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森燚 PJY 敎育學博士
검색 MY메뉴 열기
삶을 사랑하며
장葬→묘墓→분墳
프로필
PhD Edu 박종윤
10시간 전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무덤은 장(葬)→묘(墓)→분(墳)의 형태로 발전했다
죽은 사람을 처치하는 예를 상장의례라 한다. 장례(葬禮)란 시신을 땅에 묻는 절차까지로 상례에 포함된다.
장례(葬禮)의 장(葬)자는 감춘다[藏]는 뜻이다. 원래 ‘장’ 자의 형상은 죽은 사람을 풀섶 위에 놓고 다시 풀로 덮은 모양새다.
상고시대에는 시신을 그냥 산야에 버리거나 초목으로 덮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점차 인지가 발달하면서 땅에 구덩이를 파 시신을 그 구덩이에 넣고 평평하게 하여 무덤(墓)을 만들어 썼다. 그러나 평평한 형태의 묘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뿐 아니라 짐승들이 파헤쳐 시신을 범하는 일이 많았다. 사람들은 시신을 짐승들로부터 보호하고 무덤을 쉬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묘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에 시신을 흙으로 묻고 봉토를 한 무덤(墳)을 만들게 되었다. 분(墳)은 글자에서 보듯 흙과 조개껍질을 수북히 쌓아 봉분을 높인 형태를 말한다.
다시 말해 오늘날 무덤은 들에 시신을 버리는 것과 같은 장(葬)의 형태에서 봉분이 없는 평지묘(平地墓)로, 평지묘에서 봉분을 한 분(墳)으로 발전한 것이다. 즉 무덤의 역사는 장(葬)→묘(墓)→분(墳)의 형태로 변천한 것이다. 오래된 무덤은 옛 고(古) 자를 붙여 고분 혹은 고총이라 부른다. 그래서 무덤을 통털어 분묘(墳墓)라 하는 것이다.
3
공감한 사람 보러가기댓글 0공유하기
PhD Edu 박종윤
PhD Edu 박종윤
일상·생각
+ 또 실패했는가? 괜찮다. 다시 실행하라. 그리고 더 나은 실패를 하라. + 사회를 위해 내가 할 수있는일을 찾아 + 네 왼손이 한일을 온세상이 알도록 하라 + 나는 지금 가장 행복합니다 + 욕심은 죽음이다 + 孝泉 박종윤 + 교육학박사 + Ph.D. 효학박사 + 경영학석사 + 사회복지학석사 + 장례지도사국가자격증과정 + 한국어교원+평생교육사+청소년지도사+심리학전공+상담학전공+효부자봉단장
이웃추가
이 블로그
삶을 사랑하며
카테고리 글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2시간 전
1
댓글 0
입관은 왜 3일만에 하는가
10시간 전
4
댓글 0
장葬→묘墓→분墳
10시간 전
3
댓글 0
왕은 4일 만에 입관하고 5일 되는 날 즉위식을 한다
10시간 전
3
댓글 0
奔喪분상
10시간 전
3
댓글 0
이전
다음
이 블로그 인기글
의사, 판검사, 변호사에 쓰이는 사짜가 다 다른 한자 士 事 使 師 社 司
2021. 1. 29.
12
댓글 1
무신일주
2021. 1. 14.
42
댓글 0
경남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 - 구인회, 구자경, 허만정, 허준구, 허구연 생가 生家 및 이병철, 조홍제 회장의 모교(지수초등학교)탐방
2021. 11. 14.
15
댓글 1
사주 장성살(將星殺) 의미
2021. 12. 26.
52
댓글 0
정사일주
2021. 1. 14.
33
댓글 4
기축일주
2021. 1. 14.
15
댓글 0
무오일주
2021. 1. 14.
18
댓글 3
사주팔자 사주 음양오행
2021. 12. 23.
33
댓글 1
병술일주
2021. 1. 14.
40
댓글 1
신사일주
2021. 1. 14.
22
댓글 1
이전
다음
맨 위로
PC버전으로 보기
3
공감한 사람 보러가기댓글 0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