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욤~ ♡
상큼한 바람~ 상큼한 남자~♪(죄송..) 바람처럼입니다.
오랜만에 게시판에다 댓글아닌 게시물이란걸 올려보네요.
이제부터 여기에 올라오는 사진의 출처는 다음 검색, 네이버 검색에서 구한 것입니다. 오타목격시...
양해부탁드려요~
나중에 먹을 것이 없으면 무엇을 먹나.. 식량난 등등 걱정거리가 많은데요.
오래되었지만 쥐를 잡아서 손질 하는 방법 등이 카페에 소개되었습니다. 제가 소개한 건 아니구요..;;
이번엔 쥐가 아닌 쥐보다 약간 큰 동물..이라고 할까.. 시골 사시는 분들께선 많이 보셨을 겁니다..
바로.. 아래 이 친구..

*발발이로 추정되는 강아지에게 돌려차기 신공을 펼치고 있는 야생들쥐. 이름하여 뉴트리아
네~ 이 친구입니다.
오늘 민물낚시 포인트 찾아다니던 중 뉴트리아를 멀리서 목격을 했는데요.
멀리서 봤을땐 수달인 즐 알고 좋아했었다능...(와웅~ 여기 밀양은 아직 수달이 살 정도로 깨끗하군하~^0^)<- 이런 착각을 잠시했었지요.
다행히 함께 동행한 고향 동생이 수달아니라고 하더군요.(역시 밀양은..-_-;;ㄴㄴ)
뉴트리아가 고기 육질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고향 동생의 말에 의하면 돼지고기 맛 난다고 하고.. 인터넷 검색에선 토끼고기맛
난다고 하고.. 또 어떤 검색에선 소고기맛?까지 난다고 하더군요. 뭐.. 입맛이 다 같진 않으니 ? ^^

* 행복해 보이는 군요....-_-;
뉴트리아는 크면 60Cm 이상크기도 하고 최대10K이상 나가기도 한데요.
흔하디 흔한 쥐보다도 육류가 많고 쥐보다도 덜 징그럽네요.
생긴 것이 비버?처럼 생겨서 호감이 가네요. 이걸 잡아먹으라면 못잡아먹을 것 같지만...
제가 심각하게 굶주린다면...-_-; 다르겠죠?^^

*와웅..10$ 버셨네~
비버.. 아니, 뉴트리아 참 큽니다. 몇 인분은 나오겠네요.

바로 위 사진은 뉴트리아 고기 손질 해놓은 사진입니다. 아마 5키로짜리 잡았다고 한다면 머리 잘라내고
내장 꺼내고 하면 대략 3키로정도 되겠군요.
뉴트리아는 잡식성 동물이라는데요.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고..자기 몸무게의 약 30%를 먹어치운답니다..
그래서 생태계를 파괴한다고들 하더군요. 어느 나라에서는 뉴트리아를 섬멸을 독려한다고 합니다.
마리당 보통 4~5달러인데 무게에 따라 더 받기도 한다더군요.
참고로 여기 밀양에서는 마리당 3만원입니다(상품권을 준다는 설이 있네요).
4마리만 잡아도 12만원....ㅋㅋㅋ 제 하루 일당보다 많군요 ㅋ 도전해볼만한데요?
아 그리고 뉴트리아는 번식력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1년에 3번을 출산한다고 하네요.
한번 지르면 13마리까지 낳을 수 있다고 하네요.. 태어나 수시간 안에 풀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카더라 소식통을 인용-_-;)

위 사진은 뉴트리아로 만든 요리네요.
아래는 네이버에서 검색한 뉴트리아 백과사전인데요.

뉴트리아쥐목 카프로미스과의 포유류. 늪너구리라고도 한다. 몸길이 40∼48 cm, 꼬리길이 약 35 cm이다.
학명 | Myocastor coyp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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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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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척삭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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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 포유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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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쥐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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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 뉴트리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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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등급 | 관심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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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양식 | 군집을 이루며 헤엄을 잘 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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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몸길이 43∼63cm, 꼬리길이 약 22∼42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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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빛깔 | 몸의 윗면은 다갈색, 아랫면은 황토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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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시기 | 임신기간 2∼3개월, 한배에 5∼10마리 새끼를 낳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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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장소 | 하천이나 연못의 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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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지역 |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칠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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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 약 10년[네이버 지식백과] 뉴트리아 [nutria] (두산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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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멸종위기 등급이 관심필요하다네요.. 허허..
뉴트리아 모피의 질감, 값어치가 밍크보다도 높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밍크보다도 값어치가 있는 뉴트리아 천국이군요 ^^
뉴트리아 고기의 맛을 아시는 분은 이걸 잡아서 3만원과 맞교환을 하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3만원 보다 고기맛이 더 좋다는 이웃집 아저씨말씀이 있으셔서...인터넷 검색해보니 뉴트리아 번식률 억제하는 방법이 항문봉쇄법이 있더군요.
참고바랍니다. ㅎㅎ
한번쯤 도전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컴파운드 사신분~ 석궁 사신분~ 활 사신 분.. 부럽습니다.
자~ 이제 그거들고 뉴트리아 잡으로 가는 겁니다.
모두 다 같이 ㄱㄱㄱ~!!!!
https://www.youtube.com/watch?v=x1E2Uj40nT8
첫댓글 항문봉쇄법은 어느 교수가 의견을 냈다가 지탄을 받은겁니다. 유해동물이라고 그렇게 해서는 안되지요.
뉴트리아가 우리나라에서 실패한건 쥐라는 인식 때문일겁니다.
눈이 심각하게 나쁘니 낮에 보인다면 몽둥이만 있어도 잡을 수 있습니다.
뉴트리아는 황소개구리, 배스와 함께 비상시에는 충분히 좋은 먹을거리인데 당장은 생태계 파괴가 심각해서 급히 잡아들여야 합니다.
자라나 남생이인줄 알고 석가탄신일날 엄청난 개체수가 방류되어온 미시시피 붉은귀거북 또한 생태계 교란이 심하지만 그걸 먹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붉은 귀거북이 정력에 좋다는 소문만 퍼트리면 3년안에 멸종입니다.
@amu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런 아름다운 정보가...
네. 의외로 잡으로 댕기는 사람이 많은가 보더라구요. 성격이 순해서 몽둥이 없어도 고분고분하게 잘 잡힌답니다. 정말인지는 모르겠으나 ㅡㅡ;;
@바람처럼[경남 밀양] 지자체 보조금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겠죠 ^^
대형설치류와 곤충이 미래먹거리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풀과 나무를 먹어서 육탄당을ᆞ변환후 육류로 전환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번식력이 좋아 양계장처럼 키울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식물에서도 우리나라 산림을 아카시아와 칡이 망쳐놓았다고 하는데 저는 견해를 달리합니다. 두 식물다 질소고정식물입니다. 척박한 토양에서 토양을 고정시키고 유기물을 축적하여 비옥하게 하고 성장과 번식이 뛰어납니다. 뉴트리아를 이 두가지를 먹여서 키운다면 좋은 궁합이 될겁니다
옷감과 먹거리를 다 제공하니 얼마나 유익한 동물입니까. 관리만 되면.
아까시나무는 1800년대 후반 일본인이 들여왔다고 하더군요. 해방 후 민둥산의 녹화를 위해 아까시 나무를 심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말씀하신데로 아까시나무가 콩과식물이라 뿌리혹박테리아의 질소고정으로 땅을 좋게 만들었다고 하구요. 나무도 뗄감으로 손색없다고 하네요.
인간이 필요로 대려와놓고 생태계파괴 하네 어쩌네 한느것도..어불성설이긴합죠..
@투도리(서울광주) 맞습니다. 고수익을 기대하고 들여왔던건데 각 사육장들이 사업에 실패하고 폐업하면서 방치되어버린거죠.
어떤분이 며칠사이에 백마리정도를 잡아서 꽤 많은 돈을 받아가셨다고 뉴스에서 봤는데 예산을 다 썻다고 하더군요.
천마리였나 그렇게 본거같은데욤... 흠.. 예산은 높히고 보상금은 적어졌을듯...ㅎㅎㅋㅋㅋ
뉴스보니 마리당 2만원에 고작 153마리로 예산이 동났다는군요
저는 곤충 빼고는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밀웜 메뚜기 이런건 먹겠는데 거미... 나방... 이런건... 어릴적 트라우마가;;
거미 나방도 먹나요? 헐......-_-; 저도 그건 ㄴㄴ
@바람처럼[경남 밀양] 길거리나 통조림으로 팔리는 번데기가 나방 애벌레의 번데기죠.
거미는 먹을게 없을것 같습니다.
@즈나(부산) 헐.. 저 여태까지 나방을 씹어먹은 거였군요.. 헐....-_-;
@바람처럼[경남 밀양] 그렇죠. 그게 바로 누에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바람처럼[경남 밀양] 그릴스 행님은 거미랑 하늘소 등등을 날로 씹어 먹었었죠 ㅡㅡ;;; 그리고 그... 맨발로 다니는 미국형님은 나방 날개 뜯어내고 먹는걸...
@바람처럼[경남 밀양] 아... 그리고 나방이랑 누에는 엄연히 다른...ㅋㅋ 누에가 우화를 거쳐 성충이 되면 누에나방이되지만... 음식이 소화란 과정을 거쳐 떵이 되는 것처럼요 ...ㅋㅋ
@흑천소좌(경북) 사람이 아니무니다 ㅋㅋㅋㅋ
@흑천소좌(경북) 베어그릴스는 거미 중에서 타란튤라만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00% 확실한 건 아니지만..
@레프트사이드(서울) 타란말고도 먹었었어요 ㅎㅎㅎ 손가락 한마디만한거 잡더니 꼬깃꼬깃해서 으으~ 이러면서 아작아작 날것으로...
@흑천소좌(경북) 으.. 그랬군요~ ^^
...인간으로 태어나서 지금껏 제가 먹은 쌀 보리 밀 콩 옥수수 소 돼지 닭 오리 양 염소...참치 고등어 조기 연어 등등의 이루말할수없이 많은 생명....에게 나는 인간으로써 내 가치를 아니 하늘로 부터 부여받은 대로 잘 살앗어..라고 말하기 힘들듯하네요...아직은료
보기 드물게 바른 생각을 가지셔네요.
저도 가능한 적은 양을 먹으려 노력하고
가능한 적은 종류의 동물의 사체를 먹으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많이 끊어습니다.
내 육신이 내 삶이 그리도 많은 생명체들을 죽이고 희생해가며 유지할 가치가 있을까하는??? 점에 부정적입니다.
지구 역사상 인류만큼 인간만큼 잔인무도한 생명체, 악마중의 악마도 못봤습니다.
그런 인류가 인간이 포화될대로 포화되어 이젠 최악질 암덩어리 암세포가 되어
하나뿐인 이 지구마저 파멸시키고 있고
지들끼리 서로 살아남겠다고 허구헌날 싸움질 합니다.
어떤 험한 꼴을 당하든 다 자업자득 인과응보입니다.
@milkyway(서울) 머 어쩘.럾잖아요???? 탄생을 스스로 선택한게 아니고요...저도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 다시 풀이 제 육신을 양분으로 자라고 그리고 미생물들이 잘 분해할거고. 그풀을 먹고 곤충과 동물이 자라나 번성하고...다만 인간이 좀더 오래살고 먼갈 해야하기에 그런관문일지도요....오히려 복잡하거 어렵고 힘든삶도 인간이 선택한건 아닌데...별수없죠...그리고 제가 선하거나 착해서가 아니라...그냥 궁굼해서여...지구입장에선 박테리아겟지만....그 박테리아도 필요하니 우주가 만들엇겟죠
근데 털도 좋고 육질도 좋은데 왜 마구잡이 포획이 안되는 걸까요?
마구잡으셔도 되요..
흐.. 물가에 거주지가 있어 잡기 난망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gKV48plogE&feature=player_embedded
그날이 오면... 이걸 먹어야겠죠... 그런데.... 더 좋은 것들도... 남아 있다묜..^^;;; 굳이....^^;;;
음 잡으러 가고 싶어도 멀어서리..ㅋㅋ
어디까지나 준비족 본능입니당..
애써 포장하진 않겠습니다.. 후다닥..ㅋㅋ
찍찍이 좍 깔면 알아서 붙고, 붙으면 안 도망치겠죠?
근데 그렇게 잡은 건 보통 휴지통으로 직행인데..
쥐는 그 꼬리에서 혐오감이 배가 되는데 뉴트리아의 꼬리는,, 아우,, 몸서리쳐지네요
충분히 먹을 수 있겠구마는...
꼭 필요할 때 잡아먹으면 될 거 같아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