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3.)
**잉카 문명
잉카 문명의 기원은 12세기 경 티티카카 호수(페루와 볼리비아 사이)에서 기원하였고, 수도는 페루의 ’쿠스코‘이다. 이전에도 신화와 전설이 있는 고대 문명이 있었다.
쿠스코 왕조는 1기와 2기를 통해서 통치했고, 뒤를 이어서 잉카제국(1438-1533)이 잇는다. 1533년에 스페인(피사로)이 처들어 와서 쿠스코를 점령한다. 잉카제국 2기(1533-1571)이고,이후에 스페인에 의해서 영원히 멸망한다.
영역은 현재의 에콰르도르, 페루, 볼리비아(대부분), 북서 아르헨티나. 북칠레에 퍼져 있고, 안데스 산맥을 중심으로 광대지역을 차지했다.
전성기 때는 인구가 2000만에 이르렀으며, 중앙집권 국가로 광범한 지역을 발달된 도로망을 통하여 통치했다.
콜럼버스가 미주 대륙에 왔을 때만 해도 인구가 8000만으로 추정하나, 1600년 경(겨우 100년 뒤)에는 800만이었다고 한다.
백인의 압제, 전염병(특히 천연두는) 그리고 백인의 학살이 원인이라고 힌디.
백인의 인디언 학살을 다룬 영화 미션(1986년 상영)은 유명하다.
이구아수 폭포 부근의 괴라니 족에게 선교하려 먼저 카톨릭 사제가 들어간다. 그러나 포르투갈 관리자들이 신부들과 괴라니 족을 멸족시켜버린다. 이때 주교가 보낸 보고서에
“표면적으로는 신부 몇 명과, 괴라니 족의 멸족으로 끝났습니다.”
영화는 마지막 내레이션을 ’신부이든, 식민지 지배자이든, 그 누구도 이 땅에 오지 않았더라면 -----‘ 영화는 끝난다.
(이 사건은 인류 역사상 최대의 인종 학살이라고 말한다.)
1572년 잉카의 왕이 암살당하므로, 그의 후손이 끊겼다.
피사로가 밍코 잉카를 왕으로 추대하였으므로 3년 뒤에 도망하여 스페인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다. 피사로에게 진압당하자 게릴라 전을 펼쳤다
정복군인 피사로 1541년에 암살 당하였다고 한다.
마지막 황제 투탁 이마루가 1572년에 죽자 잉카제국은 영원히 사라진다.
잉카 제국의 멸망 원인은 유럽과 비교하여 산업생산, 형편없는 무기(철이 없었다고 한다.) 등등 많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천연두 만연이라고 한다.
그리고, 잉카제국의 속국들이 잉카제국의 폭정에 시달리다가, 스페인이 처들어오자 스페인 측에 붙어버렸다고 하였다.
이후로 스페인-포르투갈 식민지가 300년 간이나 계속한다.
*캐러비언 해적
스페인이 남미와 무역으로, 금, 은을 실어나르면서 이익을 독점하자 유카탄 반도의 남쪽에 근거지를 둔 해적이 이들을 약탈했다. 해적 대장 중에는 영국이 스페인 무적함대를 박살낼 때 영국군의 제독이었던 드레이크도 있다. 시리즈 영화로 나왔다.
남미의 식민지에 백인들이 대규모 농장을 건설하여 원주민을 노예처럼 부렸다. 흑인 노예도 들여오고(멕시코 공부할 때 얘기 하였다.)
다시 멕시코 역사에서 약간 언급하자면 신분이 계층화하면서, 최상위층을 이루는 백인도 계층이 있었다. 유럽 본국에서 파견하여 온 관리자 백인이 최고의 신분이고,
멕시코나 남미에서 태어난 백인들은 그들보다 신분이 납았다. 이들을 ’끄리오요‘라고 하며
이들의 불만이 아주 높았다. 이들은 독립을 원했다.
유럽 대륙에서 프랑스 대혁명으로 부르봉 왕가 통치가 무너지고, 나폴레옹 시대 등으로 혼란해지자 식민자까지 돌볼 힘이 없었다 이때를 틈타서 독립 운동을 하였다.
1700-1713년 사이에 스페인 왕위 전쟁으로 부르봉 왕가의 펠리페 5세가 왕이 되자
(1810-1825년 사이) 큐바를 제외한 거의 모든 남미 국가가 독립한다.
대표적인 끄리오요 집안 출신인 시몬 볼리비아는 해방자라는 이름으로 북쪽인 베네주엘라에서, 페루의 보호자라는 이름을 가진 산 마르엔은 알젠틴에서 봉기하여, 남으로, 북으로 가서 서로 만난다. 그리고 많은 남미의 나라가 독립한다.
*브라질은 1822년에 독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