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송반점 다녀 왔습니다.
사실 한달 전쯤 다녀왔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ㅎㅎ
칭구와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전날 마신 술도 깰 겸 수송반점을 찾았죠.
그런데, "이전안내" 표시가 있더라구요.
원래 수송반점 위치에서 골목 하나만 돌아 나가면 바로 보이더군요.
완.전. 새.건.물. ㅋ


제가 가기 전 주에 이전 개업 한 모양이더군요.
여전히 아주머니께서 주방을 담당하고 계셨고, 따님 혹은 며느님인 듯 한 분께서 서빙을 도와주고 계셨어요.
규모는 아주 커진 건 아니고,,
여전히 방 하나와 (안에 세 테이블 정도) 홀(10테이블정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ㅋㅋ
해물짬뽕 두 개 주문해 주시고~* (메뉴판에 변동 없는 듯 하여 메뉴판은 안 찍었습니당.)


기다리면서 주방 한 컷.
뒷모습 나오신 분이 따님, 혹은 며느님..
주방장 아주머니가 불 쑈 하고 계시네요..;;;;;
주방은,, 새 주방이라서 엄청 깨끗합니다.
이제 위생상태 관련한 불만은 많이 줄어들겠더군요.
서빙 맡으신 따님(아,, 그냥 따님..;;;; )께서 아직 서투르셔서인지,
주방에서 와르르 그릇 쏟아지는 소리도 나고 ㅋㅋ 주문 순서도 헷갈리시고 그러시던데,,
그거야 차차 나아지시겠죠. ^^
아저씨는 손주랑 놀아주시느라 아예 안보이시더라구요 ㅎㅎ

햇빛이 너무 들어와서 사진 찍다가 계속 실패.. ㅠ 대충 찍고 말았어요. 무지 배고팠었거등요.. ㅎㅎ
여전히 해산물 양은 변함 없이 많았어요. (사진에는 좀 비어보이게 나왔네요..;;)
다만 이 날은 면이 좀 적었던 듯.
저 이거 반그릇 먹으면 배부르다고 하기 시작하는데, 이 날은 거의 한 그릇 혼자 다 비웠거등요.
같이 먹은 칭구도 면이 좀 적다고 하더라구요.
뭐.. 여하튼 국물까지 원 샷 하고 일어났습니다.
두그릇 먹고 만원 내고 나왔으니 한그릇 오천원.
여전히 카드결제 안 되니 참고하세요.
개업한지 얼마 안 되서 수건 한장 떡 한 덩이 받아들고 나왔네요. ㅎㅎ
새 건물로 이사갔지만, 수송반점 특유의 분위기는 여전히 나더라구요. 신기하게.. ㅋ
완전 맛있는 집!! 까진 아니지만, 한번쯤 가볼만 한 집인 듯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군산에 나름 갈 데가 많습니당~ ㅎㅎ
군산이 왜이리 먼지..........들릴데도 많은데........
한번 들르세요~ 전주에서 쏘시면 금방 가는뎅.. ㅎㅎ
사진보니....날도 춥고 짬뽕이 땡기는 오늘...;
아. 저도.. 올리면서 셀프 염장이었다는 ㅋㅋ 오늘 저녁 짬뽕,, 고민중입니당 ㅋ
짬뽕이 그리 맛있나요~? 군산가면 한번 들러봐야겠네요... 그런데 따님은 이 엄동설한에 맨발의 청춘에 쓰리빠... -_-;;
그리맛있다고,,;; 여기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ㅋ 이사가서 그 분위기가 좀 없어지긴 했지만요,, 그리고 이거 한달전에 찍어서 저때는 따뜻했다는거. ㅋ
오천원 글쎄 제가 갈때는 4천원인가 했는데 또 언제 올랐나
그러고보니 4,500에서 올랐네요. 비싸졌어 ㅜㅜ 첨 갔을때는 3,500원 이었는데 ㅠㅠ
> _ <캬아
짬뽕에 쏘주한잔 하신 포스인데요?! ㅎㅎ
감기인데
한잔 하면 떨어질거같아서요
절

대 
가 땡겨서가 아니구요


군산이 해물짬뽕 맛있게 하는데가 많더라구요~ㅎㅎㅎ 숨은 짬뽕집이 많지요~^^ 여기도 해물이 ~~우와~^^
군산에 숨은 맛집이 많~지요.. ^ㅡ^
수건에 떡까지



날 제대로 잡으셨네요 저도 군산에서 일할때 엄청 먹었는데 .....군산가고 싶당 
그러게요. 타이밍이 근사했죠~ ㅎㅎ
군산이 바닷가이다보니 나름 유명한 짬뽕집이 많이 있죠...여기 수송반점도 나름 맛난곳인데...오래전에가서 맛이 가물가물하네요,..
군산.......맛집 아시는데로 소개 좀 부탁해요ㅎ
전 전주에 살지만 여자친구가 군산에 살아 갈만한 집이 없답니다......
장미칼국수의 생김치....이성당의 빵들과 밀크쉐이크....
유원아파트 쪽의 연다라 백반? 등등 많진 않지만, 전주 맛집 까페다보니
군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 같아요 ㅎㅎ
anige님의 지식의 나래를 펼쳐보아요~~
아 참, 군산의료원 앞에 무슨 짬뽕집 있는데 ,매운짜장이란 것을 팔더군요.
짬뽕보다 더 맵더라구요ㅠ
아
여기 군산에 있을때 가서 먹어봤는데^^ 해물이 아주 쥑입니다... 근데 맵지는 않아요... 사실 다 좋은데 너무 낡은가게여서 위생때문에 가기 싫었는데, 새로 옮겼다니 나중에 군산 들르면 함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