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는 게 별거냐 *
우심 안국훈
가는 세월 붙잡고
오는 세월 막고 싶지만
자녀는 시간 따라 점점 멀어지고
추억은 나이 들수록 점차 선명해지는 삶
기껏 밥상 차려주면
너무 솔직하게 반찬 투정하듯
언어도 사랑이라서
맞는 말이라고 다 유익한 건 아니다
남자다운 남자는 과묵하다고 믿는
남자는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말한다지만
여자는 진실과 정의 원하는 게 아니고
단지 애정 담긴 공감을 원하는 거다
산다는 게 별거냐
이왕이면 웃는 얼굴이 좋고
상대 자존감 살려주는 마음씨가 좋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자신이 좋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동트는아침님
반갑습니다
지금 활짝 웃고 있습니다
바람편에 보내옵니다
마음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좋은 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날마다 즐겁고 건강한 좋은 날 되소서.....
한솔*님
안녕하세요
함께 해 주심과
마음글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지지리궁상 오만상이 찡그려질때 박장대소도 있지요
함께 해 주심과
마음글 감사합니다
좋은시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