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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꿈꾸시는 여러분,
맨 먼저 고민하셔야 할 것이 "주권"입니다. 어느 땅에 국민으로 살 권리죠.
둘째는 사업성공율인데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30프로 미만입니다. 30프로만 보고 가실 수는 있습니다. 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 다 갖고 간다는 게 현실이죠. 70프로가 실패하고 어렵게 어렵게 부부가 낑낑매고 살다가 결국 노후에 애들은 부모가 날 위해 희생했다는 생각보다는 저 잘난 맛에 큰 생각과 또 미국 특유의 가족유대가 없어서 애들 다른 주에 대학다니고 결혼하고 하면 거의 안찾아온답니다. 한국이 그래도 애들 잃지 않죠. 늙어도.
셋째는 한국인간의 극히 치열한 경쟁입니다. 대부분 영어가 안되다 보니 대부분 한국인끼리 장사하고 등치고 싸우고 그러고 삽니다. 한인타운에서 지지고 볶고 사는거죠. 말을 바꿔서 말하면 한국에서 치대고 서로 박터지게 싸우고 부데끼고 하는 것이 미국가면 또 한국놈들끼리 그렇게 편가르고 치고 박고 시기하고 소문내고 뒤에서 뒷담화하고 한국보다 더 더럽습니다. 거긴 정말 정글이니까요. 한국에서 만약 인간관계에 불편함을 느껴 미국가서 살고 싶으신 부분이 1%라도 있다면, 미국에서 그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미국이 더 한국인끼리 치대고 삽니다. 세상 어디도 사람 안보고 사람 적응안하고 살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엘에이 사는 국제결혼한 제 조카가 저보고 그러데요. 한인 코리아타운 갈때 식구들은 맘에 준비를 하고 큰 맘 먹고 간답니다. 마트를 가도 식당에 가도 서로 부딛히고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자리 맘대로 쌥치기하고 파마머리한 나이 든 여자들이 엉덩이 들이밀면서 쇼핑카트 밀쳐낸다고 큰 맘 먹지 않으면 코리아타운 안간답니다. 코리아 타운, 거긴 한국입니다. 완전 백인사회에서 벌어먹고 살 영어와 실력이 아닌 이상, 우린 미국가면 코리아타운 신세입니다. 거긴 들어가 살면 미국이 아니거든요. 그게 이민의 현실입니다.
결론으로서 조언은, 아래 과정을 밟아보세요.
1. 6개월 이상 자신의 이민병의 원인에 대해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본다. 미국도 사는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게 원인이 고쳐지면 미국 안가고 한국에서 잘먹고 잘 살고 애들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영어요? 애들 동남아 외국인 학교 보내면 영어만 잘 쓰고 저렴한 곳 많습니다. 부모가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요새는 어느 나라고 교육의 힘입니다. 미국에서 돈도 잘 못벌면 이도 저도 못합니다. 한국엔 미국공립학교처럼 칼들고 등교하는 학교는 한국엔 없거든요. 미국 공립학교는 최악입니다. 돈없으면 미국에서 애들 공립보내야죠. 방법이 없습니다.
2. 그래도 미국 가야 겠다는 이유가 혈서쓸 정도로 나오면, 돈 쓴다고 생각하고 싼 주로 예를 들어서 텍사스 달라스, 휴스턴 등이 좋겠는데(참고로 달라스 Plano 등은 미국 최고수준의 학교환경을 보유함) 거기 가서 돈 쓴다 생각하고 6개월 애들하고 가족 다 데리고 관광비자로 가세요. 개인업 하시는 분들은 그정도 시간은 가능하시겠지요? 거기 가면 가족 다 해서 한달에 200만원이면 아껴서 아파트 2베드에 살 수 있습니다. 왠만한 여행도 다 하구요. 그러면서 현지 사정도 보고, 한국인들 대부분 영업장의 영세함도 보고 혀를 한번 내둘러 보시고....현지 한국인 영업장 형편이 눈물날 정도로 한국 70년대 수준입니다. 간판도 그렇고. 업종으로 어떤 것을 내 자금으로 할 수 있을지, 그리고 교회 등을 파고 들어서 본인의 업종관련 회사 하시는 분들 있으면 그분들 밑으로 취업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세요. 그리고 애들도 한 6개월 1년 미국학교 다녀보고 적응하는 것 얼마나 좋아하는 지도 한번 알아보시구요. 참고로 한인 밑에 가서 영주권 받으려고 일하면 잘 하면 칼부림 납니다. 거의 노예취급을 하니 때문이지요. 말 안들으면 넌 한국행이야. 하면서 사람 완전히 수준 이하로 봅니다. 그게 한국인입니다. 그런 말 있잖아요. 형제끼리도 동생이 형 집에 머물면 형이 동생 하숙비 받는다지 않습니까? 그게 미국의 한국인 관계의 현실입니다.
3. 그리고 나서 자신이 생겼을 때 그리고 지인을 좀 만들었고 그분이 그렇게 자신을 노예취급 하지 않겠다 싶으면 그때 한국 다시 와서 E-2 등 과정을 시작해 보세요.
4. 그리고 꼭 가시기 전에 한국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발판을 꼭 남겨두고 가세요. 제가 볼때, 미국에 투자금을 먼저 생각하시던 것의 60%로 하시고, 나머지 40%는 한국에 조그만 한 것이라도 집을 사두고 가세요. 전세 껴서. 역이민 그거 남 얘기 아닙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들어오게 되었을 때 내 집이 있는 것과 없는 것과는 하늘 빛이 다릅니다. 내 집에 한국에 있을 때 한국 역이민 오면 미국생활이 좋은 학습의 장, 경험의 장이었다고 웃을 수 있으나, 내가 한국에 집이 없이 한국 오면 그건 인생막장까지 온겁니다. 꼭 역세권 쪽으로 20평이상 아파트 한채 꼭 사두고 가세요. 미국 이민정도면 3억 이상은 있으실 줄로 아는데, 1억이면 전세껴서 서울 역세권에 20평대 사놓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 1억은 묻어두고 가세요. 꼭.
이상의 4단계를 꼭 시작해 보십시오.
결론적으로 한마디 해드리죠. 이민은 결혼과 같습니다. 처음엔 콩꺼풀이 껴서 결혼하죠? 사랑하는 감정요? 그거 결혼하면 몇년 갑니까? 그 이후엔 뭐가 찾아오죠? 현실이죠. 현실이 오면 어떻게 됩니까? 이거 물러 말어...한참 고민하죠? 그러다 어 떻게 하죠? 애들 생각해서 참고 살자. 좋은 점만 보 면서 ....하면서 끙끙대고 사는게 결혼 아닙니까? 다른 이성도 건드려 보고 싶죠.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죠? 가정만 억지로라도 보는 겁니다. 좋은 점만 그리고 애들 커가는 것만 보면서. 이민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러분의 콩꺼풀은 언젠가 벗겨지고 그 이후 남는건, 여기가 미국인지 한국인지 구분도 안가는 그냥 삶의 현장으로 바뀌어 이국기분도 전혀 안나고, 끝없는 현실감 속에서 또 그렇게 한국처럼 현실을 직시하며 꾸역 꾸역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후에도 모든게 동일하다는 것이지요. 왜냐면요. 제일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한국에도 미국에도 동일한 한가지 조건" "당신 스스로가 당신과 세상 어딜가도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 즉 그 이민병......그것 고치지 못하고 인생 큰 결정해 버리면 실패 확율이 70%라는 것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세상 어디를 가도 당신을 따라다닙니다. 한국을 고치지 못해 미국가는 거라면, 어찌보면 한국보다 내가 먼저 뭔가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지 먼저 점검해 보고, 아닐때 한국을 탓할 수 있을때 한국을 저버릴 수 있는 판단이 필요하겠습니다.
심한 말 한마디로 어떻게 보면 실패자 70%를 한국에 남아있게 할 수 있는 조언이 하나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이말만 하고 제글을 마칩니다.
"한국이 적응이 안되서 미국가는 것이 아니라 혹시 지구(earth)가 적응이 안되는것 아닌지요? 그렇다면 미국보다는 그나마 한국이 지인도 많고 벌어먹을 방법도 알고 말도 유창하니 여기가 그나마 낫다는 것입니다. 제 말의 요지입니다. 스스로를 알고 가세요" 미국요. 그렇게 좋다면 한국에서 벌어서 한달에 20만원씩만 아껴두고 매번 가을에 비수기때 식구들하고 일주일 여행다녀오세요. 호위호식하면서 한인타운 가서 기만이 쓰고 뻐기면서 그네들 부리다가 미국 구경 잘 하고 올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열심히 벌구요. 미국 한인타운에서 옷수준만 보면 미국교민인지 한국에서 온 여행객인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미국교민은 옷이 허름하고 힘이 쭉 빠져 꿈이 없어보이고, 한국여행객은 팔팔하고 옷도 첨단 유행에 말끔하고 꿈도 있어보이며 팔팔합니다. 애들교육, 동남아 외국인 전용 국제스쿨 수준 좋습니다.
그래도 미국 가겠다? 그건 팔자입니다. 다만, 그것에 자신의 처자식이 희생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천고일행하세요. 천번 고민하고 한번 행하셔야 할 것이 이민입니다.
제 생각에 미국가서 대책없이 부부가 시급 8천원 받으면서 말년에 고생해서 겨우 겨우 살것 같으면, 그 정신과 기백으로 한국에서 정신차려서 열심히 벌어서 미국, 일본, 유럽 몇개월씩 여행다니세요. 5억이면 부부가 20년은 쓰고 삽니다. 외국병이면 차라리 그게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여기가 미국이다 눈에 쌍심지키고 열심히 벌면 부부 60될때까지 애들 잘 키우고, 5억 남깁니다. 60에 왠 여행이냐구요? 요새 60은 애입니다. 앞으로 20년 더 살 것이 깝갑하죠.
미국.....그 두 글자는 마치 우리가 식당에서 흔히보는 말투 이상하고 촌스런 연변족이 미래의 당신의 모습이게 만드는 나쁜 최면일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대부분 인생 종칩니다.
그래도 미국 가서 살아보는 게 소원이라구요? 그래서 간다구요? 꼭 결혼전 애인들 하는 소리랑 똑같네요. 소원풀이는 이민생활 전체에서 1년도 못갑니다. 그러기엔 그 이후의 냉혹한 현실이라는 댓가가 너무 너무 크군요.... 하하, 하기야 결혼생활의 냉혹함을 알았다면 어느 청춘남여가 결혼을 했겠으며, 이민의 얼토당토않음을 미리 안다면 어느 누가 고향산촌 버리고 직장 버리고 이민을 가겠습니까..하하..기이한 것이 인생이로고...얼쑤.
* 요점정리: 미국이민 가지 말라는 말이 아니고, 일단 한국에 숫가락 젖가락 그냥 놔두고 단기로 여행비슷하게 가서 애들 6개월 어학연수 시킨다 샘치고 천만원 쓴다 생각하고 달라스 같은데 가서 한 6개월 탐색해 보시고, 교회 분들 중에 사업하시는 분들한테 접근해서 나 간접체험하러 왔다 일주일만 나 부러먹어봐라...돈 안받을께....그러면서 일도 바닥일 한번 해보고, 그때 자신이 생긴다,, ....이것 이것 버리고 미국가서 저것 저것 얻는다면 난 미련없이 한국 등진다......결론나면...... 몇일 뜬눈으로 고심해보고, 홀딱 벗고 계룡산 폭수수 아래 가부좌틀고 한 3일 굶으면서 득도도 한번 해보시고, 팔짝 팔짝 하루종일 산과 들을 뛰어다니면서 소리도 질러보고, 조상신도 불러보고 돌아가신 엄마신이라도 불러서 물어보고, 그래도 미국가고 싶으면 그건 한국에선 어떻게 해도 성공하기 힘든 이미 맘 떠난 팔자니까 그때 가라는 말씀. 밑줄 쫙, 돼지꼬리 땡땡. 끝 |
* 미국 한인타운 ...............한마디로 " 살 벌 합 니 다 ".
<미국유턴 준비자자들을 위한 정보공유 모임 http://cafe.daum.net/uturn2usa 카페지기였습니다. >
첫댓글 잘읽었습니다.술사서사 나무타사타불~~
맞는 얘기입니다..여기보면..사업 실패해서, 일이 잘 안되서 미국에 온다...이런 얘기 들으면 이해가 안됩니다..내 나라에서 내 나라말로 하는 사업도 실패하면서 남의 나라에서 <주권>도 없이 남의 언어로 살면 성공할 수 있다..죽을 힘을 다해서 일할 수 있다..한국에서는 그렇게 못 하나요? 왜 미국을 와야 죽을 고생을 하더라도 일할 수 있다고 하시는지..한인타운 보면 정말..한국의 시골, 70년대 모습입니다..한인타운 옆에는 항상 멕시칸, 흑인이 함께 합니다..좋은 환경 결코 아니구요..전 솔직히 모임 아니면 한인타운 근처도 안 갑니다..<한국에서 일 안되면 무조건 미국행이다>..라는 관행부터 고쳐야 합니다.
진15님 맞는 말씀...... 일 안되서 오시는분들.. 애들교육? 여기서 마찬가지.. 고등학교때 섹스 마약 싸움.,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들하진 않을껄요~? 우리 사촌동생도 여자애가 미국와서 섹스에 미쳐가지고.... 백인이 더 좋다나 어쩌나.. 하여간 두말하면 잔소리요.. 저도 미국서 살지만 여기서 돈만 벌어서 한국갈렵니다.. 전 아직 애가 없지만 나중에 애는 지가 알아서 지 갈길 가는거고.. 부모가 이렇게 한다고 이렇게 합니까? 요즘 애들이??? 그냥 욕심 없이 잘 살아봅시다..
일단 미국 들어와서 신분변경하고 눌러 앉으면 어떻게 되겠지~하는 마음도 고치시고 될 수 있으면 합법적으로 영주권 받아서 오세요~애들 교육 때문에 오시면서 신분문제 해결 안되서 애들을 불법체류자로 만들면 안되잖아요? 불체를 해도 언젠가는 이민법이 바뀌면서 구제되겠지..하는 것도 이젠 기대하기 힘듭니다..신분변경해서 당분간은 버틴다는 생각은 참으로 위험합니다..
요즘 한국인들 미국을 너무 띄엄띄엄 보는듯..동남아인들도 한국을 그렇겐 안보는데 ㅉㅉㅉ
좋은참고의 글이되겠네여..이민준비하시는 분들께는 ...가고픈도시를 여행삼아 꼭꼭 둘러보란얘기가 너무나 피부에 와닿슴다..불문이불여일견이라..꼬꼭 답사를 하삼!!~~
미국이란 나라 사실 실망스럽습니다. 기대도 없이 왔지만 사람사는곳같지 않습니다. 한국이 넘 그립삼~~~ 일.이십년전에 이민오신분들은 한결같이 미국이 넘좋다고들 하는데 그분들 심정도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물론 그시대에엔 한국이 경제 문화적인 면에서 뒤떨어졌던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어떻습니다. 글로벌시대에 맞춰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어느곳에서든지 열심히 살면 길은 있겠지요.... 적응하기가 쉽지많은 않은게 현실이라서 안타깝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후회없는 인생을 살도록 최선을 다하자구요~~~ 코리아 홧팅!!!
인간관계 원만치 않으면 이민생활 고통만 받고 다시 돌아가는 이 많습니다. 아는사람 없으면 더욱더 고통과 상처 뿐.... 믿을수 있는사람 한사람만 있어도 살만한 곳입니다. 신중하게 이민을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1.아이를낳으라고 출산장려정책하면서 4대보험통합해서 세금올린다 2.중고생들은 학교교실에서 선생님이 학생을 체벌하면 핸드폰동영상으로 촬영해서 경찰에 신고한다(인권침해라고 신고하네요) 3.성인오락실의 실태가 드러나면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부패했나를 보여주고있다(정치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답니다) 이상의 3가지 어느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바로 여러분의 조국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중고생들이 자신들의 인권보장을 위해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체벌하는것을 막아달라고 시위행진을 벌이고 있는것이 한국의 현실입니다 요즘의 한국사회를 너무 모르고 글을 올리시는것 같습니다
와 닿는 말씀입니다. 근데 자식들은 머리가 좋아서 성공들을 많이 하지않나요? 부모인생은 좇되더라도....... 그걸보고 가는 게 아닌지요.........
한인들끼리 서로 돕고 뭐 하나라도 서로 팔아주고 아름답게 살아갑시다.
그 두 발의 총성은 충격적이네요. 같은 코리안으로서 사랑해야합니다.
내나라 내조국 대한민국 저도 사랑합니다. 위글 쓰신 분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고 진심어린 걱정과 충고의 말씀 고맙습니다. 이 세상 지구촌 사람사는곳은 어느정도 공통분모가 있고 장단점이 있지만, 우리나라가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위글에서 말한 코리아타운은 누가 사는 곳입니까 ? 바로 한국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을 일부분 옮겨놨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잘못된 제도같은 건 없겠지요 ? 무작정 애국심만 내 세운다면 우리나라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면 역적이 되겠지만 사실이고 현실리 그렇지 않습니까 ? 한국땅에서 50년을 살아온 중에 그래도 얼추 30년 전 우리나라가
지금보다도 더 살기좋았다고 느껴집니다. 비록 지금보다는 먹고 입고 거처할 집 등에서는 훨씬 못하다고 생각되지만 지금처럼 너무 살벌하고 오로지 나하나만 아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지요. 온 나라가 부동산 투기바람이 불고 온 나라가 도박에 빠져있고 남의 귀한 목슴보다 내돈 몇만원이 더 소중한 세상. 얼마전 여론조사에서 한국인의 거의 50%가 여건만 되면 이민가고싶다는 말, 그리고 이민가는 목적이 물론 자식들 교육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사회에 염증을 느껴 가고싶다고 하더군요. 왜 내조국을 싫다고 이민을 가려 하겠습니까 ? 무조건적인 애국심만 내세우지 말고 지금 이 한국땅에서 숨쉬고 살아가는 현실을
너무나도 잘 아는 우리 자신들에게 반문해 보세요. 요즘은 글로벌 시대라 이민이 곳 이나라를 버리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사는곳 그곳은 어디든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민을 가서라도 우리민족의 장점과 또 그 나라의 장점이 조화된 그런 이상향을 꿈꾸며 있는 그대로의 현실도 열심히 살면 그 또한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군데 다 살아봤는데 가족이 살기에는 미국이 더 좋던데요.
신중하란 의미는 알겠는데, 예들이 극단적이네요..
가슴에 와 닿는군요.떠나기전에 답사(여행)과 숫가락.젓가락.집한채 놓고 미국오라는 말씀~끄덕~끄덕 맞고요.. 총각이 결혼전의 꿈과 기혼자의 결혼후의 현실이 아닐까 ? 생각되는데? 글쎄? 아무튼 운동화 끈 단단히 매고 가야겠네요 . 윗글모두 잘읽고 다시한번 생각할 시간과 준비할수 있는 각오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어렵게 쓰셨는데 예가 넘 극단적이시다,,,제 생각에 사람사는데는 다 비슷한거 같아요...조금 공감하는 내용이라면 코리안끼리 넘 사이가 안좋다는거,,ㅋㅋㅋ 한국사람들 !!!미국가려면요,,, 영어공부보다두 예의 공부좀 해야할듯시ㅠㅍ어요... 아마도 그래서 무시받고 서러운거 아닐까 싶어용,,,,
윗글에서 미국에서 한달에 두 부부가 시급 8,000원씩 받고 일하는게 성공이 아니라고 한다면 한국에서 여성은 35세이상 회사 다니기가 힘들어서 그 이후로는 공장이나 식당으로 밖에 갈곳이 없고 남편도 마찬가지로 45세 이상 넘기기가 힘든 실정이라면 오히려 미국에서 두 부부가 8,000시급에 월세 150짜리 3층짜리 타운하우스 살면서 자식은 한국처럼 공부하지 않아도 되고 2시면 학교에서 공립은 학교가 무료이고 대학도 더욱 쉽게 갈수 있다면 오히려 미국이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없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그게 더 나을듯 싶구요. 게다 한국은 두 부부가 집장만 하려면 최소 5년은 걸리고 28평 아파트정도죠 서민들에겐..--
그리구 한국마트에 자주 가는데 한국인들이 많긴 하지만 외국인들하고 부딪혔을때도 다들 그냥 넘어가지 않구 인사꼭 하고, 한국사람하고 부딪혀도 다들 인사 하던데-_-;;;; 그리고 한국도 가끔 그런분이 계시긴 하지만 다들 인사하지 않나요-_-;;;;;;;
잘읽었습니당~... 걱정되네염
부정적 맘으로 무슨일을 하겠습니까? 성경에 나오는 요셉은 죽을 고비 많이 넘긴 후 애굽의 총리가 되었지요. 고생이 고생으로 끝나는 인생은 꿈이 없기 때문입니다. 꿈을 현실로 바꾸는 방법은 결코 실망치 않아야 할 것이고, 기회를 잘 잡으면 됩니다. 미국은 가는 이들은 모두다 세계인으로 현지화 하기 위함일겁니다. 미국에서 한국 사람들과 어울려 살 거면 왜 이민 갑니까? 세계인 되시길 바랍니다. 세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