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재학생이 말하는 경영학과 진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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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습니다)
경영대학에서 진로를 결정하는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학창시절에 대게 경영이라함은 최종 목적이 CEO다 정도로만 알고
있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길이 나뉘는지는 잘 모릅니다.
경영학 과목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회계, 재무, 경영관리, 경영정보시스템(MIS),
전략경영, 마케팅, 인적자원관리
회계
회계를 깊이 공부하는 진로가 바로 CPA입니다. 회계사라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시험에 합격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학에서 말하는 소위 고시라는 어려운 시험의 반열에 오른
시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현실: 어렵게 시험을 통과해도
자격증에 대한 큰 메리트는 예전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이 자격증에 대한 시장가치는 회계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월금 50만원정도 더 받는 정도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장점이 있다면 합격되는순간 4대 회계법인이라고 불리는 회계법인에 입사는 거의 정해졌다 볼
수 있습니다. (4대 회계법인이라하변 PWC삼일회계법인, KPMG삼정회계법인, EY한영회계법인, Delloit 안진회계법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회계사 출신들이 산업 전반에 걸쳐 맹 활약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는 단순히 회계사
자격증이 있어서가 아니라 계속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 자신만의 또 다른 특정 분야를 개발하고 발저 시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으므로 단순히
자격증만 딴다고 보장되는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CPA를
공부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Law School을 갈 때 서류상에 적기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재무
재무를 깊이 공부하면 갈 수 있는 진로가 금융계열의 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상업은행, 보험, 증권, 투자은행(Investment Bank), 사모펀드(PEF), 금융공기업이 있습니다. SKY재학생이라면 외국계 증권사나
외국계 투자은행, 사모펀드를 노릴만 합니다. 일반적인 국내
증권 보험사에 비해서 높은 연봉이 보장되며 이직이나 MBA스쿨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내 금융사와는 다르게 매우 극소수의 인원을 뽑습니다. 국내
처럼 공채라는 개념이 약합니다. 상시 채용이거나, SKY대학의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신입을 Recruit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SKY대학 취업 게시판에 올라오는 공고문은 공식적인 Recruit용이지만, 학회를 통한 선후배들간의 Closed recruit가 비공식적으로
있을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공식적인 리크루팅또한 매우 소수의 인원을 뽑습니다. 일반적으로 외국계 금융사들이 소수로 뽑는다 함은 10면 미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우 통과하기 어려운 문이죠. 그리고
준비하는 과정도 국내 대기업 금융상 취업하는 것고 많이 다릅니다. 따라서 학회 선배를 통해 준비하는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보험, 증권 사모펀드, 금융
공기업은 성격이 다릅니다. 투자은행은 일반 개인들의 예금을 영업하지 않습니다. 반면 국민은행, 우리은행 같은 상업은행은 개인들의 예대마진이 주 Business Model입니다. 그럼 투자은행은 뭘하는 곳이냐? 채권발행, IPO(주식시장 상장),
증권발행, 트레이딩, M&A 등
훨씬 거래 단위가 큰 금융 Business 를 하는 곳입니다. 큰
금액으로 투자를 하고 수익을 내는일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험회사는 여러분들이 아는 그런 보험회사가
맞구요, PEF는 사모펀드라고 하여 펀드를 조성하는데 이 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이 매우
큽니다. 그 기준들은 다르지만 10억이상의 고액 자산가 또는
회사들이 투자금을 대고 소수의 엘리트들이 그 자금을 굴려 수익을 내는 회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모펀드로는 KKR, Blackstone, 칼라일 등이 있습니다.
PE는 일반적으로 모든 비즈니스맨들의 커리어의 정점이라 불리고 있으며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투자은행을 거쳐 마지막으로 향하는 종착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연봉과 성과금은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이를 준비하기 위해
CFA라는 재무 시험을 준비하는데요 이 시험은 토플처럼 전세계에서 함께 치는 시험인데요, 당연히
영어 시험이며 총 레벨3까지 있는 시험입니다. 이 자격증이
있으면 합격의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정작 업계에 계시는 분들은 저런 자격증없이도 얼마든지 합격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근현실: 금융계 기피현상?같은것이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도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SKY내에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은 꾸준히 문을 두드린다 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이후
금융사에 취직하는 것이 안정성을 보장하지 않는 다는 것이 드러나 많은 학생들이 도전을 두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들어가서 몇년만 일하더라도 ~~출신이다라는 것만으로 이직을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됩니다. 하지만 입사하기 매우 힘든 회사들이죠.
경영관리
경영관리는 일반 경영을 말하는 것인데요 경영에 대한 전반을 다룬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특정 industry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것 보다
넒은 일반경영을 배우는 학문이라 저학년때 배우게 됩니다. 물론 경영관리 분야를 깊이 파고들면 어려운
학문의 세계가 펼쳐지지만 대학교 학부수준에서는 깊이 다루지 않습니다.
전략경영
경영전략은 말 그대로 경영을 전략적 관점에서 배우는 학문입니다. 전략을 다루는 회사로는 컨설팅회사가 대표적입니다.
MBB(Mckinsey&company, Boston Consulting Group, Bain&company)라 불리우는
외국계 경영컨설팅 회사가 있습니다. 전략이라는 학문과 가장 맞닿아 있는 회사들이며 전략을 공부할 떄
이들 회사에서 개발한 frame work들이 수업중에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경영학 전반에 걸쳐 모든 지식을 총동원하여 전략을 세우믈 3학년,4학년만 이 전공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융에서 외국계 투자은행과 더불어 SKY에서도 출중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지원합니다. 높은 연봉과
추후 top MBA를 지원할 때 좋은 reputation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경영컨설팅회사에 입사하는 것도 바늘구멍 통과하기인데요. 1년에 두번 공채로 뽑는데요, 각 회사에서 뽑는 SKY인원이 5명 내외 인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seoul office에서 일하는 회사의 인원이 100명 내외이기
때문에 신입도 그만큼 작게 뽑는것이죠, 그리고 위에 회사들은 SKY생들만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IVY league출신 및 다른 해외
명문대 한국 학생들도 Seoul office에 지원합니다. 그래서 합격하고 보면 캠브릿지 출신, 스탠포드, 하버드 출신들과 입사 동기가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똑똑한 친구들끼리
경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광고회사랑 가장 관련된 회사가 맞습니다. 그러나 학문적인 의미에서 마케팅은 단순한 광고보다 훨씬 넓고 어렵습니다. 재일기획을
필두로하여 국내 굵직한 광고회사들을 비롯하여 P&G, 로레알 등 마케팅이 매우 중요한 회사들이
있습니다. P&G와 로레알과 같은 외국계회사에서 일을 하면 컨설팅 회사 IB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으며 좋은 네트워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외국계는 매우 소수의 인원을 뽑으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국내기업도 입사하기 힘든 시기라 쉽지 않습니다.
인적자원관리
인사관리는 사람을 뽑고, 훈련시키고, 유지시키는 과정에 대한 학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보통 butique수준의
소규모 회사지만 대기업들과 함께 일을 하며, 관련하여 global회사들도
있습니다. MECER가는 인사관리 컨설팅 회사는 글로벌리 유명한 회사 입니다. 또는 대기업의 인사팀에 들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해야하는 방법론이 있는것 같지는 않구요.
사실 위에 적어 놓은 것은 아주아주 많이 요약된 것이고 훨씬더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글로 다 적기에는 역부족이네요....
경영학을 배우더라도 너무나 다른 길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분야들은 서로다른 분야들에데해서 잘 모릅니다. 다시 말해 내가 일을
할 필드가 마케팅이면 인적자원관리쪽 일은 거의 모릅니다.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비유를 하자면 마케팅쪽
일을 하던 사람이 인사관리에 대해서 모르는 정도가 경제를 공부해보지 않은 이과생이 문과생에게 인플레이션이 뭐야? 이런거 물을 정도로 잘 모른다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그냥 경영학과를 가면 경영을 하겠지라는 말은 마치 문과를 가면 문과를 하겠지. 라는 말처럼 무의미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SKY 경영학과에 가실거면 미리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할 것인지 나는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선배들과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년전과 다르게 요즘은 1학년때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정말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기 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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