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경인일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3.64%, 인천은 지난해보다 3.3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전국 252개 시·군·구별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31일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상승 폭인 2.91%보다 0.73%p 오른 것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인 5.08%보다 낮았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안산시 단원구로 9.64% 상승했으며 남양주시 7.67%, 성남시 수정구가 5.91%로 그 뒤를 이었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0.29%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경기도 내 430만 필지의 지가 총액은 1천267조6천951억원이며 평균지가는 ㎡당 13만440원으로 17개 시 ·도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1천765만원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8로 ㎡당 463원으로 조사됐다.인천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3.35% 상승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2.72%)에 비해 0.63%p 높아졌으며, 2010년(4.4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올해 전국 평균(5.08%)에는 못 미쳤다. 인천은 17개 시·도 중 대전(3.22%) 다음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인천시 측은 "수도권은 개발사업이 지연되거나 없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지방도시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인천지역 63만1천529필지의 평균 지가는 ㎡당 25만78원으로, 서울 231만3천575원, 부산 27만2천654원 등에 이어 세 번째로 비쌌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은 부동산 경기가 좋았던 2003~2008년 사이에 개별공시지가가 크게 올랐다"며 "개별공시지가가 실거래가의 70% 수준"이라고 말했다.인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 199의 45 문화의 거리 금강제화 건물로, ㎡당 1천80만원이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당 118원인 옹진군 백령면 가을리 산 225의 9에 위치한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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