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착(放下着)은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라,
또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뜻이다.
우리 마음 속에는 온갖 번뇌와 갈등, 스트레스, 원망, 집착 등이 얽혀있는데,
그런 것을 모두 홀가분하게 벗어 던져버리라는 말이 방하착이다.
중국 당나라 때 선승 조주스님이 말씀하셨다는
착득거(着得去)는 '지고 가거라'는 말로 방하착의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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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흐르고 싶다.
지나온 길 막힘도 있고, 급하게 꺾인 흔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조용히 흘러가는 세월의 강으로 흐르고 싶다.
삶의 어느 한 순간도 아픔이 없었을까
산다는 것은 지나간 것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고
어느날에 만들어진 내 몸의 흉터처럼
지울 수 없는 기억으로 껴안고 가야하는 것을
세월이라는 길고도 깊은 강가에 서면 알게 되는 것.
어쩌면 살아가며 느끼는 고요한 상처일지라도
인생의 강 끝에 웃으며 도착하고 싶은 것이다.
뭐든 처음엔 서툴고 떨린다. 실수도 한다.
오늘도 처음살아보는 오늘이다.
내일도 처음살아보는 내일이다.
날마다 새롭고, 날마다 서툴고 실수투성이 날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
혼자 걷는 길은 없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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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두 번 죽는다고 한다.
한 번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생명의 정지
그리고 또 한 번은 살아남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지는 것.
자식들아, 너희가 계속 어머니를 기억하는 한,
어머니는 계속 너희와 살아 계신다.
심었던 모든 것이 대지로 솟아나는 생명이 다가 옵니다.
나는 누군가의 기억 속에 어떤 모습으로 심어져 있을지
이웃과 세상을 위해 어떻게 나를 심을지 생각해 보는
좋은 봄을 맞이하는 고운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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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버려라. 행복을 위해서
내가 좀 더 주면 될 것을...내가 조금 손해 보면 될 것을...
내가 좀 더 노력하면 될 것을...내가 좀 더 기다리면 될 것을...
내가 조금 움직이면 될 것을...
[뭐라도 배우고, 뭐라도 나누고, 뭐라도 즐기자.]
당신 멋져는 [당당하게, 신나게, 멋있게 져주며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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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호령하던 영웅호걸도 세월 앞에선 별 수가 있다던가
내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내 목소리에 힘이 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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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정
종합병원 입원실에 가보라. 6인실 병동에...
늙은 할아버지 옆에는 할머니가, 늙은 할머니 옆에는 할아버지가
할아버지, 할머니 옆에는 대부분 남편과 아내들이다.
결국 옆에 있어줄 사람은 아내와 남편 뿐이다.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수고했노라 그리고 사랑했노라
그리고 당신이 있어 행복했노라...이것이 부부의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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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이의 아름다운 거리감***
1. 밀접한 거리
[서로 만지고, 체온을 느끼고, 체취를 맡고,
상대방의 심장 고동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거리.....................
엄마와 아기, 사랑하는 연인,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부부간의 간격...0-46Cm]
2.개인적인 거리
[ 손을 죽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수 있는 친구간의 거리...46Cm-1.2m]
3.사회적 거리[공식적이고 사무적인 관계]
[회사에서 회의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은 거리.
공식적이고, 사무적인 관계 ...1.2m-3.6m
4. 공적인 거리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 공연장에서 공연자와 관객의 거리...3.6m-.7.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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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거리...너와 내 몸의 거리가 물리적 거리라면,
네 마음과 내 마음의 거리가 정서적 거리다.]
좋은 관계는 [아름다운 거리감]을 지킬 때 가능하다.
더 없이 특별한 가족이라면, 정말 좋은 친구라면,
너무나 사랑하는 사이라면, 그와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해
당신이 한 발짝씩 뒤로 물러서서 간격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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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는 [나리]보다 못생겨서 ,
진달래는 [달래]보다 예뻐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진달래를 [참꽃]이라하고
[산을 붉게 비치게 한다]는 영산홍을 철쭉이라 하는데
꽃에 독성이 있어 사람이 먹을 수 없어 [개 꽃]이라하는데,
먹을 수 있는 진달래는 [참꽃], 먹지 못하는 철쭉은 [개꽃]이다.
*사루비아의 바른 표기...[셀비어]
*찬란한 생명의 봄빛, 연록의 세계...[연록...연녹+색].[진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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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연명의료의향서]
1.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등록기관
2.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3.주민등록증 지참.
4.상담사와 충분한 설명 듣기
5.작성자란에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