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경 영국에서 삼성 노트북을 구입해서 그 후 일 년간 자~알 쓰고 있었죠.
친구들과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매개체이자, 외로운 영국 생활을 버티기 위한 어둠의 경로를 통한 각종 영상물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친구인 나의 놋북..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팬 돌아가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전기장판 저리가라 할 정도로 뜨끈하다 못해 데일 정도가 되더군요. 급기야는 저절로 꺼지기까지..
컴퓨터 소음이 전자파보다 더 해롭다는 인터넷 기사를 읽고 억 만배 공감..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삼성 AS 센터를 이 곳을 통해 알아봤더니 어느 분이 답변 올려주시길 150파운드 든다고..후덜덜~~부품 사다가 직접 교체하면 좀 더 싸게 할 수 있다고 하더이다. 하지만 컴맹에다 기계치인데 그러다 놋북 완전히 보내버릴까봐 무서워서..차라리 그 돈에다 좀 더 보태서 한국 갈 생각까지 했습니다..
스트레스의 나날을 이어가던 중..오랜만에 꼬잉이 우리같던 방을 정리하던 중 눈에 들어온 뿅뿅이..
보통 디카 살 때 오총사를 주죠. 하지만 한 번도 쓰지 않았던 그게 눈에 확 들어오는겁니다.
어차피 먼지때문에 그런거 부품을 교체하던지 청소만 해주면 되는데 뜯을 용기와 능력이 내겐 없으니 그 도구라도 이용해보자고 결심했죠.
환풍되는 곳을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눌러댔습니다. 그 후......................................................................
조용한 세상에 살고 있습죠. 움하하하핫
소음, 발열문제 한 번에 해결됐습니다. 영화 다운 받느라고 하루 종일 켜놓아도 끄떡없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해보세요. ^^
음. 이쪽 전문가로서 말씀드리지만. 절대로 열 배출구에 대고 바람을 부시면 안됩니다. 배출구 앞에 있는 히트싱크 사이에 먼지는 날려버려서 소음은 줄어들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안에다가 바람을 불면, 먼지가 다 어디로 갈거 같습니까? 전부다 노트북 내부 메인보드 상에 붙는 겁니다. 그 안에 컨댄서들 칩들도 다 발열을 하는데 그 먼지가 달라붙어서 열이 배출이 안되겠죠. 그럼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청소기로 빨아들이는건 별로 큰 효과는 못 볼것 같지만, 그래도 안전해 보이는 군요. 하지만, 부시면 절대 안 됩니다. 게다가 입으로 부시면 더더욱 안됩니다. 침 들어가서 고장 납니다.
첫댓글 네 맞습니다. 노트북의 공기 들어 가는 곳에 대고 후~~ 부세요. 쎄게요. 그럼 공기 나오는데서 먼지가 두두두 나옵니다. 그리고 여름엔 노트북 팬을 깔고 쓰세요. 25파운드 합니다.
네 맞습니다. 노트북의 공기 들어 가는 곳에 대고 후~~ 부세요. 쎄게요. 그럼 공기 나오는데서 먼지가 두두두 나옵니다. 그리고 여름엔 노트북 팬을 깔고 쓰세요. 25파운드 합니다.
진공청소기 밀대 부분 떼어내구 동그란 부분으로 빨아들이면 먼지 쭉나와요... 효과 되게 좋아요.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여도 되던데요..^^
음. 이쪽 전문가로서 말씀드리지만. 절대로 열 배출구에 대고 바람을 부시면 안됩니다. 배출구 앞에 있는 히트싱크 사이에 먼지는 날려버려서 소음은 줄어들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안에다가 바람을 불면, 먼지가 다 어디로 갈거 같습니까? 전부다 노트북 내부 메인보드 상에 붙는 겁니다. 그 안에 컨댄서들 칩들도 다 발열을 하는데 그 먼지가 달라붙어서 열이 배출이 안되겠죠. 그럼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청소기로 빨아들이는건 별로 큰 효과는 못 볼것 같지만, 그래도 안전해 보이는 군요. 하지만, 부시면 절대 안 됩니다. 게다가 입으로 부시면 더더욱 안됩니다. 침 들어가서 고장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