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마를 2008년 11월에 시작했습니다
강사님은 Mag 과 Liz 두분이였고 리즈 선생님과 4월부터 지금까지 10개월정도 같이 했네요 ^^
저는 1월 10일날 미국에 가고 이번 연장일이 목요일이라서 연장을 안하고 일단 가려고 합니다.
만약 이번 후기 보너스를 추가해 주시면 금요일까지 딱 채우고 갈 수 있겠네요 ^^
그리고 가면서 동시에 다시 전화로 수업을 예약하려고 합니다. (3주 동안 미국 갔다오면 바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요)
주변에서는 그만큼 했으면 그만 하고 미국도 갔다오니까 그만둬도 될거라고 하지만, 저는 영어는 꾸준히
평생 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자만 하지 않고 계속 하려고 합니다.
전영마 리즈 선생님, 그리고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잠시 작별을 하지만, 전영마와의 즐거운 추억은 가지고 가겠습니다.
전영마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토익스피킹 시험을 보고 너무 점수가 안나와서 였습니다 8등급에 6등급 정도 실력..
그 뒤에 전영마를 하면서도 시험에 집착하다가.. 외대 TESOL 교육원에 진학하게 되면서, 영어를 즐기는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기 수강생들 다들 느끼시는 것이겠지만.. 어느정도 하다보면 약간 정체기 (Fossilization이라고 합니다)
가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텐데.. 그럴 수록 더 열심히 하시면 실력이 더 늘게 되고, 거기서 그만 두게 되면 전혀 발전이 없게 됩니다.
즉 영어는 직선 상향하지 않고 계단식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화영어 시작하고 한번도 스피킹 테스트를 보지 않다가 이번에 미국가기전에 시험삼아 오픽opic라는 테스트를 치렀습니다.
예상문제들만 ?어보고, 대본같은건 외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나오는 문제들 모두 1년동안 하루 10분씩 제 강사님과 같이 얘기해 본 것들이고 그것도 최소 두 세번 이상 다뤘던 것들도 있었으니, 친구와 얘기하듯이 편하게 시험을 봤습니다.
그 결과 오픽 국내 최고점인 Advanced low 등급을 받았습니다.
저는 요번주를 끝으로 미국에 3주 동안 갑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바로 전영마를 다시 시작할 겁니다.
하루하루 할때는 그 성과가 안보이지만, 그것이 쌓이면 이런 결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서 참 좋습니다.
타 회원분들이 이 글을 얼마나 보실지 모르겠지만, 초보회원뿐 아니라 장기 회원분들도 슬럼프 극복하시고 열심히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전영마 리즈강사님 감사합니다. 운영자님도 감사합니다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하세요 Bryan-K님. 새해에는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와서 회원님들의 후기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TESOL을 공부하신 분답게 다른 회원님들을 위해서 체계적으로 설명도 해주시고 정말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그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미국에서의 체류 기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참, 이번 과정의 후기는 이미 12월28일에 올려주셔서 추가하기가 어렵네요 . 다음에 수강하실 때, 꼭 추가해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