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의 황제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1930〕】 “생전 자신의 수많은 선행과 기부를 철저히 비밀리"
음악은 인류의 공통된 언어로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고 연결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각지에서 탄생한 수많은 뮤지션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목소리로 음악의 풍경을 풍부하게 채우고 있다. 월드뮤직은 지구촌 곳곳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삶과 예술,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음악의 이야기
영국의 전설적인 팝스타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은 생전에 자신의 수많은 선행과 기부를 철저히 비밀에 부쳤으며, 그의 세상을 떠난 후에야 이 사실들이 대중에게 알려져 큰 감동을 주었다.
📌 주요 기부 및 자선 활동
음원 수익 전액 기부: 웸(Wham!) 시절의 메가 히트곡인 'Last Christmas'의 모든 로열티 수익을 에티오피아 기근 구호 자금으로 기부했습니다. 또한 엘튼 존과 함께 부른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의 인세 수익 역시 에이즈 자선 단체에 전액 기부했습니다.
자선 단체 정기 후원: 아동 학대 방지 및 어린이 후원 센터인 차일드라인(Childline)에 수백만 파운드를 익명으로 지속해서 기부해 수많은 어린이를 살렸습니다. 에이즈 감염자를 지원하는 '테렌스 히긴스 재단'과 암 환자를 돕는 '맥밀런 암 지원센터' 등에도 거액을 남몰래 후원했습니다.
노숙자 쉼터 봉사: 정기적으로 노숙자 쉼터를 찾아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직접 자원봉사를 행했으며, 직원들에게 절대 이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방송 및 개인을 향한 기적 같은 미담
사망 이후 그에게 도움을 받았던 평범한 이웃들의 제보가 SNS 등을 통해 쏟아졌다.
시험관 아기 비용 지원: 영국의 TV 토크쇼 '디스 모닝'에 출연해 빚 때문에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지 못해 울던 여성의 사연을 보고, 방송국에 연락해 익명으로 시술비 15,000파운드(약 2,200만 원)를 송금해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1]
빚에 시달리던 간호사 지원: 카페에서 빚 때문에 울고 있던 낯선 간호대 학생을 본 후, 웨이터에게 그 학생이 떠난 뒤 건네주라며 25,000파운드(약 3,700만 원)의 수표를 몰래 맡겨두고 가기도 했습니다.
사후에도 그가 소유했던 미술품 약 200점이 경매에 부쳐져 발생한 수익금 약 139억 원이 그가 생전에 지지하던 자선 단체들에 기부되는 등, 그는 진정한 '숨겨진 기부 천사'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