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7일) 대낮에 서울 남부순환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낮술을 마신 30대 남자가 차를 몰고 광란의 질주를 벌였습니다.
조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구겨진 차량들이 도로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이 모든 사태를 초래한 승합차도 육교 밑에 전복된 채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란의 질주는 오늘 오후 3시 반쯤 서울 신림8동 남부순환로에서 시작됐습니다.
38살 김모 씨의 승합차는 앞에 있던 승용차 2대를 들이받은 뒤 500백 미터 질주해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 3대와 오토바이 한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김씨는 또 다시 5백미터 도주해 육교 다리에 부딪혀 차량이 전복되고 나서야 광란의 질주를 멈췄습니다.
김씨는 차에서 내려서도 도망치려 했지만 결국 시민들 손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시민 : 사람들이 도망갔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파트 단지를 뒤졌더니 차 밑에 숨어있는 거예요.}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0살 김중성씨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친구와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실수를 했다고 변명을 했습니다.
{피의자 : 앞에 차가 서서 브레이크를 밟으려다가 액셀을 밟았습니다.}
건축업에 종사하는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 면허취소 조치와 함께 형사처벌까지 받게 됐습니다.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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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참사자를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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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 우야노~ 그 아까운 바이크 작살났다니... ㅠ.ㅠ 바이크야 어쩔수 없지만... 스피드 짱님이 안다쳐야죠... 몸조리 잘하세요.. 사고 후유증 정말 심각하다고 그러데여... 라이뚜온~ 말주변이 없어서리.. ㅋㅋㅋ 제 맘음 다 전달되었으면 하네요...ㅋㅋㅋ ^^*
첫댓글 제 CB400 바이크 작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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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짱님 몸은 괜찬으세영 저기역하실레나^^ 그때 씨비 빨간색구로구살구 몸조리잘하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