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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찬미예수님!</P>
<P>한반도 문화 복음화를 기원하며 묵주기도와 함께하는 국토순례 여정이었습니다.</P>
<P>박유진신부님과 형제,자매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로 50일의 여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P>
<P>감사합니다.</P>
<P>주님께서 저에게 이 여정을 마련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P>
<P>길 위에서 좋은 만남들을 허락해 주셨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들을 허락해 주셨습니다.</P>
<P>시작은 조금 힘들었지만 집이 가까워 질수록 마음과,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P>
<P>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P>
<P>주님은 항상 저와 함께 하셨고, 박유진신부님과, 저의 뒤에는 끝이 않보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P>
<P>주셨음을 저는 믿습니다. 모든 분들의 사랑으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쳤습니다.</P>
<P>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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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304D124A49D4F43C"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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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순례중 처음으로 들어간 성당, 영전성당에서 잠시 묵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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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급한 일로 당황하던 중 인상 좋으신 아저씨의 도움을 받았습니다.</P>
<P>당신 집으로 가자 하시며 당신은 논에 가야 하시니 쉬었다 가라 하십니다.</P>
<P>사과도 세 개를 주셔서 일행과 나누어 먹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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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공원에서 쉬던 중 우연히 장흥군 박해영 안양면장을 만나 안양면소재 마을회관을 빌려주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P>
<P>그 날이 주정선야고보 축일이라 소박한 축하파티가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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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발가락이 짓물러 너무 아파 걸음을 걸을 수가 없습니다.</P>
<P>그래서 남원에서 짚신을 사서 신었습니다. </P>
<P>옛날 개나리 봇짐에 달린 짚신이 생각납니다.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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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문경새재 에서 국토순례중인 연수동성당 김윤경리디아자매를 만났습니다.</P>
<P>가족을 만난것같이 무척 반가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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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비는 오는데,,. 커피생각이 간절합니다. 걷다보니 도원이라는 찻집이 있어 그곳에 들렀습니다. </P>
<P>자매님은 예비자로 수녀님이 지어주신 크리스티나라는 셰레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P>
<P>문화원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커피는 공짜로 주시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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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제천시 탄지리 황토산장 박회장 과 자매님, 너무감사합니다.</P>
<P>저희를 초대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 융숭한 대접에 또한 감사드립니다.</P>
<P>귀한 인연이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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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전에 사시는 분으로 땅끝부터 6학년 아들과 국토순례중인 분입니다.</P>
<P>평창에서 만났습니다. 아들과 함께 2년전에 산티아고도 순례하셨다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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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5AB5164A476904AC" class="tx-daum-image" actualwidth="1024" width="1024"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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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69ED234A4770C92A"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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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장평에서 합류해주신 선학동성당 주삼단 루시아 자매님과 함께 걷습니다.</P>
<P>전날 전복죽까지 만들어 오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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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원도 거진에서 만나 통일전망대까지 동행해주신 대전에 사시는 정순옥선생과 함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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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A78224A47722C39"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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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끝으로 중간 중간 동행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서울 개봉동성당 박홍우베드로 회장님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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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아름답습니다 ~예수님 보시기에 좋더라~탄성이....
의지에 힘찬 박수보내드립니다.고생하신 보람으로 좋은 추억 되셨겠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꼭 국토순례 할 날을 기다리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잃지마시고 먹을것없다고 더위는 먹지마세용~~응원하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주님의 이끄심으로 무사히 마무리 하셨군요?보람된 추억이 되시리라.....산타이고 가시게 되면 저두기도하고 기대해 보겠어요 행복하세요.....
일단은 너무 부럽고... 염대장님께 어제는 간단한 술 대접으로 축하를 드렸지만, 오늘은 마음의 진심을 담아 축하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