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황금같던 아들과의
제한된 만남 2주가
낼 오전에 끝납니다.
아마 이런 제약이 있어야
시간은 값어치를 알기에
신드렐라의 구두가
나왔었나봅니다.
울방 정모장소를
운영위원들과 의논 결정함이
마땅합니다만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다보니
병이 도졌습니다.
십년전
자동차를 바꿀때도
아들이 왔을 때
결정을 해주어서 샀습니다.
십2년전 집 선택 때는
딸이 와서 선택을
해주었습니다.
사업할 때는
돈 잘 버는 쪽이라는
목표가 뚜렷해서
돈만보고 가니
결정이 쉬웠습니다.
어제는
아들이 해주고 떠나야하는
목록중 티비사기 결정을 했습니다.
효과적 선택
설명듣기가 싫어서 못 하던것
아들이 다 듣고 결정
오늘 설치합니다.
선물 해주고
떠나는겁니다.
지금 티비 화면이 자주섭니다.
바꿀 때가 된거랍니다.
티비 종류는 왜 그리 많으며
가격도 마니 싸졌습니다.
65인치 유튜브 네플렉스
인터넷등 모든기능이 포함.
얼마전까지 천만원 하던
것이
서너가지 할인 혜택적용
3백만원 미만이랍니다.
더 싸게 사려 돌아다닐
시간도 없고 1,2십만원
더 싼것 의미도 없고
이마트 앞 가전에서
LG매장에서 삿습니다.
빠릿빠릿의 상징이던 내가
이리 되다니 세월에는
역쉬 장사가 없는 듯합니다.
엄마 운전도 띨 해져서
가급적 마시고
얼굴에는 밝은 미소를
지으실 때 행복이 찾아오니
즐겁게 사시라고요.
담에 오면
엄마 차 바꾸시라고
작은 세단으로...
시골이 있는한은
못바꾼다.
시골도 포기하라고...
이러면서
2020년 동경 올림픽을
2021년도에 하면서
모든 숫자를 2020으로 쓰듯
작년 내 칠순을
21년도에 조촐하게 해주려
그 바쁜중 아들이 나와서
이리 엄마 챙기고 떠납니다.
자식 낳기 정말 잘 했습니다.
진정어린 충고도 마니
해주었습니다.
점심은 아들과 회전스시집에서요.
일본 회전스시집보다
두세배 비쌉니다.
롯데 백화점 지하에서요.
핑크뮬리가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리 떨어져서 사는 식구들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도 그중 1인이지요.
저는 저까지 혼자니 더욱 그립지요.
나이드시면 혼자서 너무 결정을 잘해도
매력 없습니다.
빈 틈이 있어야
그사이로
자식도 들어오고
5060회원도 들어오고 하지요.
아드님 미쿡가도
저 회전초밥이 몇번 돌면
또 올테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구요~**
저 회전 초밥이 몇번 돌면 또 올테니~~~
정말 멋진 말~
네 맞습니다
그대에게 빈틈이 있어야 사랑할 것이다.
노래도 있습니다.
빈틈이 좀 큽니다.ㅋ
혼자 삶에 익숙해져있고
애들이 오면 좋고도 익숙해져있습니다.
@선인장나무 허걱~. 방장님보다 더 격하게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아들 딸 낳고 기르기를 잘했지요
기를 때는 우리가 보호자였지만
부모가 나이들면
자식이 보호자가 되어주니까요
대형티비로
영화도 보고 유투브도 보고
세상이 이리 급변하니
습득하고 결정하고에
장애가 일어나네요
아드님과 마지막 밤도
따뜻한 이야기로 채우세요~^^
감사합니다.
그래야지요.
늘 바르고 따사한 정아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그동안 아드님과 정답게 사이좋게
잘 대화 소통하고 잘 구경하고 맛있는거도
함께 잘 드시고 잘 지냈셨고 ,,
떠날때 어머니에게 테레비도 새것으로
선물 교체 해주고 자상한 효자 아들이심니다
이국만리 에서 온 아들과의 2주간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 좋았고 행복하고 만족 하셨으면 되습니다
자식은 자신의 가정 삶 인생길로 가야하고
어머니는 굳세게 건강하게 강인한 의지를 갖고 살어야 합니다
아드님 앞길에 승승장구 빛나는 사업 번영 번창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람니다
아들이 그런대로 미국에서
사업을 잘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라고 큰 타격없이요.
그래도 한국사람이 주인인
한국에서 살아야지
소수민족으로 사는 것이
싫지만 그래도 잘 적응하고 삽니다.
핑크뮬리가 실내 드오니
더욱 환상적이네요.
아드님과 단둘만의
2주의 시간은
너무도 값진 추억이네요 ^^
애잔하고도 고귀합니다.♡
네, 정말 고귀했습니다.
자고 나면 아침은 늘 같이 먹고
점심도 같이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저녁은 밖에서 사람들 만나구요.
아드님의 효도에 제가 감동하여 눈물이 납니다.ㅠㅠ
연세드신 엄마 홀로두고
또 멀리 가는 발걸음도 무겁겠네요..
아드님 말씀대로
운전도 줄이고 시골도 포기하고에 저도 한표 얹습니다.ㅎㅎ
아드님 미국 떠나시면
한동안 맘이 휑하실텐데
혼자 계시지 마시고
번개, 번개.. 치세요.ㅎ
네, 그러려 합니다.
이글보고 낼 번개쳐놓았습니다.
오셨으면 합니다.
@시니 아, 네..^^
방장님의 허전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최대한 스케줄 맞춰보겠습니다..
시골도 포기하라고...
요말에
아들이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을 읽습니다
위 님처럼
아들 보내는 섭섭함을
벙개로 달래시길~ㅎ
네, 그러려합니다.
시간은 각자가 가진 고유의 재산이고 유일한 재산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 뿐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크고 작은 많은 선택을 하지만,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선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ᆢ
두려워 하지 마세요!
두려움에 갇혀 버릴 수 있으니까요 ᆢ
요즘 두려움이 좀 생기네요.
도망가고픈 맘이 크답니다.
황금같던 시간~
가슴이 찡해 오네요
윗분 말씀처럼
벙개로 서운함 달래 보셔요 에
저도 한표 얹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인장님
지난번에도 좋은 말씀하시더니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서는 별로 모르겠더니
크면서 제자리 찾아갑니다.
그져 아들 쳐다만 봐도 흐믓합니다.
결정장애. 생각이 많은신 모양입니다. 세상자체가 간단하게 돌아가는데요. ㅋ
우하님에게는 간단인데
나에겐 왜 이리 복잡한지요.
아들과 2주동안 행복했던 황금같은
시간들이 오늘이면 마지막 밤을
보내겠네요
든든한 아드님 떠나면 그 허전함을
건강 챙기면서 하루하루 보람있고
즐겁게 사세요 홧~팅
혹시 낼 토욜 저녁 5시 시간되심
건대앞에 오세요. 번개참조요,
아드님이 효도하셨네요.
헤여짐이 아쉽지만,
다시 만날걸 기약하고요.
그럼요.
내년이 될지 후년이 될지
그져 기다립니다.
제가 더 감동이 오는데요
오래된 TV 도 새걸로 교체해주고 최대한 엄마가 편하게 생활하실수 있도록 맘을 쓰는 아드님
참으로 지혜롭고 잘 키우셨습니다
짧은. 2주간의 기억들이 아드님도 더욱 모정을 느껐을거에요
아드님의 사업 번창을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어캐든 엄마 편하게 해주려 노력합니다.
애인이 이렇다면
모두 반할 것같습니다.
잠시나마
나에게도 이런 사람이 옆에 있었습니다.
@시니 어떤 유형의 아드님인지 알것 같아요
엄마 반 아빠반 닮았나봐요
뭉쿨 해요
그런 남자 굿굿 이죠
자상하고 애틋하고
유모 까지
저는 그런 남자를 좋아해요 ㅋ
@리즈향
내가 봐도 좋은 신랑감입니다.
아드님 포함해서
사시는 수준이나 여가활동등을 고려해 볼 때
시니 방장님은
상위 3%이내의 노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상위 30%이내
노년 생활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결정 장애라니요?
여러모로 부럽고 배워야 할 부분이 많아 보이는데요
지금같은 행복
삼십년 이상 쭉 건강하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상위 3프로는 과하구요
그래도 상위층은 되겠지요.
20년만 더 살았으면 합니다.
욕심이 크지요. 90까지요.
80까지 앵글을 맞추어 놓았습니다.
타치온님
좋은 사람인 것 마니 보아왔습니다.
카페에서 주욱 함께 지내요.
@시니
백세 시대 지난지가 언젠덴..
구십 이라뇨..
거거서
한 이십년 더 늘리셔도 됩니다
내 나이 십년만 많아도
시니 방장님 한테 같이 살자고 졸랐을 터인데..
하오니
심려 마시고 쭉 카페 같이 지내는거로 하시죠 모..^^
ㅎ 옆지기도 그런 면이 좀 있어요
그래서 제가 결정해주곤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