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겨울의 삭막했던 자연에게
고운 잎들로 풋풋하고 생기있는
아름다움을 드러내게 하지만
봄은 왔지만
이땅엔 아직 봄의 느낌이 없다
우리 현실은 총선 때문에
치열하고 살벌하게
당끼리 서로 다투는 경쟁의 소리들이
우리들를 움츠려 들게 만들고
의사들의 파업 때문에
걱정과 불안과
실망과 분노의 감정들이
우리 사회를 우울하고
불투명한 앞날 때문에
우리들 마음이 무너지는 현실에
아직 추운 겨울속을
헤메고 있는 느낌이다
어젠 꽃몽우리진 나무곁에 서있는
옆나무에 벚꽃이 활짝웃고 있는듯
피어나 깜짝 놀랐다
봄이와서 벚꽃은 피어 났지만
우리 현실은 봄이 아닌것 같다
신뢰를 저버리고
도덕과 윤리의 가치를 어긴다면
아름다운 사회가 될수없다
따뜻한 봄을 맞고싶다
여기저기 봄꽃들이 피어나듯
우리사회 곳곳에 곱고 아름다운 꽃들이
따뜻하게 피어나
분열과 갈등의 문제가 해결되고
소망을 바라고 이루는
더 발전된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
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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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왔지만
윤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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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98
24.03.17 17: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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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올만에 뵈네요 세영 언니🥰
그동안 건강히 잘 지내셨지요
함께하게 되어 또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가님 ~
오랫만에 뵙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카페 활동이 뜸해 집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밤이 깊어 갑니다
함께 나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편한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