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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2일 수요일 뉴스브리핑 ■대통령의 권한만으로 군을 통제하고 명령하면서 군부대 보호가 아닌 시위 진압이 주 목적이던 "위수령"이 68년만에 폐지됐습니다. 위수령은 그 동안 법적인 근거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사회적으로도 존재의 이유가 사라졌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메르스 확진자가 감염됐던 쿠웨이트 현지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던 기업체 직원들이 모두 현지 의료기관 검진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과는 오늘 나올 예정이며, 또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들어왔다 국내에서 행방이 사라진 외국인 30 여명에 대해서도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논란 속에 출간된 신간 서적에서 나온 얘기가 충격적입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오바마, 北 5차핵실험뒤 대북 선제타격, 국방부·정보당국에 검토 지시", "美정보당국 '북핵 85% 제거 가능'…펜타곤 '지상군 투입이 북핵제거 유일한 길', 그동안 북핵 문제에 인내를 강조하던 오바마도 이런 속내를 갖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 지금 트럼프 행정부를 어떻게 평가할 지 궁금합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요청했고,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볼턴 국가안보보좌관도 올해 회담 개최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한 우익 인사가 대만 위안부 소녀상에 발길질을 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대만과 중국인의 반일감정이 폭발했습니다. 더군다나 논란이 일자 당사가가 발길질을 한게 아니라 "스트레칭한 것"이라는 변명에 더욱 분노를 키웠습니다.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 구청과 교육청의 안일한 대응이 계속 논란입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사고 경위나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 당국이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고 "노력하겠다, 협의하겠다" 등 두리뭉실한 표현과 태도에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지난주 토지주택공사의 개발 계획을 유출해 도덕적 해이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 신창현 의원은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원내대표가 나서 공익적 차원에서 한 일이며 지역구 땅값이 오르긴 했지만 의원 자신이 이익 본 건 아니다 라는 표명에 적절성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경북 청도의 한 온천에서 불이 나 60여 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삽시간에 퍼진 연기 때문에 수십 명의 이용객과 직원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온천 이용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한국 개발 연구원(KDI)이 우리 경제가 다방면에 걸쳐 침체 국면에 빠져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특히 최근의 고용부진이 경기와 인구구조의 변화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설명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건데요. 차후 지켜보면서 추가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강원도 철원의 한 산란계 농가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돼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가에서 보관·유통중인 계란을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추적 조사를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말 한 마디만 하면, 뭐든 척척 되는 세상. AI, 인공지능 스피커 얘기입니다. AI 스피커가 처음 나온 건 2016년. SK텔레콤을 시작으로 KT와 LG유플러스, 뒤이어 네이버와 카카오가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시장이 이미 국내 업체들 경쟁만으로도 뜨거운데 구글까지 새롭게 진출하면서, 판도가 어떻게 변할 지 관심을 끕니다.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어제부터 나흘간 울산에서 열립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8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울산과학대와 전하체육센터, 한국폴리텍 울산캠퍼스 등지에서 진행되며 웹마스터와 전자출판 등 40개 직종에서 입상자를 가립니다. ■엇그제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1백 명의 선수들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이는 바로 LG의 한선태 투수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한 번도 야구부에서 뛰지 않고 뒤늦게 일본에서 꿈을 키워오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지명을 받았는데, KBO리그 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與 "판문점비준안, 남북평화 뒷받침" vs 野 "재정추계 인정못해" ■문대통령, 비건 접견…"북미 대화 분위기 고조 기회 잘 살려야" ■부동산대책 발표임박…종부세 정부안보다 대폭 강화할듯 ■메르스환자, 음압 아닌 일반구급차로 이송…말바꾸기 논란 ■학력 따른 임금격차 커졌다…고졸-대졸 임금차 OECD평균 상회 ■"최고가주택 70곳중 27곳 건물값 0원도 안돼…공시가격 엉터리" ■수요일 아침도 평년보다 쌀쌀…제주·영남엔 빗방울 ■군사작전 방불케한 거가대교 25t 트레일러 점거난동 진압 ■유치원 붕괴위험 4월에 알고도 등원 방치…교육청 '묵묵부답' ■농민단체 "쌀 목표가격 인상…'밥 한 공기 300원' 보장해야" ■中, 무역분쟁 판정 불이행 美에 보복대응…WTO에 제재 요청 ■청도 온천 화재 연기흡입 부상 62명으로 늘어 ■국가공무원 범죄 4년 새 47% 증가…경찰청 '최다' ■日아베, 문 대통령 '자연재해 위로'에 뒤늦은 답…"감사하다" ■'예술활동 방해죄' 처벌한다…"5년 이하 징역형" ■오리온 "담철곤 회장 의혹, 전직 사장의 음해시도" ■러시아 당국자 "현재 러 체류 북한노동자 약 2만명" ■추석 성수기 농축산물 '이른 명절·기상 악재' 겹쳐 가격상승 ■TV 보험광고서 깨알글씨·빠르게읽기 사라진다 ■빗나간 모정…고교 딸 생기부조작 교무부장 징역1년 ■남북러 철도 대표자 "TKR-TSR 연결사업 속도내자" ■"복 요리 주의" 선원 4명 복어 중독…2명 의식 불명 ■체중늘려 현역 기피 A대학 성악전공자 12명 적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시장·병원 주변에서 빈발 ■인도서 정원초과 버스 계곡 추락…"50여명 사망"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공무원 2명 '금품수수' 수사 ■짐바브웨서 콜레라 발병…1주일만에 18명 사망 ■KBO, 새 외국인선수 몸값 상한 100만 달러로 제한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매입비 예산 30억 첫 편성 ■평창올림픽 폐막 6개월…'체불' 문제로 잡음 ■아열대화하는 연안 바다…다가오는 위험 '독성 플랑크톤' ■상반기 불법튜닝·번호판 위반 등 적발 건수 1만여건 ■'희망 구역 집중 순찰했더니…' 살인·강도 감소 ■[코스닥] 4.07p(0.50%) 오른 820.23 ■[코스피] 5.46p(0.24%)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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