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교회 차도진 목사 교인장례 여수목회일정
서울 AJ네트위크 사장 모친 손옥임 집사 별세
-향년 92세, 임종 입관 발인 하관예배 집례 등-
남면 연도교회 담임 차도진 목사가 교인 장례집례를 위해 여수에서 목회일정을 소화한다.(사진) 서울 AJ네트위크 윤규선 대표(29회) 모친인 손옥임 집사께서 26일(화) 오전 9시 30분경에 노환으로 별세,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다. 향년 92세. 여천전남병원 장례식장 2호(061, 691-4444)에 빈소를 마련했다. 코로나19라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장으로 모신다는 계획이어서 양해를 구하고 있다. 고인은 슬하에 1남 5녀를 뒀다. 고인은 시집을 와서 남편을 섬기며 집안의 대소사를 챙기고 암울했던 보리 고개시절 태어난 자녀들을 보살피기에 온갖 노력을 다하셨다. 고인은 연도교회에 나가 기도하며 신앙에 정진하였으며 주변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일에도 앞장을 서셨다.
고인이 부르심을 받은 이날 친인척, 여러 분야의 인사들의 조문인사들이 답지하고 있다. 이날 가장 먼저 조문인사를 나누는 한 인사는 고인이 평소 착한 성품으로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생애를 사셨다고 회상한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빈소를 찾지는 못했지만 유족과의 통화를 통해 고인의 지난날 생전의 아름다운 어진 생애를 떠올리며 애도를 보냈으며, 모든 이들의 존경의 대상이었다고 고인을 회상하며 조의를 표했다. 부고를 접한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조문안부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일평생을 함께해온 고향의 어르신들도 고인에 대한 추억담을 나누느라 분주하다.
특히 이날 연도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차도진 목사는 오후 여객선편을 이용해 빈소를 찾아 임종예배 겸 유가족 위로예배로 집레하게 될 것으로 본다. 계속해서 29회 동창들과 여타의 동문 향우들도 유족들에게 조문 전화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례는 차 목사의 집례로 치러지며 27일(수) 입관예배, 28일(목) 오전 8시, 발인예배 후 봉두 화장장을 거쳐 고향 연도선영에 안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윤규선, 딸 윤정자. 정숙, 지선, 정학, 정미, 자부 박영희, 사위 김용수 손주천, 곽정근, 손자 윤제영, 손녀 윤제원, 외손 박미소, 미나 김정현, 성현, 손윤정이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