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UHD방송 실패 요인 ❶지상파 UHD방송이 MMS(다채널)방송 실시 수단으로 악용되었다. 지상파방송사들은 지상파 HD방송을 시작 할 때부터 MMS(다채널)방송을 주장하여 왔지만, 당시 시청자들의 강한 반발로 방통위의 허가가 나지 않으면서, MMS(다채널)방송은 실현되지 못하였다(EBS만 제한적으로 허용). 그러다가 2016년 5월 과기부(TTA)가 ATSC 3.0을 지상파 UHD방송 표준으로 제정하면서, MMS(다채널)방송을 방송 표준에 넣었다. 이후 2017년 5월 31일 지상파 UHD방송이 실시되었지만, 방통위가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을 승인하지 않자, 지상파방송사들은, 추후라도 MMS(다채널) HD방송(2ch) 실시를 대비하여, 총 전송량 25Mbps중 16Mbps를 UHD방송용으로 할당하고, 나머지 8~9Mbps를 MMS(다채널) HD방송(2ch)용으로 비워둔채,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상파 UHD방송의 화질은 무늬만 UHD화질이 되어버렸다.
결국 지상파방송사들은, 방통위(방미통위)가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지상파 UHD방송을 더 이상 확산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결국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 때문에, 지상파 UHD방송은 더 이상 나가지 못하면서, 사실상 실패한 방송이 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이, 과연 시청자들에게 득이 되느냐이다. 물론 1채널의 정보량으로, 본(UHD)방송 1채널과 부가(HD)방송 2채널을 보내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점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다채널(300여개 채널) 유료방송이 존재하고, OTT중심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상파 부가 10채널이 생간다고, 지상파 UHD방송이 활성화 되지는 않는다고 본다.
특히 지상파 UHD방송은, 지상파 HD방송을 UHD방송으로 전환 하는 것인데, 부가 2채널을 HD로 방송을 한다는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가(HD)방송 2채널의 콘텐츠가, 대다수 본방송에 하던 것을 재방송으로 하여, 실질적으로 시청자에게 득이 된다고는 보여 지지 않는다. 참고로 현재 지상파방송사들은 낮이나 주말에는 상당수 재방송으로 일관하여, 본방송 초차 신규 콘텐츠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16Mbps의 본방송 UHD화질은, 그냥 넘길 사안이 아니다. 이유는, 최근 TV화면 크기가 100인치 내외로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16Mbps의 UHD방송 화질은 시청자들이 비싸게 주고 구입한 UHDTV가 온전한 화질을 구현하지 못하는 문제를 낳고 있다는 점에서,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HD방송은 시청자들에게 본질적으로는 손해라는 것이다. 지금 TV시장은 물론 방송시장마저 위축되어 있다. 고로 방송으로만 시청하던 콘텐츠를 OTT(스트리밍)로 시청을 하고 있다. 해서 방송 자체를 시청하는 분들은 해마다 줄고 있다. 고로 현 상황에서는 MMS(다채널) HD방송(2ch)은 의미가 없다. 지상파방송사들이 MMS(다채널) HD방송(2ch)을 실시하려는 근본적인 이유는, 채널을 늘려 광고수익을 더 늘려보겠다는 것이지만, 방송시장의 위축으로 채널만 늘린다고 광고수익이 늘 것이라는 기대는 착각일 뿐이다. ❷UHD방송에 대한 매력이 상실되었다. 지상파방송사들은,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하면서, 실감 영상(HDR)과 실감음향(7.1.4ch 서라운드)을 강조하였지만, 10년차를 맞은 지금까지 실감영상(HDR)과 실감음향(7.1.4ch 서라운드)은 실시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기대했던 UHD방송의 매력이 사라지면서, 시청자들은 지상파 UHD방송을 외면하기 시작했다. 즉, 관심을 가지고 지상파 UHD방송을 1~2번 시청해 보고는 대다수 돌아서고(포기하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