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센스의 Micro LED TV는 BOE의 기술을 그대로 출시하는 형식이다. 해서 하이센스도 아직은 Micro LED TV를 본격적으로 상용화 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다만, 하이센스는 전통적인 R/G/B 3색 Micro LED 소자에 R/G/B/Y 4색 Micro LED 소자를 사용한 시제품을 CES 2026에서 공개하였고, 9월 IFA 2016에서는 3D기능을 추가해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하이센스가 이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기는 시기적으로 성숙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다소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TCL Micro LED TV(디스플레이) 지난 3월 TCL은 고급형인 163" 4K Micro LED TV(Max163M Pro)를 349,999위안(7,570만원)에 출시하였고, 다소 저렴한 163" 4K Micro LED TV(Max163M)는 249,999위안(5,400만원)에 출시하여, Micro LED TV의 대중화를 예고하였다. 다만, TCL의 Micro LED TV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 사양은 공개된 자료가 없고, 판매도 아직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여, 대중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다. 특히 TCL의 Micro LED TV도 소비전력이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엔 한계가 있고, 또한 제품에 대한 내구성도 확인 되지 않아, 무늬만 저렴한 Micro LED TV라는 지적도 있다.
현재 Micro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나라와 기업은 중국과 대만이다. 한국은 삼성D와 LGD가 OLED 올인 정책으로 사실상 Micro LED 디스플레이에선 존재감이 크지 않다. 고로 Micro LED 디스플레이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LCD처럼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내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일본은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처음 시작하였지만, 이후 더 이상 진척이 되지 않아, 사실상 소니 외에는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할 만한 기업이 없다. 대만은 Micro LED 디스플레이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업이 없다보니, 일본이나 한국과의 공조를 통해 시장 개척에 몰두하고 있지만, 비싼 가격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다.
반면 중국은 LCD를 기반으로 중소형은 OLED로, 100인치 이상은 Micro LED 디스플레이로 가는 정책을 펴고 있다. 또한 중국은 5개 이상의 Micro LED 디스플레이(모듈) 제조회사들이 자체 기술로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속속 상용화 해나가고 있다.
Micro LED 디스플레이에 가장 선도적인 중국 업체는 BOE지만, BOE는 하이센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회사들과 함께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만들고 있다. TCL은 자회사인 CSOT와 함꼐, KONKA는 자체 기술과 생산시설을 통해 Micro LED 모듈과 완제품을 모두 만드는 형식으로 나가고 있다.
현재 중국의 패널 제조사들은, 1~2년 내로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양산할 것으로 보인다. 해서 지금은 하이센스가 신기술을 적용한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속속 선보이는 수준이고, TCL은 Micro LED 디스플레이의 대중화에 역점을 두면서 나가고 있다.
끝으로 중국 TCL이 출시한 저가형 163" 4K Micro LED 디스플레이(TV)가 5~6천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정용 프리미엄 TV로 가능성은 열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초고가라는 점에서 Micro LED TV(디스플레이)는 빨라야 1~2년 늦으면 3~4년 정도 더 있어야 구입 가능한 프리미엄TV로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