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젯밤에도 땅고 공연에 대한 제안과 준비, 마음의 설레임으로
저를 호출하신 님이 계셨습니다.
그 님의 생각과 동감하는 바였기에 조심스럽지만, 운을 떼어보렵니다.
먼저 공연 날짜에 관한 일인데....
머 언제 공연을 하느냐는
이번에 계획하고 있는 우리 대전 땅고계의 거사에 별로 중요한 일이 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왜냐면, 언제 어디서 하느냐가 아니라 "무엇" 을(( ===> "땅고"를 추고잡쥐...~~~~ ))
라는 같은 욕.구.를 확인한 사람들이니까요.
해서 12월 22일에 계획된 라속 파티에서
땅고의 공연 올려보고자 하는 분들과 나누고 싶은 말씀입니다.
라속 최초(?)로 공연 올려진 스토리가 있는 탱고(( 원제: 4가지 색 땅고===> 만남, 사랑, 격정, 이별..)) 를 기억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그 짤막한 8~9분을 준비하면서도 8명의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처절한 쌈질, 모진 갈굼... 그리고 깁슉한 상처를 경험해야 했는지 모릅니다...-.-;
아직도 저의 종아리쯤에는 그때의 흉터가 희미하게 남아 있을 정도죠. ( 그 상처의 장본인은... 지금.. 홍대근처의 어느 밀롱가에서
아주 활발한 ==^ 지금은 작업중 ^== 선수로 활동중이라더군요...떱떱..)
그래서 흠.... 지금부터 공연의 본격적인 안무와 구성에 들가기 전, 사전 작업을 시작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사실은 쫌..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을 해도 무방하지 않겠나 싶은데....~`~떱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