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카렉스에서 얼마전 브레이크 작업을 한 저로서는
제차에 생긴 문제 점들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제차는 미니 쿠퍼 s 입니다. 물론 순정 이었구요.
브레이크 튜닝이 필요할것 같아서 카렉스에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브레이크는 윌우드라는 빅 브레이크 킷으로 장착을 했습니다.
카렉스란 업체에서 담당을 맡고 있는 주임에게 전화하여 여러번 확인한 결과
전에도 같은 브레이크 작업을 하였고 성능이 보장되기때문에 추천 할만 하다는 말을
듣고 작업을 하였습니다.
카렉스에서 작업을 하시는 분들의 행동을 보니 전혀 이것을 한번도 취급을 안해보신
것처럼 행동들을 하시더군요. 물론 어떻게 장착 하시는 줄도 모르고 메뉴얼만 뒤적거리는
선에서 조치를 전혀 못하더군요.
어떻게 하다보니 장착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브레이크는 잡지도 않았는데 기~익 기~익 소리는
계속 나고 그런차를 시험 주행 한다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더군요.
그리고는 말했습니다 "원래 브레이크에서 나는 소리라구요"
분명 무엇인가가 걸려서 나는 소리인것 같았지만 처음 브레이크를 장착해 보는 거라
이상하다는 생각 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며칠뒤 운전을 하다가 스티어링 휠이 덜덜거림을 발견하고
저희 집근처의 카센터에서 바퀴를 떼어내고 잠깐 점검을 받다가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브레이크가 순정형에도 분명 맞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3mm , 5mm 휠 스페이스를 구리스로
덕지덕지 발라서 끼어 놓고 휠을 볼트로만 고정 해 놓은 것이었습니다
브레이크가 휠안으로 들어 갈수 없게되자 이런 작업을 해 놓은것이었습니다.
미니의 가능한 휠 스페이스는 7mm 이상이되면 안된다고 전에 말씀 하신 분이 계시더군요.
미니를 타시는 분들은 거의 전부 아는 사실이구요 .
물론 휠 스페이스라는 것은 절대 2개를 겹치거나 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상식중의 상식입니다.
결국 알게된 사실은 제 앞바퀴는 볼트 4개로 고정된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 었습니다.
만약 표고차가 조금있는 도로 에서 충격이 있을 경우 볼트가 풀린다거나 또는 부러진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사태가 발생할 것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을 것입니다.
안정성에 기초를 두지 않고 하는 카렉스의 튜닝 방식이 과연 옳은 것인지는 이제
제가 판단할 선은 어느정도 넘어선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해보지도 않은 작업을 자신있다며 해서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는 절대 묵인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런 작업을 했다면 업체에서 당연히 책임을 지는것이 당연한것 아닐까 ?"
한번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소비자로서의 권리 특히 안전에 관한 권리는 분명 보장되어야 하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다시한번 드네요.



생각에 동참 해 주실 분들은 보배드림 자유 게시판에 오셔서 답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스페이서를 올릴때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봐야하는.. 브레이크허브링이 빠져있군요... 매우 위험한 상태로 주행하신겁니다. 이 상태의 차량이라면.. 운행을 하지 않는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아이구 저런......!!!!!
저도 몇일전에 카렉스에서 미니우산을 사고 나오는 길에 손잡이 부분이 까져 있어서 교환 해달라 했더니 똥 십은 표정 지으면서 바꿔줘서 뭐라 할래다가 걍 집에 와서 우산을 펴 보니 손잡이 부분이 심하게 찍혀 있고 우산 안쪽에는 도료인지 뭔지모를 무언가가 묻어 있어 지워 지지도 않고 해서 그 다음날 강남 나가는길에 들러서 바꿔달라 했더니 말도 안되는 소리만 장황하게 늘어 놓으며 못 바꿔 주겠다는식으로 나오길래 어이가 없어 우산 팽겨 치면서 윗분 불러 달라닌까 그때서야 조금 수그러 들면서 한다는 말이 바꿔는 드리겠는데 왜 처음부터 오자마자 화를 내면서 말씀을 하시냐고 모냥 없이 말을 하더군요 ^ ^;(황당 그자체~!)
제 기억으로 제가 절대 그런 적이 없었는데...쩝 속으로 직원의 태도가 이따위인 곳에서 길게 말해 뭐하겠냐 싶어 좋게 끝내는식으로 마무리 짓고 교환은 받아 나왔지만 람보르미니님이 올리신 글을 보자니 그때의 격앙되고 흥분/황당한 기분들이 되살아 난 지금 다시금 생각을 해보니 만약에 그 직원 말처럼 처음부터 제가 화를 냈다 치더라도 고객입장이라면 충분히 화 낼만한 일인데...고객이 화를 낸다고(전 처음부터 결코 화 낸적 없습니다.) 따진다는것도 웃기고 똑같이 화를 내면서 사용도 안한 하자품의 문제를 고객탓으로만 돌리는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앞으론 다시는 갈 일이 없을거 같습니다.~~~~~~~~~버럭!
이런 좀 심하네요..-_-;;; 너무했다는 말밖에.. 구래서 어떻게 브레이크는 잘 설치하셨나요????
꽥.......! 제가 해도 저거보단 낫겠습니다;;;;;;;;;;;
전화는 잘 받던가여? 툭하면 전화가 고장 났다...약속 날짜 잡고 갔더니 그날 휴무라고 하고...ㅡㅜ 저도 참 많이 참았죠...날더운데 짜증 나시겠네여...좋은 결과 있으시길...
그냥 옷걸이에 옷 걸듯이 걸쳐놓고 공임받았겠죠?--^
아직도 이런곳이 있나요?....너무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