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오전 10시 사무국에서 청소년방학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시즌1 1강이 열렸습니다.
늦게 도착하는 학생들을 기다리며 나머지 학생들은 김아영 선생님의 지도를 따라 한자로 자신의 이름 쓰기를 하였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적을 줄 몰라 핸드폰으로 검색하고 있습니다^^
최종 8명의 학생이 모였습니다.
초면이라는 어색함을 덜기 위해 '첫인상 빙고' 게임을 했습니다.
빙고 게임 1등은 미니선풍기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2등과 3등은 맥주~~~ 모양의 저금통이고요.
김아영 선생님과 학생들이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란 무엇인가를 살펴보았습니다.
백지에 손가락 모양을 그리고 그 손가락마다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서로가 적은 것을 보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유민서 선생님과 부채에 그림 그리기 활동을 했습니다. 다음날 너싱홈 어르신들과 함께 할 활동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열심히 배웠습니다. 먹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수채물감으로 채색을 하였습니다. 모두들 멋진 그림을 그리겠다는 의욕에 넘쳐 쉽사리 흰 부채에 붓을 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일단 붓을 대기 시작하니 모두 멋진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에 감각 있는 오후도 함께 활동을 하고요.
완성품은 모두 예술입니다.
학생들에게 진심이 담긴 강연을 해 주신 김아영 선생님, 아이들의 미적 감각을 깨워주신 유민서 선생님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무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진지한 자세로 자원봉사 강연을 듣고 정성으로 부채에 그림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8명의 학생 모두 고맙습니다.
첫댓글 모두 좋은 시간이었네요. 보기만 해도 뿌듯^^
선생님 덕분입니다. 정말 잘 치렀습니다*^^*
무한가능성의 중학생들을 만나 기뻤습니다.
이 또래를 위한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공감 백배입니다. 선생님의 추진력과 무한 내공을 열심히 배워야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와~ 우 정말 멋진 시간이었네요. 김아영샘, 유민서 샘 멋지심다. 열정과 진심을 기쁘게 나누시는 두분이 진정한 자원봉사자들이심다. ~^^
소파에 사뿐이놓인 부채보고 놀랐습니다
석민이가 가져다 놓은것이었는데 제가 6년전 그린 그림과 어쩜 그리도 느낌이 같던지!!
그림실력두 '모전자전' ㅋㅋ
귀엽기만하던 석민이 살짝 청년 티가 나더이다. 더이상 어린애 취급은 마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