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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퍼펙트 게임 ~~봤어요
낭군이 추천 0 조회 1,409 11.12.25 09:2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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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25 09:48

    첫댓글 영화보는 내내 몇번을 울컥하는지..

  • 11.12.25 10:54

    선동열감독 역할을 맡은 양동근님의 연기가 무언가가 아쉽던데 -_- 외모는 웬지 얼핏 비슷하던데 ㅎ 저도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당시 경기들은 모두가 무릎밑에 타이즈를 신고 있던데 고런 디테일한것 까지 신경썻더라면 좀더 좋았을텐데 !
    아무튼 너무너무 재밌었구요 제가 눈물이 흔해서 눈물이 좀 흘렀습니다 ㅎ

  • 작성자 11.12.25 10:55

    조승우는 정말 최동원 감독님 보는듯한 느낌이 팍팍.......

  • 11.12.25 11:36

    예상외로 별루던데....결론이 너무나 아쉬움

  • 11.12.25 12:30

    재미있게 봤습니다. 중간중간 울컥하기도 했구요~!

  • 11.12.25 12:52

    최정원 연기가... 별로더군요

  • 11.12.25 13:21

    감동, 재미 다 쏠쏠해서 좋았어요... 다만.. 최정원 그정도로만 나올꺼면 다른 조연을 쓰지;; 왜 주연급 배우 비중이......................

  • 11.12.25 13:31

    조승우랑 양동근 빼면 없구나..싶은 영화였습니다. 솔직한 감상을 말하면 스포츠를 알면 알수록 열받는 영화랄까요. 대놓고 깔아놓는 클리셰에 억지춘향식 감동 설정. 특히 김용철 감독님께 고소 안먹으면 진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영화라고 해도 사람을 아주 쓰레기로 비하시켜놨어요. 마지막에 그렇게 돌려놓으면 뭐합니까. 극중 조승우의 대사처럼 "너랑 초등학교때부터 야구했는데 넌 인간이 3류라!" 이게 더 큰데요. 전체적으로 깔린 인상이 "선동렬은 최동원 못넘음"에 가깝다고 봤습니다. 감독이 김응룡 감독 대선호인것도 좀 보였고요. CG는 두말하면 입아프니 거기까지 하고 싶네요.

  • 11.12.25 13:34

    특히 그 경기 내용 자체를 왜곡 - 상당히 왜곡이죠. 초등학교때 직접 중계로 봐서 기억합니다 - 은 영화적 장치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심했다고 봅니다. 팩트를 기반으로 픽션을 까는 영화는 적절한 픽션과 적절한 팩트의 조합이 중요한 법인데 이건 그냥 '그날 2:2로 비겼고 둘이 끝까지 던졌다'외에는 다 허구니까요. 어떤 분께서 그러시더군요. 야구광일수록 열터지는 영화라고. 여기자 어거지로 넣은것도 진짜 아니다 싶구요. 실제로 여기자가 그라운드에 발을 들여놓는게 가능해진건 21세기 들어와서였습니다. 김석류나 이정민, 김수한 아나운서 아니었으면 여전히 못들어갔을수도 있구요.

  • 11.12.25 13:36

    영화 스탭롤 끝까지 보고 나오면서 드는 생각은 "이런 마인드면 [메이저리그]나 [내츄럴]같은 작품은 안나오겠구나"였습니다. 영화는 영화다!라고 하시면 할말 없지만 실화에 근거한 영화는 그 팩트를 심하게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퍼펙트 게임은 주변 사람에게 비추하고 싶습니다. 재미있게 보신 분들깨서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11.12.25 13:43

    덧붙이자면 해태 타이거즈의 버스가 불탔던건 부산이고 아니고 대구, 86년 한국시리즈 1차전때였습니다. 게다가 다들 농군패션이었죠. 뒤에서 보고 계시던 어떤 아저씨 분이 그렇시더군요. "저거 대구에서 불난건데 누가 보면 롯데 팬들 다 저런 줄 알겠구만."

  • 11.12.25 14:06

    좋은 댓글 잘 읽었습니다.

  • 11.12.25 16:08

    제가 보면서 느낀 점들을 모두 정리해주셨네요. 100%동감합니다

  • 11.12.25 13:48

    영화임을 감안하고서라고 경기내용을 너무 많이 각색해놓은건 많이 아쉽더군요.. 위의 약타님 말씀대로 최동원, 선동렬 맞대결에 2:2로 비긴거 외엔 거의 허구였습니다.

  • 11.12.25 13:56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는 외국 영화는 제리 맥과이어, 한국 영화는 스카우트만큼 좋은 영화는 단 한 작품도 없었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요.

  • 11.12.25 16:08

    개인적으로 저도 실망적이었습니다. 우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너무 각색이 많아서 아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 정도여서 흥미가 반감되고, 너무 인위적인 장면이나 장치가 많아서 억지스럽다고 느낀 장면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야구를 좋아하고 많이 아는 사람일 수록 재미를 느끼지 못하지 않을거란 윗분 생각에 동감합니다. 솔직히 야구라는 소재를 가져다오지 않아도 충분리 만들어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조승우의 연기는 영화내내 빛을 발하더군요.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 11.12.25 17:08

    아직 보진 않았는데 조승우 연기 자체에 대한 호평은 차치하고, 그 캐릭터 해석에 대한 의문점은 제기되더군요.

    최동원은 사실 선수노조건이나, 부산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한 것만봐도 감성적이고, 열정적인 인물인데 영화에서 너무 이성적이고 냉철하게만 그려졌다고...

  • 11.12.26 02:33

    그냥.....많은 기대 안하고 재미로 보는 킬링 타임 영화입니다,,ㅡ_ㅠ,,아흑....모든걸 사실적으로 하진 않겠지만,,,뭐 2:2로 비긴거 빼곤 99% 논픽션에다 허구니까요.....조승우의 퍼펙트게임에 양동근 보조출연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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