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문대성 논문은 표절이 아니라 복사”… “그에 비하면 전여옥 책은 창작” 혹평
[CBC뉴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문대성의 논문이 표절이 맞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27일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남의 논문 HWP에 퍼다가 문단들 위치만 바꿔 놓고, 본론에 들어가선 수치만 살짝 바꿔 놓은 것”이며
“결론도 문장채로 베껴서 그대로 논문으로 제출한 것이라 보면 된다.”고 주장했다.
부산 사하갑 지역구에 공천된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으로서
박사학위논문 표절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진 교수가 주장하는 논문표절 근거로는 목차가 동일하다는 점과 결론도 동일하며,
문장마저 그대로 베꼈다는 점 등.
논문을 살펴 본 진 교수는
“그런데도 표절이 아니라구요? 그럼 복사라고 불러야겠죠”라며 논문표절이 맞다고 분명한 주장을 제기했다.
진 교수의 문 후보에 대한 비판은 더 강경하게 이어졌다.
“솔직히 말해, 내 의심은…도대체 베끼는 일을 문대성 본인이 하긴 한 걸까요?”를 물으며
“표절도 본인 것이라면 저렇게 성의 없이는 안 할 것”이라고 혹평.
더욱이 “문대성 논문에 비하면 전여옥의 책은 창작”이라며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다.
진 교수는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도 제기했다.
“1+2를 제안한다.”며
“민간인 사찰을 중앙에 배치하고 양옆으로 좌청룡 우백호, 문도리코와 손수조르르 배치하면, 막강전력”이라며
청와대와 새누리당 양 후보의 각종 의혹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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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댓글 반응
문대성 표절이 확정되면, 의원직이 문제가 아니라 교수직과 박사학위 자체가 문제이다.
박사논문이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요구하는 과제인데 그걸 베껴서 홀라당 넘기고 열매만 주워 먹냐?
진짜 왜 새누리패에 모이는 새끼들은 하나같이 저따위야?
새머리당 문대성 논문표절에 대하여
"제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을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이쉑키가 변명도 "돌려차기"네?…ㅋㅋㅋ
첫댓글 박사학위취소 시켜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3.28 05:40
양심없는 복사기
김용민 막말에 민간인 사찰 묻더니 새누리당 나라망신 다시키네
한심에 언론 , 누리당~~~ 국민이 언제까지 바보인줄 아는모양이쥐~~` 젊은세대들이 조금씩이나마 진실을 알기 시작했으니 머지않아 몰락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