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병신년을 보내면서... 모세의 기적,신비의 바닷길,갯벌체험으로
소문난 서해안 무창포해수욕장(충남 보령)에서 멋진 해넘이를 보고...
희망찬 정유년 새해 해맞이하러 민족의 정기를 품은 태백산(강원 태백 1,567m)으로
가기위하여 산악회 좋은 사람들과 함께 28인승 리무진 전용버스로 8시30분
지하철교대역 출발하여 달리고 달려 강경젓갈시장(충남 논산)에서 점심식사한 후
부여로 이동하여 부소산성~낙화암~고란사를 둘러보고 이어 백마강 유람선 타고
구드래나루터로 이동한 후 정림사지와 오층석탑도 둘러보고...
잔뜩 흐리고 다소 살살한 날씨였지만 충남 보령시에 있는 무창포해수욕장 방파제에서
일행들과 함께 미리 준비해온 막걸리와 문어회를 먹어면서 구름 속으로 넘어가는
둥근 해넘이는 넘 넘 아름다웠습니다
인근 식당에서 한정식으로 저녁식사한 후 전용 리무진버스로 계속 달려서
24시 태백산 당골주차장 인근 찜질방에 도착.
샤워한 후 잠 좀 자려고 찜질방에 누웠지만 옆자리 계신분이 심하게 고는
코골이 땜에 자는둥 마는둥 뒤척이다가 새벽 3시 미숫가루와 우유, 빵,바나나로
요기를한 후 샤워하고 4시30분 다시 당골주차장으로 이동.
새벽 5시 산행준비를 완벽하게한 후 헤드랜턴을 켜고 산행시작
수북이 쌓인 하얀 눈을 밟으면서 전국에서 몰려던 수많은 등산객들과 함께
떠밀리듯이 줄을서서 단군성전~반재를 지나 7시20분 망경사에 오르니 여명이 밝아온다
이어 7시33분 천제단에 올라 어두움과 추위를 뚫고 붉고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을 본다
태백산 일출산행을 여러번 했지만 오늘처럼 밝고 찬란한 일출은 처음본다
우리가족 건강,화목,행복하길... 날마다 좋은일만 있는 한 해가 되길 빌어본다
꽁꽁언 손가락 호호 불면서 멋진 일출장면을 렌즈에 담아본다
장군봉을 거쳐 천제단~ 망경사~반재~단군성전~당골광장으로 9시23분 하산.
다시 전용 리무진버스로 동해안으로 이동하여 10시30분 아침겸 점심식사한 후
계속 달려서 15시 해맞이의 명소 영덕 삼사해상공원(三思海上公園) 도착
주변 관광지 둘러본 후 홍어회+돼지수육+막걸리+소주+맥주 맛있게 먹고~ 룰루랄라
경주 건천휴게소를 지나 19시30분 지하철동래역 도착.
인근 송담추어탕집에서 추어탕+미꾸라지튀김+만두+소주+맥주+막걸리
맛나게 먹으면서... ♬∼♪ 해산식
집행부 수고 많으셨고...함께하신 모든님들~!!!~
정유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안산즐산하시면서 날마다 기쁜일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백제 사비시대(부여)의 중심성으로 백마강가에 위치한 자연 지리적 여건을 그대로 이용한 토성산성.
백제 최후의 날 백제의 여인들이 절개를 지키기 위해 꽃잎처럼 백마강으로 뛰어든 낙화암과
그 넋을 기리기 위해 지은 고란사 등 산성 내에는 많은 문화 유적지가 있다
사자루:부여 부소산성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으로
이곳은 달구경을 했다는 송월대가 있던 자리이며, 사방이 트여있는 높은 곳에 있어
부여의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누각이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백제 의자왕 20년(서기 660년) 나당연합군의 침공으로 백제여인들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을 알고 남의 손에 죽지 않겠다 하고 이곳에 이르러 강물에 몸을 던져 죽었다는
기록이 전하며, 후세 사람들이 낙화암이라 불러 백제여성의 절개와 고귀한 충렬의 표본이 되고 있다
부여 부소산성 북쪽 금강변의 낙화암 정상부에 있는 육각의 정자건물
부여외곽을 감싸고 도는 백마강과 주변의 낮은 산들이 어울려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아주 일품이어서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대하는 듯하여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
고란사:창건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백제 때 왕들이 노닐기 위하여 지었다는 설과
궁중의 내불전이라는 설이 있으며, 백제의 멸망과 함께 소실된 것을
고려시대에 백제의 후예들이 삼천궁녀를 위로하기 위해서 중창하였다고 하네요
고란정의 약수는 마실 때마다 3년 씩 젊어진다는 전설이 있으며, 궁녀들이 왕에게 물을 받칠 때마다
고란초 잎을 띄우곤 했다는데 현재 고란초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다고 하네요
고란사 선착장에서 유람선 타고 백마강을 유람합니다
날씨가 흐려서 조망이 좋지 않네요
좌측은 고란사 선착장, 중앙은 고란사
우측 위는 백화정(百花亭), 아래쪽 바위는 낙화암(落花岩):바위에 새긴
落花巖이란 필체는 우암송시열(宋時烈)의 필체로 전해지고 있다
구드래 선착장 도착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에서 단체 인증샷 찍고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백제 석탑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석탑으로
부분적으로 목탑적인 기법도 보이나, 목탑의 모방을 벗어나 창의적 변화를 시도하여
완벽한 구조미를 확립한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양식으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졌고 높이는 8.33m이며 국보 제9호로 지정되어 있다
부여 정림사지 석불좌상:보물 제108호.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불에 타고 심하게 마모되어
대좌와 불상이 형체만 남아있다.좁아진 어깨와 가슴으로 올라간 두 손의 표현으로 보아 진리를
나타내는 비로자나불상으로 짐작된다.머리와 갓은 후대에 복원한 것이다.
대좌는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단정하면서도 균형있는 조각솜씨를 엿볼 수 있다
무창포해수욕장 방파제에서 단체 기념촬영
잔뜩 흐리고 다소 살살한 날씨였지만...다행히 서해로 넘어가는 해가
잠시 어두운 구름 속을 비켜 밝게 비춰주고 있다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고 있으며,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변에서 석대도까지의 1.5Km의 물갈라짐 현상을 모티브로
바닷길이 활짝 열리는 8월19일 부터 21일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고 하네요
해발 1,567m의 태백산(강원 태백)은 민족의 정기를 품은 명산으로 설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천제단 앞에서 정유년 새해 해맞이...
어두움과 추위를 무릅쓰고 정상으로 오른 등산객들에게 "이곳 까지 올라온 보람"을
선물하듯 정유년 새해 아침 붉은 태양이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
정유년 새해에도 우리가족 늘 건강하고 화목하며 행복하길... 두손 모아 빌어본다
천제단 앞에서 멋지게 한 컷
정유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게~안산즐산하면서 잼나게 삽시다 ♬∼♪
경북대종각: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맞이하여 경북도민의 단결을 도모하고,
조국통일과 민족화합을 염원하며, 환태평양 시대의 번영을 축원하는 삼백만 도민의
큰 뜻을 담아 포항종합제철의 협찬을 받아 경상북도에서 건립 하였다고 하네요
해맞이의 명소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단체 인증샷도 찍고
첫댓글 인생길 두분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계시네요욱 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새해는 겅강 하시고 멋진날들 계속적으로
쭈
고맙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기쁜일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