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곳에서 배운 실력으로 혼자서 5개월 동안 구들방 하나 만들었는데 아궁이를 내화벽돌로 쌓고 주위를 퍼라이트로 단열까지 하였읍니다
1개월 정도 내부 마감하면서 아궁이에 불을지폈는데 연기(가스) 새는곳은 없는듯 하네요
오후11시에 15Cm /40Cm L 정도 장작 2개를 숯불이 조금 남은 아궁이에 넣고 아궁이문을 모두 닫고 다음날 아침에 9시에 아궁이 문을 열어보니 숯이 조금 남아 있읍니다
구들아궁이에서 장작 2개로 무려 10시간의 버닝타임
구들 전문가님들께 문의합니다
버닝타임이 길다는게 구들방에서는 어떤의미가 있는지?
구들아궁이 불관리는 어떻게 하는것이 최상인지 알고 싶읍니다
어제저녁 5시에 불 넣었는데 아침6시 인 지금도 굴뚝에 연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제가아는 구들은 구들면적대비 장작이 가진 열량을
연소율높게 연소시켜 구들바닥 전체 불길을펴서
고루게 구들장에 열기를 전도축열하여 방열시키는
것이 좋은구들입니다.
아궁이 바람공급을 최소억제시켜 오랬동안 연소는
불완전연소율이 높아 윗목 전쳐적으로 열기를 펴는
에너지가약해 대기오염만 연기로 오염시키고 이웃에
연기냼새로 피해를 줄수있고 타르발생으로 구들고래를
코팅및 채워집으로 열전도율이 낮아지며 그타르가 휘발성
물질로 어느시점에 발화가되면 화재및 구들장 높은 발열로
잠자다가 저온화상으로 시작한 화상을 입습니다.
청정고온으로 태워 불을잘펴 열기를 축열후 화구문을
닫아 배연기류를 막아 열기를 보존시키는것이 좋은
사옹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하여 잘사용 할게요
항상 좋은글 잘보고 있읍니다
축열을 위해 화구문을 닫는 타이밍이 언제일까요?
장작들이 다 숯이 되었을때 정도인가요?
감사합니다
노니 보통 목질이 연소되어 연기발생이없고 불꽃이 없을때
알불로 남아있을때 화구문을 닫지요.
*잘만든 아궁이함실은 착화가 이루어지고 연소율이 높아지면
아궁이로 과다 찬냉기유입에의한 연소율이 낮아지므로 연소에
장애가 없는 범위내로 화구문을 조금씩닫아 바람공급을 조절합니다.
또한 난로처럼 화구문에 바람공급구가 장착된것도 있습니다.....
이때 관찰을 하여야 되는것이 만일 화구문측이 기밀이높아
숯알불이 재로연소를 못시키는 배연력이 차단된다면
적당한 숯연소를위한 배연력에의한 산소가 공급되도록
확보하여 주셔야 됩니다.
일반적 아궁이 함실 화구문은 높은 기밀이 되지를 못하므로
닫아도 숯연소는 이루어지는것이 일반적이니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강목수 아래 아궁이함실 사진보니 구들방 크기가 얼마인지는 모르나
페치카벽난로 연소실 같네요....ㅎㅎㅎ
구들방아궁이 함실은 아궁이함실 다운것이 불펴고 윗목까지
불이 깊이들지요.
난로연소실은 난로용도고 / 아궁이함실은 구들방 용도지요....
백금도금 이해가 쏘옥 되네요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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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타임이 길다는게 구들방에서는 어떤의미가 있는지?..." (펌)
저는 목수와 구들업을 겸업하는 자로서 저의 경험으로는 장작 2개비로 해서 버닝타임이 길다는게 난로에 적용되는 것이지 구들방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글에서 "장작2개를 숯불이 조금 남은 아궁이에 넣고 아궁문을 모두 닫고" 라고하니 먼저 군불을 지폈다는 뜻이니 장작 2개비의 열기도 먼저 축열된 방바닥의 따습기 유지에 어느정도 효과는 있겠습니다
구들방은 정상적으로 아궁이에서 불이 탈수 있는 최소한의 장작을 넣고 정상적인 화열이 고래 속을 데운다면 시간이 길면 길수록 방 따습기에 큰 효과는 발휘하겠습니다.
반대로 장작2개비로 아궁에 불을 붙인다면 고래 속은 냉기와 습기가 가득찬 곳이라 적은 열기라도 고래속에 들어가면 고래 속은 결로현상으로 습기가 더 많아져서 장작2개비에서 타는 열기로 심한 감열발생을 이르켜서 방 따습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치깐목수님 긴글 감사합니다
그동안 올리신글 많이 참조 하였습니다
사진은 굴뚝 입니다
150스텐관에 200관 쒸워 사이에 퍼라이트 체웠읍니다
구들방의 연도가 길어(화장실 및 다른방을 지나 굴뚝에 연결됨) 초기 배연이 안돼 배연기 달아 20분 정도 가동 합니다
하루에 15Kg 정도 장작 사용 하고 아궁이 급기 닫아도 미세하게 찬공기가 들어가니 숯은 그냥 듭니다
"구들아궁이 불관리는 어떻게 하는것이 최상인지 알고 싶읍니다..." (펌)
게시글 본문에서 장작 2개비를 아궁문을 닫아 이미 데워진 구들방의 축열을 유지하는데는 도움이 되겠으나 구들방에는 아궁이에 정상적으로 불을 지필 때는 아궁철문과 굴뚝을 활짝열고 불을 지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구들구조는 아궁이의 열기가 옆으로 긴 고래 속을 지나면서 냉기와 습기의 압력을 밀고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난로는 화실에 냉기와 습기가 없고 열기가 위로 향하는 것이라 아궁문 조절과 연통에 장착된 댐프로 화실에 소량의 화열이라도 오래 가게하는 버닝타임이 길게 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구들방 아궁이에 불관리는 넣은 장작이 연소가 잘 되도록 장작의 양을 한꺼번에 많이 넣고 장작 쌓기를 할때 공기가 잘 유통되도록 쌓는 것입니다.
마지막 장작이 다 타고 숯불일 경우에는 숯불은 방 따습기 축열에 큰 도움이 않되니 숯불은 꺼내서 꺼쳐 다른 용도로 이용하고 그 대신 먼저 장작을 넣을 때 1개비 정도를 더 넣는 것이 최상의 열효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어제저녁 5시에 불 넣었는데 아침6시 인 지금도 굴뚝에 연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펌)
굴뚝으로 연기가 소량으로 오래 나오는 것을 구들방 따습기에는 별의미가 없습니다. 굴뚝으로 연기가 소량인 것은 배연되는 온도가 낮다는 겁니다.
구들방은 불떼는 시간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짧은 시간에 불을 떼서 열 전도방식 축열방식이라 아궁이에서 고래속으로 고열의 화열이 빠르고 많이 들어가서 굴뚝으로 많은 고열이 배출되는 것이 방 따습기와 축열에 유리합니다.
난로는 반대겠지요 버닝타임이 오래가게 하기 위해서는 아궁문 개패로 적은 주입과 연통으로 적은 배출양으로 댐프를 조절하겠지요
구들에 있어 아궁이를 닫는다면 아궁이에 불이 타기가 끝난 뒤에 닫은 것이 축열유지에 좋습니다.
난로는 반대라 난로는 열 이동이 열 복사 방식이 주가되므로 구들방과 같은 축열방식이 아니므로 난로속에 적은 화열이라도 오래가게 하는 것이 공기를 데우는데 유리합니다.
논리적인 이론적 접근 보다는
연소상태가 좋으냐 나쁘냐를 먼저 체크 하시기 바랍니다
원주두목 구들의 경우 보통은 연도 즉 굴뚝을 프라스틱으로 하기도 합니다
어느 유멍한 분의 시공현장인데
10년쯤 되니 굴뚝 배출구가 이리 막히고 결국에는 화제가 발생하여
방문조치 했습니다.
원주두목 주 배출구가 있고
그 하단에는 냉습을 빼내는 별도의 토출구가 있 지만
결론적으로 연소실의 비효율적인 조건이 문제의 발단이였습니다
내화벽돌에 단열까지 하셨다니
연소조건이 이보다는 좋겠지만
이런저런 말 보다는 아궁이 내부사진 한장이 더 믾은정보를 제공합니다
원주두목 아침 10경에 찍은 아궁이 내부 사진입니다
화구문 하부 좌우에 내화벽돌 조각으로 불조절 합니다
아궁이문 여는것 보다 문닫고 아래 조절구 열면 불은 더잘타더군요
그리고 아궁이 안쪽에 구멍이 2개 있읍니다
구들 내부 습기를 태우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뚤어 놓았읍니다
장작은 하루에 15Kg 정도 한번만 떼면 이불 깔지않아도 바닥이 따뜻할정도 입니다
재는 15일 정도 치우지않고 사용한 양입니다
강목수 지금의 사용조건이라면 화제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원주두목 구들을 처음 사용 하는것이라 불지피는 방법을 잘 올라 드리는 질문이니 조언 바랍니다
강목수 위에 분들이 다 말씀 하셨습니다
마흔나무를 한방에 태위 구들에 열을 축열하세요
버닝이니 이런 글에 관심 가지지 마시고
화목난로와 구들은 그 목덕과 형태가 다릅니다.
구들은 축열시스템입니다.
"군불은 확 싸질르고 문 딱 닫는거지 찔끔찔끔 때면 밤새 한다발을 때도 안뜨셔"
첫댓글 네이버 까페<흙푸대 생활기술네트워크>에서 펌해 와서 올립니다
무운선생께서와 여러 회원님의 고견을 피력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두 댓글의 주장이 상반되는군요
치깐목수의 댓글은 구들에 맞는 방법이고 백금도금의 댓글은 벽난로나 난로에 맞는 말입니다.
자상히 읽어보니 치깐목수의 전체 댓글이 구들구조와 기능면에서 아주 잘 적었네요
"아궁이 바람공급을 최소억제시켜 오랬동안 연소는
불완전연소율이 높아 윗목 전쳐적으로 열기를 펴는
에너지가약해 대기오염만 연기로 오염시키고...,(백금도금)
"구들방에는 아궁이에 정상적으로 불을 지필 때는 아궁철문과 굴뚝을 활짝열고 불을 지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구들구조는 아궁이의 열기가 옆으로 긴 고래 속을 지나면서 냉기와 습기의 압력을 밀고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치깐목수)
"아궁이문 여는것 보다 문닫고 아래 조절구 열면 불은 더잘타더군요" (강목수)
강목수의 댓글은 아궁이 문을 닫는다는 글이지만 내용을 자상히 읽어보면 기능면에서는 아래 공기구를 연다는 것이고 연다는 것은 아궁 윗 입술을 낮추어 아궁 속에 타는 화열의 상승효과를 얻게 한다는 뜻입니다. 잘 새겨들어야 합니다.
"구들은 축열시스템입니다.
군불은 확 싸질르고 문 딱 닫는거지 찔끔찔끔 때면 밤새 한다발을 때도 안뜨셔"(대부요)
저의 생각과 일치하는 좋은 말씀입니다
그 이외는 게시자의 글에 대한 댓글이 아니고 내용도 맞지 않아서 생략합니다.
제목을 보니 '구들아궁이 버닝타임 의미가 있나요?'는 먼저 버닝타임이라는 용어해석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겠네요
버닝타임이란 화실에 한번 장작을 넣고 다시 장작을 넣기 전까지의 불이 타는 시간을 말한 것으로 이 것은 난로의 열효율성이 좋은 난로에 쓰이는 용어입니다.
그렇다면 구들놓기에서 버닝타임이 좋다는 것은 소량의 화열로 오래 불을 지핀다는 뜻인데 이렇게 하면 그 넗은 방이 언제 축열이 되겠습니까 말짱 꽝입니다.
위의 댓글다신 분 중에 대부요님의 말씀과 같이 "군불은 확싸지르고 문 딱닫는 거다"는 말이 백번 맞는 말입니다
우리카페 운영자님인 치깐목수님의 댓글 좋습니다. 그 카페에서 이제는 다툼이 없기를 바랍니다 떼그리로 밥그릇 싸움하자고 나서는 것 조심하시고...
지금도 여전히 답도 않되는 것으로 나서는 이가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어떻게 방문조치했는지?/
비효율적인 조건의 발단이 무엇인지?/
내부사진 한장이 어떠하여 더 많은정보를 제공하는지?/
지금의 사용조건이 화제에서 자유롭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화목난로와 구들은 그 목덕과 형태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은 없고 문제만 제기하는 댓글은 구들에 대한 수준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아래 댓글 내용은 벽난로에 해당되는 것이지 구들 아궁이에는 저 위의 댓글 <대부요>님의 "군불은 확 싸질르고 문 딱 닫는거지 찔끔찔끔 때면 밤새 한다발을 때도 안뜨셔" 글이 맞는 것 같은디.
"연소율이 높아지면 아궁이로 과다 찬냉기유입에의한 연소율이 낮아지므로 연소에
장애가 없는 범위내로 화구문을 조금씩닫아 바람공급을 조절합니다. 만일 화구문측이 기밀이높아
숯알불이 재로연소를 못시키는 배연력이 차단된다면
적당한 숯연소를위한 배연력에의한 산소가 공급되도록
확보하여 주셔야 됩니다."
이 댓글은 벽난로에 맞는 것 같은디요 나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