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저녁에 퇴근하고 돌아와서 영화를 많이 봅니다.
영화가 담고있는 모든 것을 내가 알 수는 없지만 그냥 좋은 영화가 아닐까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알파치노가 나오는 조직의 이야기인데...
영화가 갖고 있는 쓸쓸한 분위기, 그것을 넘어서는 긴장감...
사실 첨 부터 보지 못했습니다.
채널 돌리다 댄스홀 장면이 막 나오길래 ... 이쁜 여자가 삐리리 옷입고 춤추길래 우연히 봤지요.
알파치노가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는 장면이었습니다.
클럽에서요. 그 여자는 클럽의 댄서죠. 꿈은 있지만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꿈을 잊으려고 하는 그런 넘 예쁜 여자에요.
알파치노는 전설적인 인물이구요..
감옥에 있다 변호사 친구의 도움으로 출옥한뒤 착하게 소박하게 사랑하는 그녀와 살려고 했는데.....주변에서 그를 가만두지 않죠..
그래서 도움을 받았던 변호사 친구(나쁜 놈)에게 빚을 갚는 다는 명목으로 의리를 지키다가 죽게되지요....
자세한 스토리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엄청 슬픕니다. 다시 보고 싶네요.
오늘 새벽 6시에 다시 할거에요.. 아마도 케이블 19번에서..
좀 자고 다시 일어나서 봐야할까....
어제도 무자게 좋은 영화 봤는 데 ...
밤마다 TV보다 잠드는 하림.. 다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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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자유로운 이야기
'칼리토'란 영화를 보셨나요?
여름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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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2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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