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통일교육 본격 운영
- 통일교육원 공동 개발한 대학 맞춤형 콘텐츠로 교육과정 편성
- 24일 방송대에서 통일교육 콘텐츠 시사회 개최
우리 대학이 24일, 대학본부에서 통일교육원(원장 윤미량)과 통일교육 콘텐츠 시사회를 갖고, 통일교육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통일교육원과 공동 개발한 통일교육 콘텐츠는 각각 통일 문제에 대한 개론이라 할 수 있는 <통일 인사이드(Inside)>와 북한 주민의 삶을 객관적으로 조명하는 <북한사회와 주민생활> 두 과목으로, 9월부터 방송대 교과과정에 편성되어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통일 인사이드(Inside)>는 국어국문학과와 일본학과 3학년 2학기 교양 과목으로, <북한사회와 주민생활>은 재학생과 일반인이 수강할 수 있는 프라임칼리지 과목으로 편성되어 현재 3천 5백여명의 학생들이 수강 중이다.
해당 교과목은 지난 5월 통일교육원과 체결한 ‘통일 교육 교과과정 공동·개발 운영 협약’에 따라 통일교육원 교수진과 방송대 제작진 등이 참여해 대학교육 맞춤형 콘텐츠로 개발된 것이다.
현재 올해 말까지 제작 완료될 예정인 해당 교과목은 내년도 교육과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며, 통일교육원도 해당 강좌를 올해 중 열린통일교육강좌로 개방하고 내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점인정과정 등으로 활용범위를 넓혀가기로 했다.
조남철 총장은 “통일 한국을 대비해 통일교육원의 콘텐츠와 방송대의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통일 인식의 제고와 통일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국립대인 방송대만이 할 수 있는 공적인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방송대 및 통일교육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통일교육 콘텐츠 시사회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한 임현철 피디가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 참조1. 2014년 개발・운영 대상 콘텐츠
구분(트랙) |
과목명 |
주요내용 |
담당
교수 |
일반학부
교양과정
(3학점) |
통일 인사이드
(Inside) |
한반도의 통일이 동북아와 남북한 주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 |
차문석
이미경 |
프라임
칼리지
(3학점) |
북한사회와 주민생활 |
‘마음으로부터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북한 주민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 |
정은찬 |
□ 참조2. 개발・운영 현황
과목명 |
제작방식 |
제작현황 |
방송대 운영현황 |
대상 |
기간 |
통일 인사이드
(Inside) |
TV형 |
15차시
(6차시 촬영) |
국어국문학과, 일본학과 3학년 |
9월~12월
(4차시 교육중) |
북한사회와 주민생활 |
웹강의형 |
15차시
(14차시 촬영) |
재학생, 일반인 |
9.4~10.30
(4차시 교육중) |
* 교양과정은 년 2회 운영, 프라임칼리지는 년 5회까지 운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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