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거 할려고요...
제발~ 제가 지금 다니는 병원에 르봐이예분만을 했음 좋겠어요...
임신전부터 르봐이예분만법을 우연히 알게되면서 이거 하고싶었는데..
제가 본 책에서 각종 분만법을 소개하면서 그 분만법을 실시하는 병원도 소개해주었는데..
다른 분만법과는 다르게 르봐이예분만법은 병원이 몇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좀 우리나라에서 드문 분만법인가보다... 싶어서... 내심 접었는데...
오늘 산모교실을 다녀왔는데.. (르봐이예분만법을 소개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그냥 강연내용에서 생각이 나서)
르봐이예 분만법을 꼭하고싶다는 욕심이 막생기네요..
지금은고민중이에요. 제가 다니는 병원 만족하거든요. 의사샘도 만족하는데..
안한다고 하면.. 해달라고 쫄라야하나..ㅡㅡ;;;;; 아님 병원을 옮기면서까지 하고싶은지..
제발 우리병원에서 했음 좋겠다 .. 생각뿐이네요.
병원싸이트에서 분만관리목록에 써있긴한데.. (그럼 할 가능성이 높겠죠?)
하신분들... 얘기 듣고 싶어요..
일반 자연분만과 비용차이가 있는건지...
분위기나 과정은 어떤지...
남편은... 꼭 참여를 해야하는지.. (ㅠㅠ 울남편은 분만과정에 참여못할꺼같아요..;;; )
그외에 다른 일반 분만이 아닌 특색있는 분만법을 선택하신 분들의 경험담도 듣고 싶어요~
첫댓글 처음 들어보는 분만법 같아요 어떤건지 대충 설명해주시면 말씀드릴수 있을꺼 같은댕...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분만법은 산모중심의 분만법이였다면 르봐이예분만은 태아중심은 분만법이라며소개되더라고요. 태아가 뱃속에 있을때의 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주어 자극을 덜받게하는거라며 조명낮추기 의료진들소근소근하게말하기 태어나자마자 엄마에게 안겨서 엄마의 심장박동수 들려주며 엄마와 눈마주치기, 폐호흡으로의 전환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탯줄을 5분이후에 자르기, 평소 즐겨듣던 음악들려주면서 출산하기 뭐 이렇다네요..^^
제가 전에 일할때 르봐이예 많이 해서 좀 아는데요...아가 중심으로 해요..저희 병원에서는 우선 아기가 낳오기전에 불을끄고 최소한 불만 껴두고...음악틀어놓고 기다리다가..아기가 나오면 물로씻겨주는데 물에서 바로 안나오고 1~2분정도 물속에서 몸만 담그고 양수에 있던분위로 아이한테 알려주더라구요...비용은 저희병원에서는 추가비용이 없었거든요...다른병원은 모르겠구..솔직히 르봐이예라고 해도 크게 다를게 없어요..막상 아기낳을때 옆에서 음악틀고 뭐라고 해도 배아프면 안들리잖아요^^제가 경험상 보면 산모들이 별차이 없다고 많이 애기하더라구요~병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해서 나쁘진 않겠지만 병원까지 옮기면서 까진..
글구 남편은 르봐이예건 분말할때 꼭 들어가시라고해요~그래야 아기도 소중하지만 맘이 고생하는것도 봐야 아기도 맘도 더 챙기게 될거에요~ 재 개인적인 소견은 이러네요~저희 과장님도 항상 그러시거든요..아기 낳을때 추가비용까지 내면서 분만하지말고 운동 열공해서 건강하게 낳아야 한다고~어떤 분만이 아이한테 좋구 그런거 요즘 많이 따지지만 막상 힘든건 아이나 맘이나똑같다고 늘말씀하셨거든요~저희 보고 항상 시집가면 운동잊지말라고 늘 애기한기억이 나네요~^^
아,,, 그렇군요~ 그 분만법이 좋다해도.. 지금껏 만족하며 다닌 병원(의사샘)을 옮기면서까지는 아닌가봐요.... 울 병원에서 한다면 좋겠지만 안하면 ㅋㅋㅋㅋ 시디라도 들고가서 혼자 옆에다 틀어놓을까봐요..ㅋㅋㅋㅋㅋ ^^;;
전 어떻게라도 좋으니 빨리 빵글이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오늘이 D-DAY인데,,,,, 아직도 뱃속에서 움직이고 있다는,,,,,ㅠㅠ
울큰애도 예정일 보다 4일정도 늦게 나왔어요 앞뒤로 2주는 괜찮으니 넘 걱정맛에요
요샌 병원들이 조명낮추기, 엄마심장소리 들려주기.. 그런추세더라구요 둘째때 그렇게 나았거던요 걱정마시고 심호흡 연습 많이하시오
저두 첨 들어보는 분만법이라..... 잘 모르겠네요 전 기냥 낳았어요 힘줘~~~~~!!!! 그럼 힘주고ㅋㅋㅋ 정말 심호흡 연습 잘하시구요 애기 낳기전에 고기 많이 드셔놓으세요 그래야 힘도 잘주고 애기낳기 편해요ㅋㅋ
제가 그 분만법으로 울 아가 낳아써요~~아빠가 꼭 참석하셔야 하눈뎅... 전 첫애라 다른 방법하고 비교가 되진 않지만 머..진통와서 낳을때까진 정신없어서 잘 모르구요..나중에 남편이 탯줄자르고 함께 보낸 그 순간이 넘 감동스러워써요^^ 둘째 낳을때도 르봐이예 할꺼예요~~
울남편은..ㅠㅠ 아가나오는거 그런거 못보는 편이거든요 학교에서 보여주는 성교육비디오도 못봐서 잘 모르다가 얼마전 육아책보고 아가나오는 장면을 사진으로보고 얼마나 기겁을 하는지..ㅠㅠ 보면 기절할꺼같고 ㅠㅠ 안봐도 책으로 본 사진이 기억에 있으니.. 저보다 먼저 정신줄 놓을꺼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