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자주 오는 이런 날 문득 창밖을 보니
언젠가 보았던 영화가 생각이났다.
"인디안썸머"라는 한국 영화를 보고
많은 느낌이 다가왔었던 걸 생각나게 한다.
남편을 살해한 사형수에 대한 변호사의
연민 그리고 사랑.......
박신양과 이미연의 연기.....
인디안썸머는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로 들어설 즈음
반짝 한 여름의 뜨거운 기상을 뜻한다고 한다.
사람의 일생을 사계절로 비유하면
어느덧 가을로 들어서는 무렵
다시 한번 인디안썸머 같은 뜨거운 열정과 정열
그런 세월의 몸부림을 가져보고 싶다.
잠시 잠깐의 폭풍과 같은
격랑의 감정을 느끼더라도
불사를수 있는 하루살이 시간을 가지더라도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결국은 해피엔딩 보다 불행한 종말로 치닫는
영화의 결말이 인디안썸머의 여운이지만
흘러가는 이 시간들이 아쉽기만 하다......
첫댓글 어디 허전하냐,,
ㅎㅎㅎㅎㅎ 툭 툭 내 뱉는 말이 참 잼있다 말이지.. ㅎㅎㅎㅎㅎ
40대의 열정은 핵폭탄과 , 물폭탄 둘 중에 하나인것 같은데, 잘 조절해야 하지 않것소,,
고향이 전나도여
맞습니다 맞고요,, 남도여요,, ㅎㅎㅎ
남도 워디여
흐미 나도 남도인디..절라민국인디
더 진행해야 되나,, 여기서 멈췄으면 심은디.. 왜냐면 많이 알면 다친잖여 ㅎㅎㅎㅎ
사실 난,,,, 굥상도두 아이구..전나도두 아이구..멍충도,언도두 아녀..글타구 설 깍쨍이두 아이구.... 난 대한민구에서 태어났엉 으핫
내말이 그말이제... 출신 지역이 무쉰상관이냐고요,, 그렇다고 내가 남도에 태어난걸 부끄러워한다는 뜻이 아니고, 사실 내는 고향이 무쟈게 좋거든,, ㅎㅎㅎㅎㅎ 향수병걸릴정도루다,,
나도 그런 시간을 가질수 있다면..........ㅎㅎ ㅎㅎㅎ 서핑아 희망을 갖자..
희망 보다는 기대를
인디안 썸머.. 봤는데.. 그림은 나오는데.. 내용은 기억이 안나네.. 미차..맛가버린 모리..
탓하지도마 시간 탓도 하지만 반복이 중요허잖오.
가을날 문득 찾아오는 뜨거운 여름....나의 여름은 끝났는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문득 찾아오는 여름이라~~내가 가진 열정, 그리고 사랑이 그 한 번으로 끝난걸로 알았는데, 아니었음을 알았을 땐 어떻게 해야할지...ㅋㅋㅋ
답을 알았다면 문제에 고민이 없을껄..근데 문제를 알고도 답을 낼 수 없는 경우도 많아..너무
니가 허~~하구나..^^
지금 인디안 썸머 다운 받는 중...비도 내리구 부치미 부쳐 영화보묜서 한잔 해야긋당 ㅎ
주인공이 이미연이였지? 절제된 사랑이 멋지다 생각했었다..
글쎄.............................(반짝이는 ,,,잠시 스치는 뜨거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