학생들의 수고로 거마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특전사 귀성부대 관계자는 "선배 전우들과 함께 산지 정화를 위해 함께 땀 흘려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야 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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