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언론의 이중성. 한반도를 전쟁위기로 몰아가는 "수도권 폭격설"

[칼라]

언론의 이중성. 한반도를 전쟁위기로 몰아가는 "수도권 폭격설"

일본 외신을 인용한 북의 추가도발 기사가 만발하고 있다.. 그 보도의 진실은?

서울의소리

언론의 헤드라인들은 오늘 외신을 인용한 북의 남침관련 보도들이다. 
 "北, 다음은 경기도 포격” 日도쿄신문, 정찰총국 간부 발언 인용 보도    | 국민일보
北 추가도발 보도에 경기북부 '긴장'…정부, 내주 대응책 마련    | 한국경제
미일 합훈에 한국 첫 참가    | 세계일보
"北 연내 경기도 포격"…日신문, 북한군 간부 인용    | 한국경제
“北, 이달중 경기도 추가 포격”    | 세계일보
연쇄적 대북 훈련 속 '수도권 포격설'    | YTN
북 ‘추가 포격가능성’ 경기도 떨고 있다(?)    | 컨슈머타임스
"연내 경기도 포격" 보도, 정부는 왜 아무말 않나     | 미디어오늘
도쿄 신문 "북한 간부가 연내 경기도 포격 발언"    | SBS
 
이 보도들은 동경신문의 오늘 아침자를 인용하고 있어 우리 국민들에게 매우 신뢰도 있는 정보처럼 들리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확인하기로 하였다. 동경신문을 한자로 변환하여 東京新聞을 구글에서 검색하여 보았다.

완전 일본어판으로 다음 진행이 문제였다. 일본의 입장에서는 한국문제는 외국이니 국제뉴스를 확인하자 "『韓国本土に砲撃も』　再挑発で北朝鮮軍幹部（12月2日 朝刊）" 이 있었다. 진짜였다. 그래서 내용을 확인하는데 본 기자는 일본어를 모르는 관계로 구글의 번역기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아래 일본기사를 복사하여 http://translate.google.co.kr 속에서 번역하면 진실을 확인 할 수 있다.

 
『韓国本土に砲撃も』　再挑発で北朝鮮軍幹部

2010年12月2日 朝刊

　【ソウル＝城内康伸】北朝鮮に詳しい消息筋は一日、韓国・延坪島（ヨンピョンド）への砲撃が行われた後の十一月下旬、北朝鮮の人民武力省偵察総局幹部が「年が明ける前に、京畿道（韓国北西部）を目標に新たな砲撃があるだろう」との見通しを示した、と明らかにした。

 

　一日に終了した米韓合同軍事演習の実施が決まった後の発言とされる。具体的な計画を前提にした発言かどうかは不明だが、韓国本土への追加挑発の可能性について言及したことは波紋を広げそうだ。

　北朝鮮に詳しい消息筋は偵察総局幹部の名前は明らかにしなかった。同消息筋によると幹部は「黄海上の（韓国）軍艦にも、大きな打撃が加えられる」と付言したという。

　偵察総局は韓国や海外への工作任務を担当しており、韓国の金泰栄（キムテヨン）国防相は砲撃翌日の十一月二十四日、偵察総局長の金英哲（キムヨンチョル）上将が砲撃を主導したとの見方を示した。

　同筋によると、別の北朝鮮軍関係者は今回の砲撃について「ずいぶん前から計画していた軍事行動だ。青年大将は、さらに大きな軍事報復で引き続き打撃を与えるだろう」と説明したという。

　「青年大将」は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総書記の後継者に決まった三男正恩（ジョンウン）氏を指しており、正恩氏が砲撃に深く関与した可能性を示唆している。

　北朝鮮で学者や医師をしていた脱北者でつくる韓国の団体「ＮＫ知識人連帯」の金興光（キムフングァン）代表は一日、朝鮮人民軍の李英鎬（リヨンホ）軍総参謀長が北朝鮮の家庭向け有線ラジオ放送で「将軍さま（金総書記）の報復が続くだろう」と述べた、と明らかにした。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발) 북한에 정통한 소식통은 ...
제시했다고 밝혔다. ...
북한에 정통한 소식통은 정찰 총국 간부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
전형적인 서울발 -> 외신 -> 외신이 전하길... 의 형식이다.

1994년 한반도전쟁위기 상황은 이러한 형식의 보도들로 대한민국정부의 대북협상 능력을 감쇠시키고 강경론에 매몰시킨 결과였다 보아도 될 것이다. 또 다시 반복되는 카드라 언론들로 대한민국의 전쟁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소식통들은 대체로 정부관련 정보원이나 정치적 탈북자등이 주를 이룬다. 정부기관원의 경우라면 비밀누설에 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만일 그 외의 민간인(탈북자)이라면 이는 정부로부터 북한 관련자와의 사전접촉을 승인받은 경우여야 한다.
 
정부가 침묵하는 것으로 미루어 본다면 이는 사전접촉승인이 없는 경우일 확률이 높다. 이 경우에는 간첩혐의로 부터 국가보안법 및 각종 법률에 심각한 위반 상황이 될 것이다. 대체로 이러한 보도들은 전쟁을 불사한 이명박 정권의 강력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대한민국내의 민간이 북의 정찰총국의 간부를 접촉하고 있다면 매우 심각한 간첩행위라 할 수 있다.  전쟁을 부추겨서 민족 공멸의 길로 몰아가는 이적 행위에 대하여 이명박 정권의 정보기관은 방임하지 말고 철저히 수사하여  엄벌에 처해야만 마땅 할 것이다.

언론들은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외신인용 보도시에는 그 원문에 관한 부분을 조중동식 편집을 하지 말고 정확히 보도하여야 할 것이다,
 
일부 탈북자들과 극우사대수구파들이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대한민국을 전쟁으로 몰아 자신들의 온당치 못한 기득권을 지키려는데 급급하며, 국민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어렵게 이뤄낸 경제마저 파탄에 몰아넣는 행위를 서슴치 않고 저지르고 있다.
 
정부은 이러한 극악 무도한 자들을 사전에 색출 처벌하여 대한민국의 안위를 튼튼하게 방비하기를 바란다.

서울의 소리  취재부 http://amn.networknews.co.kr/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