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텍-여전히 유효한 주택착공 증가 수혜 기업 [키움증권-한상준]
▪ 건설사 분양 물량 증가로 P와 Q의 동시 성장 기대
전력기기(계량기, 15.1Q 기준 매출 비중 85.1%) 전문 생산 업체인 피에스
텍은 동사가 7/13일에 발간한 ‘확실한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홈네트워크
Big 3 코맥스, 코콤, 현대통신’과 동일한 주택 착공면적 증가 수혜주이다.
고객사별 전력량계 매출 비중은 한전 및 건설사가 각각 50:50 수준이며 한
전은 일정수준 유지(기계식에서 전자식 계량기로의 교체 수요 지속), 건설
사 매출은 앞으로 증가하면서 매출 비중이 높아질 것이다. 신규 아파트 분
양은 13년 28만 세대, 14년 33만 세대, 15년 43만 세대(하반기 예상치 포
함)이며 신규 아파트의 경우 5개 type(수도, 가스, 온수, 난방)을 패키지로
한 제품이 주로 장착되고 있어, 건설사 물량 확대는 또 다른 ASP 상승 효
과로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 확보된 성장과 우량한 재무구조를 주목할 필요
동사의 제품 생산실적 기준 매출은 2014년 yoy +1.9%, 15.1Q yoy +57.9%,
수량은 yoy -14.3%, 15.1Q yoy -7.8%을 기록하였다. 이는 ASP 상승 효과
로 실적성장이 이루어 졌으며, 2016년에는 건설사 물량 증가로 수량 +13%
yoy, ASP +25% yoy를 실적 추정에 반영하였다. 매출원가에서 원재료 비중
은 60~70% 수준이기에 매출 성장은 고정비 커버를 통한 이익률 개선 효
과로 나타날 것이다. 현재 주가는 15E기준 P/E 20.4X, 16E기준 P/E
14.7X(BW 113만주 희석 감안)이며 순현금 910억원(수주의 핵심은 품질,
가격, 재무구조 평가: 우량 한 재무구조는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플러스 요
인 / 덴소풍성, 덴소풍성전자 매각 이익) 감안 시 여전히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 올해 변경 사항과 자동차부문 현황
한전 입찰 물량은 대기업 15% / 중소기업 85%로 배정되고 있으며, 올해부
터 대기업 기준이 자기자본 1,000억원 이상에서 매출기준으로 바뀌어 동사
는 중소기업 입찰에 참여가 가능하다.
15.1Q 기준 매출 비중 14.9%인 동사의 자동차 사업부문은 한국덴소, 한국
델파이의 임가공 공장으로 CAPA기준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률 5%인 사
업을 영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