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 중학교 동창 배정호랑 같이 있었는데 길에서 구겨지고 더러운 천원짜리랑 만원짜리를 주웠습니다. 그리고 배정호에게 내가 일 다니고 있는 맥도날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던거 같아요.
두번째 - 외갓집에서 있다가 고1때 첫사랑이 대구경화여고에서 축제한다고 하길레 찾아 갔습니다. 사실 첫사랑은 경북여상 다닙니다. 원화여고는 찾았는데 경화여고는 잘 못찾겠더라구요. 자전고 타고 가는 아저씨한테 경화여고가 어디냐고 물었는데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경화여고 가니깐 중학교랑 고등학교랑 붙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전자공고 다닐때 복싱부애가 거기에 있더라구요. 복학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서 싸움잘하는 애들이랑 싸움을 붙었습니다. 정확히 몇명인지는 모르겠지만 7:1로 싸워서 제가 이겼습니다. 완전 김두한이죠..ㅎㅎ 그리고 다이아몬드를 주먹으로 부술수 있을까? 라는 내기를 했는데 제가 주먹으로 다이아몬드를 부셔서 내기에서 이겼습니다.
첫댓글 곤란한 일이 시원하게 해결될 암시이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