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답점파 원줄기농법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충남 보령 L농가는 지난해(2022) 8만평 건답점파 원줄기농법으로 한 작황이 양호하여 금년도에는 10만평 모두 건답점파 원줄기농법을 하였으며 현재 작황이 매우 양호하다고 하였다.
충남 서천 농가에서 보내 온 사진이다. 초기 입모가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뉴얼대로 잘 따라 하면 아래와 같은 입모와 벼 생육을 얻을 수 있다.
이제 남은 관리는 중기 제초제 치고 중간낙수를 하지 않은 일이다. 중간낙수(물떼기)를 하지 않는 이유는 늦피, 잡벼, 앵미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이앙논에서도 강하게 중간 물떼기를 하면 갈라 진 논바닥 틈사이로 땅속에 있는 제초제에 접촉되지 않은 종자(피, 잡초, 잡벼, 앵미 등)가 산소+수분+온도+빛 조건이 알맞아 서서히 발생되며 그늘진 골(이랑)사이로 빠르게 자라 8~9월 사이 점차 많이 보이게 된다. 따라서 늦피, 잡초, 잡벼, 앵미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중간낙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 이 문제점을 찾는 데도 시간이 꾀 오래 걸렸다(약 25년).
또한 3년이상 건답점파 원줄기농법을 하여 만약에 늦피, 앵미가 보이면 반드시 중기 제초제 살포 후 3일, 우렁이 치패를 10a당 1kg 내외 넣어야 한다. 이 때 수로 유출(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반드시 차단물꼬를 설치하여야 한다. 우렁이는 먹이로써 물속 논바닥에서 하얗게 올라오는 유아(하이얀 어린 싹)는 잡초, 벼를 가리지 않고 모두 먹어 치우기 때문이다(손 제초?). 또한 이끼까지도 먹이로 먹어 없애준다(우렁이 농법 R&D 과정에서 발견). 즉 종합적 잡초관리(IWM, Integrated weed management) 이론, 원리, 실제이다.
아래 충남 서천에서 보내 온 사진을 공유한다.
매우 양호한 초기 입모 모습_건답점파 원줄기농법_충남 서천_2023.6.7, 사진 출처: 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