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아버지 꿈을 꿨습니다.
어릴때 친정집서 친척들이 모두모여 제사를 지내는데
제사가 다끝나고 설거지 같은걸 하려는데
뒷정리 안하려고 학교가야한다며 거짓말하고
집에서 나오는데 아버지께서 이해를 잘해주셔서
어른들께 인사하고 아버지 배웅받으며
집을나섰습니다.다른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던터라
안가도 되는데 거짓말하고 나와서 친구집에 좀
들려서 시간좀 때우려고 친구집에 전화했는데
갑자기 지금나이가 되서 그친구는 다른 지방에
살기때문에 없다고하는 통화를 하며 지나가는데
길에서 아는분이 택시가 안잡힌다고 하시길래
광천 콜택시 부르라며 금방온다고 했는데
어?여긴 광천이 아니고 친정동넨데...어쩌지?
하는데 마침 택시한대가 바로앞에서
손님을 내려주길래 얼른 잡아서 태워줬습니다.
그런데...기사분이 연세가 있으신 인상 좋은 분이셨는데
가실때가 있어서 못간다고 내라라해서 그분들이
내리려하는데 그분과 같은회사 동료가 자기도 가야한다며
못내리게 다시태우고 부탁하는것을 보고깻습니다..
내가 먼저 태운사람은 탤런트 전광렬과 아들인거같고요..
전 계속 놀러가려했던 친구엄마와 통하중이였고요..
친구가 없어서 그냥 집으로 갈까? 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다니던 도시인 다른 지방으로
가기위해 터미널 쪽으로 걸어가던 중이였고요..
제사지낼때전 20대였고 나와서 통화할땐 40대
지금이였습니다.제가
제사상을 차리고 막 절을 하지는 않았고 제사상차리고
친척들이 제사지내려고 모였다는것과 다지내서 치우는
모습이였습니다.
살아계실땐 감히 말도 못붙였던 아버지께서
집밖으로 나갈수있게 배려해주셨고요..
원래 저희친정은 제사를 엄마혼자
지내는 집입니다..한번도 다른가족이 오신적없었고요...
첫댓글 이런꿈은 집안에 제사가돌사온다든지 하면꾸어지는 꿈으로보는데요
혹 그런일있나요?
아니다면 지나는꿈으로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꿈이 그렇게보입니다
녀~강사합니다~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