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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봄
내일을 여는 사람들
이주노동자 설날 잔치
2011년 봄
대구경북사회선교협의회
여성쉼터 신년예배
내일을 여는 사람들
차 례
헤집고 오는 사랑 1
자아 발견 회장 4
움 돋는 봄 사무총장 5
대구경북사회선교협의회활동보고 6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 7
-월별 활동보고
-식구들의 이야기 10
김장김치 담그기, 어디 너만!, 달리는 자전거는, 여인의 웃음, 탄일종이 땡땡- 땡, 겨우살이, 희망은 없다, 재순환 되는, 마음의 공명, 틈, 아쉽다, 새해첫머리, 이제 보인다.
자활의 집 이야기 17
밟히지 않는 소금
이주노동자쉼터 18 콩 만 한 것
대구랑카, 사무총장 19
필리핀 선교편지(주일중, 윤정수 선교사)
언론을 통한 활동보고 22
후원자 및 회계보고 25
후원협조요청
헤집고 오는 사랑
찬 서리 고드름 뚫고 봄이 오듯이
차마 견디기 힘이든 고통과
울어도 울어도 나를 달랠 길 없는
처절한 절규의 바닥을 치며
사랑은 닥쳐오고
먹장 구름가득 천둥 번개 삶을 질겁시킬 때면
아마 내일은 없는 것 같은데
그 다음날 따스한 볕 나듯이
그렇게 그러하게 사랑은
땅과 나의 비통과 우주의 신비와
전자장, 자기장과 지축의 중력마저
어우러지게 하나니
내 가슴 후벼 파며 저려오지 않는 사랑은
사람이 땅과 하늘을 공명하지 않기에 사랑이 아니지
사랑은 천지만물의 산고와 외마디를 헤집고
골수를 쪼게며 오는 진리이나니
진리란 마음속으로 움트는 사랑이구나.
자아 발견
인류를 구원하기위해 오신 예수께서는 약한 자들을 도우 시고, 병든 자들을 고쳐주시고 장애가 있는 자들을 세우 시는 삶을 사셨습니다.(마9:35)
생존경쟁, 적자생존, 약육강식, 부익부 빈익빈은 기독교의 윤리가 아닙니다. 정의와 능력으로만 인간을 대한다면 죽어야 할 사람, 버려야 할 사람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게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무능한 사람도 병든 사람도 경쟁에 밀려난 사람도 약자가 된 사람도 나그네 된 사람도 갈 곳이 없는 사람도, 양식을 구하지 못한 사람도 돌보고, 먹을 것을 주고 입을 것을 주고 거주할 곳을 주고 세워 주어서 더불어 살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사랑의 윤리, 봉사의 윤리가 천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위대한 목사 마틴루터 킹은 그의 마지막 설교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나의 마지막 날에 나와 함께 있게 된다면 장례식을 길게 하지 마십시오. 마틴루터 킹은 명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이런 업적을 남겼다는 것을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노벨상을 탔다는 말도 할 것 없습니다.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마틴 루터 킹은 남에게 봉사하는 일에 힘썼다고 말해 주십시오. 생명을 주려고, 먹을 것을 주려고 입을 것을 주려고 돌보아 주려고 봉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주시오. 그것만으로 만족합니다. 그 이상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사회선교협의회는 예수의 뜻을 받들어 마틴 루터 킹과 같이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이 대열에 함께 참여하여 보배로운 사람을 사는 사람들이 날로 많아져서 하늘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2011. 새해아침
대구경북사회선교협의회회장 김제민목사
움 돋는 봄
사무총장 김경태 목사 (구민교회)
지구라는 살아 있는 가이어는 얼마나 추운지, 또 남반구는 얼마나 더워서 홍수가 그 끝이 없고, 상체는 깡 얼어붙어 말라 오그라지고 하체는 홍수로 물난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은 오고 땅이라는 물과 흙으로 구성된 지구의 생명에 움은 돋고 있고 봄은 오고 있다. 모든 움들은 연약하고 부드럽고, 보잘 것 없는 것 같으나, 인간이 겨울 난방의 도움 없이 못 넘는 겨울을 넘었고 추위와 질식과 절규를 넘었나니 그 힘은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대구경북사회선교협의회(이하 사선협)는 2004년 12월 동남아의 쓰나미로 절규하는 심령 속에 찾아 나선지 반 십년이 흘렀고, 2008년에는 메디칼 센터를, 모금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미얀마에도 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 .쓰나미 후 5년이 지나도 스라랑카의 사회선교장소인 대구랑카에는 컴퓨터, 미싱, 영어 교육을 하고 있고 2008년7월에는 인도네시아에 교육센터를 준공했다. 2010년 02월21일은 어린이집준공식이 있었고 2,000명이 참여하는 축제와 대통령아들이 영어 봉제, 컴퓨터교육 등에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이때에 한국의 국기를 대구랑카에 거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2010년7월16일에는 대구랑카에 기숙사도 완공을 했다. 사선협은 끊임없이 아시아를 생명으로 연대하는 사회선교의 장으로서 지평을 넓혀갈 것이다. 이 교육센터들이 동남아시아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도록 사선협의 교회지체들이 항구적인 관심을 요청하는 바이다. 또 이시대의 사회적 문제로 소외된 나그네들과 함께 걷는 대구유일의 여성가족노숙자 쉼터에서 소외된 여성들의 어깨를 부축해주고, 하나님의 생명 선교와 하나님의 봉사하심으로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려는 것이다. 소외된 자들의 소망이 되실 여러분들의 하루 1분 기도와 월 1만원의 사회선교 봉사 후원을 요청하는 바이다.
몸뚱이에서 마음으로 속으로 들어가는 움이라는 순수 우리말은 곧 마음속으로 들어가기에 힘이 있다. 소외가 깊어지고 가렴주구가 판을 친다는 것은 역설로 여명이 가까워 옴을 왜 모르는가? 움틈은 곧 봄이 옴을 고하는 징표이리라! 허나 우리는 자연의 틈, 움돋는 비결을 잊어가고 있나니 참 자아로 촉수를 켜고 봄들의 움 돋음을 새겨보자
대구 경북 사회선교협의회 활동보고
2010년
11월 6일 영천 삼부 밭 무수확
11월 8일 사선협소식지 대경기획 원고접수
11월 8일 총회 공문발송39통
11월13일 간사 민경룡목사 자녀결혼
11월17일 소식지 4개 노회374통 발송
11월18일 사선협 21차 총회 장소: 효목제일교회(목 17시)
11월20일 얼갈이 배추 전부 수확
11월21일 세광교회 임직식 15:30분
11월26일 영천 삼부 배추수확 180포기
11월28일 지산, 성빈교회 임직16:00시, 담쟁이교회 교회설립예배 16:00시
11월29일 선한집 김장김치 담그기
11월30일 자활의 집 계약이 만료되어 중구청과 박래금씨 1년 재계약
선한집 청소년자원봉사의 터전(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 선정
12월14일 사선협부회장 청산교회 오재현목사 모친상
12월17일 2011년도 후원금 청원공문 발송 30통
12월17일 후원교회 및 후원회원 성탄카드70통 발송
12월17일 사선협 2011년도 원활화와 활성화를 위한 공문 발송
12월18일 사선협회원 조병윤 님 자녀결혼
12월21일 마음의 6기관과 닦음 선한 집 원장강의
12월24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한국교회 거리 성탄예배(한국교회 희망 봉사단, 회장 설교) 대구지하철역 450명 선물증정
12월26일 이주노동자 성탄축제(동북통계청 상품권 50만원후원)
12월28일 자연치유(몸의 치유) 선한 집 원장강의
12월29일 선한집 성도들 점심 2010년 공동식사, Sea-House 원장후원
2011년
01월01일 이주노동자 신년축제 전자공고 700명모임
01월08일 삼부 밭에 음식물 쓰레기 거름 투여, 생물학적인 농법 시도.
01월11일 쉼터 강의 심성의학, 심리치료, 18명 참석
01월25일 쉼터 강의 감정적 습관 다스리기 16명 참석
01월26일 사선협 간사 권고사직동의서 제출.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
2011년1월 활동보고
1. 쉼터현황
가. 입소: 0명 퇴소: 1명 총원: 24명
나. 취업: 공공근로 7명, 일반근로 2명, 아동 3명.
다. 입소자: 김00, 정00,
라. 퇴소자: 노00.
2. 활동보고
* 재활교육 프로그램 영천삼부 주말농장 * 쉼터가족들 병원 진료: 매주 수요일
매주 화요일 건강강의(시설장)
* 공공근로활동:
최00, 이00, 곽00, 김00, 김00, 도00, 이00. 일용직: 엄00. 정00.
① 서00 실업급여신청 및 수령
② 자활의 집 이00氏 모친 미국에서 연락-딸의 안부 문의
③ 일시보호자 박00氏 상담을 위하여 서구복지관 방문 상담.
④ 정00 방학 중 남산기독종합사회복지관 급식 물품 수령
⑤ 설 명절지원 신발(노숙인상담지원센터) 수령 및 지급
⑥ 청소년 종합지원 센터 청소년자원봉사 터전 현판 수령
⑦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동난방비 60만원 수령.
➇ 에너지관리공단 지원 냉장고 시설이전지로 물품 수령예정
⑨ 1단계 공공근로사업 시작
⑩ 동파 물탱크 배관 교체 및 수리
⑪ 자활의 집 정00氏 모녀 모자원으로 전원
⑬ 자활의 집 이00氏 시설장과 상담(자활의 집 이전 후 입소)
⑭ 00000안 체류기간 연장
⑮ 곽00氏 기초생활수급권 관련 문의
2월 활동 보고
1. 쉼터현황
가. 입소: 7명 퇴소: 9명 총원: 25명
나. 취업: 공공근로 6명, 일반근로 1명, 취학 2명, 미취학아동 3명
다. 입소자: 석00, 채00, 신00, 김00, 배00, 최00, 허00.
라. 퇴소자: 노00, 오00, 정00, 석00, 펜00, 유00, 김00, 조00, 최00.
마. 일시이용자: 손00, 여00.
2. 활동보고
* 재활교육 프로그램 실시 영천삼부농사
* 쉼터 가족들 병원 진료: 매주 수요일
* 강의: 삶의 무의미성의 문제(시설장)
* 공공근로활동: 곽00, 김00, 김00, 권00, 이00, 조00
아르바이트: 서00, 일용직: 엄00.
① 동절기 대책추진실적보고-중구청 주민생활지원과
② 쉼터의 규칙을 어기는 자에게 규칙을 새로 알림
③ 심리상담의 접근으로 쉼터 식구들을 치유 후 변화 보임.
④ 노숙인상담보호센터 설 명절물품 수령.
⑤ 공동모금회 설 명절지원60만원 입금
⑥ 설 명절에 원룸을 구해나간 자활의 집 00씨 감사 인사
⑦ 수도배관누수 동파 수리 및 물탱크 점검
➇ 매주 한 번씩 지속적인 건강강의는 삶의 활력을 줌
⑨ 삼부 밭에 독농가에서 쉼터 식구 된장 메주구입
⑩ 쉼터 식구 설빔 버선 한 켤레씩 선물(원장 지원)
⑪ 잔 싸움이 잦은 엄씨 화목하도록 종용함
⑫ 선한집 홈페이지 작성 중
⑬ 사선협 최재갑 회원자제결혼식 참여
⑭ 박00 임시 입소 후 두 번 상담에 힘이 되어 귀가.
⑮ 선한집 원장 민경룡목사 쉼터 마지막예배, 애찬식
식구들 이야기
1. 김장김치 담그기
올해 김장은 유달리 맛있다. 쉼터 식구들이 지은 농사 마늘, 배추, 무로 담근 것이기도 하지만 무, 배추 마늘이 너무 비싸서 노숙인들의 쉼터에서는 재정이 모자라 더욱 궁핍하기 때문이다. 거나 저나 열심히 키우고 식구들의 정성어린 식물에 대한 보살핌과 하늘의 비, 습하고 건조하여 작황의 조건이 나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제법 알이 차고 대단한 배추들과 무들 자랑스러운 마늘들의 합작이다. 꾸준히 참여하신 어른들의 벅찬 기쁨이어우러지고 젊은이들의 날개달린 움직임이 귀 더욱 벅찼던 총천연색의 합작이다. 노랗고, 빨갛게, 그리고 푸르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우리들의 지난여름의 땀이 김치 되어 다시 입으로 들어 갈 때 우리의 온몸엔 생기가 돌고 돈다. 농부의 심정으로 아니 뿌리고 거두며 생명을 부여받고 다시 김치로 잉태되어 입으로 들어가고 생기를 가지고 일어 설 때에 쉼터 식구들의 돌고 도는 삶이 큰 자리매김 하길 기대 해본다. 입안에서 녹는 김치는 나의 몸놀림 이었고 나의 생기와 하늘과 바람과 건조와 습기였노라!!
하늘과 땅과 사람들의 맛 멋 향은 지금도 지친 농부들의 한 맺힌 감 짓 꼴을 녹여 주는구나!!
2. 어디 너만!
자정이 지났다 **여 청년이 쉼터에 유숙하는 여 청년의 전화를 받고 지금 동인 파출소에 가야 한다고 한다. 여쭈어 보니00이가 술에 떡이 되어서 전화로 연락이 왔단다. 가서 데려오라고 했긴 했으나 긴장이 된다. 00이가 자란 환경이나 쉼터 생활의 일년생활로 봐서는 문제를 안고 밖에서 터뜨렸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기소외와 자괴감 자기학대의 사슬에서 못 벗어나 늘 긍정 보다는 부정적 사고라서 다루기도 힘이 부치고 권면이나 권고는 거의 부질없기도 하다. 의모의 선처로 아빠 소천 후 상속 받은 1000만원도 두 달 만에 사용하고 들어 왔길래 마지막 기회라 했건만,,
**이가 데려온 00이는 거의 혼수상태이고 택시기사는 올라 오셔서 술 먹고 토한 시트 세탁 비를 달라고 한다. 지불하고 나니 어이가 없다. 아침에 자고 나기 까지 말하지 않다가 그 다음날 저녁에 다시 왔다 그리고 공공근로 통장을 보자고 했다. 성을 내어 보여 주지 않았다. 다시 권유해서 보니 재입소시의 약속과 틀린다. 꾸중을 하고 물렸다. 4일이 지난 나의 숙직 날 기다렸다는 듯이 그때의 일을 따지고 든다. 제 상황은 물어 보지 않았느냐 식이다. 아무도 인간적인 대화가 되지 않는다. 자신의 입장만 말하고 억지를 부리길래 “너는 왜 엄마 같은 사람에게 너희 방 청소를 시키고”
“돈 준다고 해놓고 500원 주느냐 왜 돈으로 사람을 가지고 놀아”
“네가 쉼터에 사는 것이 안 맞다 고 하지 말고” “네가 다른 사람에게 대접 받을 행동을 좀 해라 이제 나도 지친다.” “나도 더 이상 너의 방파제가 되어 주지 못 하겠다” “나에게 희망이 없어요.”
“애당초 희망은 없는 것이기에 희망이야!!” “여기 다른 사람은 어떻게 꾸려 가고 있니,” “사람이 희망이야 용서와 이해 사랑과 벗된 나눔 이지 너는 어떻게 사느냐?”
이 어려운 현실을 재료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희망이다 그러니 과정 자체지 아무튼 다시 생각해 보아라 너는 지금 너무 긍정성이 없다 부정성 말고는,, 이 시대 청년이 부정적으로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닐까? 투 잡에 지친 시간에,,, 길은 없다 어느 누구나 가보지 않은 길은 없다 다만 내가 간다고 우격다짐 말자 지금도 세찬 바람에 길을 가고 있지 않느냐 보라!! 중증 장애로 사지가 뒤틀려도 제 걸음으로 묵묵히 웃으며 저기 오시는 분도 있다 어디 너만 그러냐!!
3. 달리는 자전거는
어떤 전교조 교육가의 말이다 달리는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쉼터에는 대표적인 두 여 청년이 있다. 한 청년은 유체의 건강과 자신을 이기기위해서 추운 겨울에도 열심히 달리며 심신을 연마 하는가 하면 한 청년은 쉼터에 유숙하여 공공근로를 한 돈을 마음대로 베짱이처럼 사용하고는 내일이 없는데도 너무 뻔뻔하여 과거에 얽매여 현재의 오늘의 삶을 개척 하지 못하는 청년이 있다. 가르쳐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최후 수단과 조치라는 것은 다만 때가 되면 강제 퇴소 만 남았다.
하루는 밤에 숙직을 할 때 달리는 여 청년한테서 전화가 왔다 조용히
“목사님 제가 지금 차사고가 났는데 목사님 놀라지 마십시오.”
“많이 다 차지는 안했어요.” 병원에 가서 살펴보니 골반에 금이 갔다는 것이다. “목사님 조금 쉬면 나아요.” 한다. 놀라지도 않고 평안을 준다. 정말로 다음날 골반 골절도 아닌 것이 판정되어 그날 오후에 퇴원을 했다.
달리는 자전거가 승용차와 받아 자전거가 부셔지고 몸이 날아갔는데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 어떤 교육가의 말대로 달리는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았다. 이여청년은 언젠가 혼자 오뚜기 처럼 일어설 것이다.
반면에 “희망이 나에게는 전혀 없다” 면서 과거에 얽매여 사는 여 청년은 모든 매사 일의 근원은 남에게 돌리고 자신의 과거사에 얽매어 내일이 없다고 남만 원망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왜냐하면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오늘은 과거의 오늘이기도 하지만 미래의 오늘이기 때문이요 미래에 오늘 이기 때문에 오늘 내가 수정하고 고치면 새로운 내일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오늘도 늦다 밤 10시 쯤 은행 앞에서 만났다. “과거에 메이지 말라 오늘 너는 지금 미래는 개척 해야만 일어서서 달릴 수 있다” 고 했다. 자전거가 부서져도 일어서서 달리는 사람은 자전거 패달을 새로 밟을 수 있지만 과거에 매이는 사람은 부셔진 외상은 나지 않았어도 자신의 내면세계를 고치지 않는 이상은 결단코 고칠 수 없다. 달리는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는다.
4. 여인의 웃음
쉼터 급식비가 2011년에도 7년째 한 끼 당 1,500원이다 물가상승비에 맞추어도 이것은 복지예산에 문제가 많다. OECD국가평균의 절반수준이다. 4대강 때문에 복지예산이 삭감되었는데도 복지예산은 최대다. 라고 ‘복지국가’라는 자화자찬에 빠져있다. 이것도 두 끼만 급식 하는데 쉼터 식구들이 지은 밭농사로 김치를 담아서 그나마 월동 찬은 마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원 하시는 따뜻한 손길들에 의해서 쉼터가 겨우 숨을 쉬고 있다. ‘복지국가’, ‘과잉복지’, ‘남는 게 없어’, 라고 고매하게 발언 하시는 분들은 많고 바닥 사람들 체감온도는 삭풍을 넘어 코끝에 고드름이 이어지는데 교회마저 국가에서 지원 받는 기관으로 여겨 소외시키지 않는지 걱정이다.
대구시 종합복지관에서 어찌 생필품을 모두 어 왔는지 각각 다른 수건과 각각 다른 세수 비누, 여러분들의 하나 된 사랑의 원자폭탄이 3박스나 왔다. 일 년 사용 할 생필품들이다. 따뜻한 시민들의 정성은 아마 그 옛 우리들의 어려운 시절의 나눔과 굶주림에서 온 하나님의 축복 인 것 같다. 3년간 조삼모사의 복지예산 증액 율은 3년 전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우리들의 사랑의 체감온도는 어우러지는 울(가림토 문자: 울타리의 뜻) 줄(가림토 문자: 줄을 잇다), 우주라는 뜻의 울 줄은 고구려 때 까지 사용된 순수 우리글이다. 즉 그분께서 우주에서 갓 나은 아기를 품에 안고 숨을 쉬는 여인의 웃음 같다.
5. 탄일종이 땡땡- 땡
연중행사로 대구 지하철에서 찬바람 맞으며 교우들이 거리의 사람들에게 예배를 드리고 언론을 타고 빵과 겨울 내의를 나누어준다. 올 해 따라 날씨가 더 추워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배분이 늦어지고 추워지자 밀고 당기면서 넘어질 뻔하였다. 사선협과 노숙인 시설연합회, 한국교회사회봉사단, 목회자님들과 성도님 자원봉사자들이 추위에 힘이 드는 한 나잘 이였다. 진정을 시키고 돌아오는 가운데 과연 이들에게 어떻게 무엇을 베풀어야 진정 살릴 수 있을까? 생각하니 발길이 무겁다. 혼자 생각해본다. 과연 연중행사로만 끝나는 것, 개미 쳇바퀴 돌듯이 해야 하는 일이 교회의 일일까? 예수는 왜 예루살렘에 성전을 숙정 했으며 로마에 항쟁 하는 것을 말렸을까?
로마보다 더욱 악한 것이 기득권에 편성해서 민중들을 속이고 종교라는 굴레로 이성을 마비시키며 30만 마리-40만 마리의 피의 제사를 지내면서도 굶주리는 자들은 돌보지 않는 어리석은 종교지도자들이 로마보다 더 악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나를 잡아 바치지 않는 종교는 거짓임을 고하느라 십자가에 달린 것은 아닐까?
4대강사업으로 지원함에 따라 복지예산이 3년 전보다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면 반이나 줄었으면서도 ‘복지국가’ 라 말하는 자가 기독인 것과는 얼마나 유사한가? 과연 교회가 하는 일이 이러하다면야 우리는 예수에게 숙정당할 신주 단지를 모시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예수라는 이름으로 ‘자기 자신의 우상’을 못 밖아 내려오지 못하게 하면서 대신 사함 받으면서, 오늘 내속에서 새롭게 탄생 되어야 할 예수는 잃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피가 끓는다. 2,000년이 훨씬 지나 2010년 성탄절, 탄일종이 땡땡 땡 은은하게 울린다. 저 깊고 깊은 산속 내 맘 속에서도 탄일종이 울린다.
6. 겨우살이
쉼터의 겨울은 전기 판낼로 난다. 그렇게 하자면 많은 전기세를 감수해야 한다. 지난 8년간은 전기세 마련에 애를 먹었다. 늘 모지라는 운영비는 여름철에는 수도세로, 겨울철은 전기세로 충당하다 보면 부족한 운영비의 상황을 넘어 사선협의 법인 전입금조차 모자 랄 때가 년 말이기도 하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서의 지원금사용은 1월부터 가능하기에 년 말은 늘 턱 거리를 한다. 단지 감소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낮에 쉼터 식구들이 한곳에 모여 있기를 권유하여 같이 있는 것이다. 2층 작은 방에 오순도순 모여 있는데 겨울 털실로 뜨개질을 하면서 웃음바다가 되고 어울림의 소리가 깊어진다. 참나무나 겨울나무에 녹색을 띤 병든 가지가 인간들에게 암을 치료하는 약이 되듯이 쉼터의 전기 판넬의 과다사용으로 말미암은 겨우살이는 이렇게 운영에 묘미가 되고 공동체의 유지에 깃 틀이 된다.
7. 희망은 없다.
쉼터에 식구들에게 희망을 가지게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공공근로를 해도 내일이 없다하고 늘 신데렐라 공주만 꿈이나 꾸고 월급을 타면 사흘 만에 다 사용하는 젊은 여 청년에게 돈보다, 재산 보다, 부귀보다, 명예보다, 더 고귀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
캔터 시퍼트라는 신경과학자는 어떤 생각을 하면 그 생각에 해당하는 신경물질(뉴로 펩타이드)이 뇌에서 만들어진다고 하였는데 희망을 가지면 희망물질 기쁨을 가지면 기쁨 물질, 절망을 가지면 절망 물질 기대를 가지면 기대물질이 뇌에서 만들어진다고 하였다. 과연 이여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까? “희망이 없어요, 내게는,,”
“이사회가 어릴 때부터 나를 버렸어요.” “부모가 나를 일찍 고아원에 버려서 나만큼 세상을 어렵게 산사람이 없어요.”
수많은 상담과 치유의 위로와 재기의 기회 달램, 권고가 소용이 없었다. 얼마 전 말없이 이여청년이 쉼터를 자진퇴소를 했기 때문에 나에게는 더 이상 그 여 청년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없다 그러나 다만 언젠가 살아가다가 꼭 한마디만 생각하도록 이 말을 전 한 적이 있다.
“원래부터 희망은 없다. 유토피아(없는 장소의 뜻)가 없듯이, 희망은 오늘 내가 변화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희망이란다. 내가 없다 한다면, 희망은 없는 것이야.”“그러나 내가 있다 한다는 그 순간부터 희망은 싹 틀 것 이고 너의 희망은 너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이의 것이 되는 것이 진정한 희망이란다.
8. 재순환 되는
올해 들어 처음 2주간 모두어 둔 음식물 쓰레기를 삼부 밭에 버리고 왔다 하나님은 이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버리는 것이 없도록 만드셨으나 서구 신학의 생육하고 번성하라 라는 창세기1장25절 말씀을 인간중심으로 해석하므로 자연과 인간, 하나님과의 어우러지는 관계파기에 인류는 더욱 지금 화를 자초하고 있다 즉 생산자, 소비자, 부패자의 생물학적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가 썩지 않아 자연으로 순환 되지 않고 다시 식물이 그것을 삮혀서 인간에게 재공급하는 농사를 잃어버렸기에 악순환은 반복 되어 왔다. 오늘은 쉼터 식구들과 함께 인간이 자연의 순환에 도리를 다하도록 삼부 밭에 음식물 찌꺼기를 뿌리고 왔다 겨우내 얼었다가 녹았다가 봄이 되면 다시 거름이 되도록 하고 봄에 심은 작물의 거름이 됨으로서 다시 살아있는 식물을 사람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9. 마음의 공명
사랑을 받지 못하면 사랑을 하지 못한다. 쉼터에 00이는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쉼터에서는 ‘밥도 안주고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 했다한다.
쉼터에서 7살 꼬마가 어른보다 많이 먹고 건강하여 살이 포동포동하게 쪄서 쉽게 안을 수도 없을 정도의 몸무게를 가진 00의 말이 너무 기가 차서 물었다. “00아 너 정말 그렇게 어린이 집에서 그렇게 말 했니,”
“아뇨 엄마가 시켰어요.”참 앙증스러운 말이다.
자기의 위기를 빠져나가기는 나가는데, 결국은 미늘에 걸린 고기가 된다. “엄마가 그렇게 말 할리 없지,” “7살이면 알아야 할 것은 아는 나이다”
“이리 오느라 한 대 맞자” “고마움을 알면 감사해야 하고. 그러면 베품을 받았기에 어디든 가면, 사랑 받았음을 이야기해야 되지 않겠니,”
“으~앙” 울음을 터뜨린다.
“00야 울어서 될 일이 아니고 내가 오늘 다시 배워야 할 것은 사랑 받은 사람의 사랑을 잊지 말고 평생 간직해야 할 좋은 기회가 된 날이란다.”
얼음을 잘게 부셔도 빨래나 세수를 할 수 없고 그것을 녹여야 세수를 할 수 있듯이 00이의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며 가슴에 안아주며 다독여 주었다 사랑받은 사람은 사랑을 이야기 할 수 있어야 된단다.
우리는 사랑으로 살고 사랑으로 만나고 사랑으로 헤어진다. 그래서 요한1서에서는 하나님이 사랑이시라 한다. 어찌 이 아이 탓만 하랴!! 인간은 다시 만날 것을 믿으며 사랑하며 헤어지는 것이기에 사랑 안에 하나님이 임재 하시는 것이 아닐까? 받고 주고 주고받고 사랑은 교감되는 마음이요. 하늘과 공명 되는 평화이나니 당신은 모든 것 안에 있고 모든 것은 당신 안에 있다. 사랑을 재료로 삼아,,
10. 틈
가정에서 아버지에게 엄마가 억압받는 것을 보며 자란 여 청년은 누가 엄마를 억압하는 발언을 하기만 하면 반발심이 강하다. 설 명절 어쩌다가 같이 유숙하는 다른 식구에게 지난 과거의 충격을 돌이키게 되고 자신조차도 막을 길이 없는 자신의 몸뚱아리를 지배하고 있는 억압적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참아둔 억압감정을 폭발하게 되었다. 그래서 고의인지 먹은 마음인지 상대방의 눈을 찌르게 되고 설날 만든 음식을 쏟아버렸다. 외형상으로는 쉼터 식구들은 사고를 낸 00청년의 오만불손함과 과격함에 꾸중을 했다 그러나 00이의 심리적 상태에서 살피면 능히 그렇게 할 수 있을 정도의 자극과 언어폭력을 한 **씨의 잘못을 식구들에게 설명하고 오히려 00씨가 쉼터에서 왕따가 되지 않도록, 사건의 결과를 만든 한사람은 그 원인을 따져 보호하고 사건의 원인 제공을 한 **씨는 사건의 결과를 만들게 된 원인을 꼬집어 인간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자신의 평상시 대인관계 부족을 체크해주었다. 결국은 원인으로 결과를 해석하고 결과로 그 원인의 진상을 밝히므로 화해 시켜 다 같이 쉼터를 성숙시키기에 마음을 다하였다.
심리적상처가 큰 사람은 억압물질자극이 늘 오늘이요, 그 시기와 사건의 출발점에 서 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본질이 치유 되지 않으면 상처받은 자리가 억압받은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반복되며 자신이 어리석음의 노예 되는 줄도 모르고 사건의 결과물을 도출하게 된다. 우리는 얼마나 억압받고 살아가고 있는가? 가렴주구의 권력자들에게 당하길 5,000년 역사, 1,000번의 전쟁 속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현대사 40년 동안의 중상주의(개발독재 이데올러기) 신자유주의, 세계화, 정보화시대에 이르렀다. 유럽의 300-400년 걸려 만든 세상을 30-40년 만에 만들었으니 세계최고의 자살율과 급속한 노령화, 저 출산사회가 되고 있다. 지금 누구나 우리는 스스로의 강박관념과 제로섬 게임에 억압받고 있다 여기에 우리는 틈과 몸의 자유와 여유가 절실히 필요하다
11. 아쉽다
세 살 된 딸을 하나 데리고 임신4개월이 된 뇌 병변 장애 어머니가 남편의 구타를 피해 쉼터에 온지 5년째 접어든다. 3년밖에 거 할 수 없지만 재 입소는 가능하기에 작년 봄에 재 입소시킨 00씨 이다. 둘째 아이는 07년12월12일 태어나 100일 돌잔치 두 번의 생일잔치를 다른 사람보다 더 잊지 않고 기억하여 챙겨드렸다. 4년간 쉼터에 기거 할 동안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일 년에 한 번씩 아이들을 데리고나가 쉼터식구들 전체를 골병 들였다. 오늘도 무슨 다툼인지 원장이 저녁출근을 하니 7살, 3살 아이들을 데리고 자진퇴소로 나가고 없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많이 반복되니 교육으로는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남편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터라 자신의 사랑을 남에게 베풀어 줄 줄도 모른다. 오히려 동정으로 많은 사람에게 구걸 하듯 한 삶만 살았기에 이 여인의 자의식이나 삶을 개선 시켜 줄 방도가 없다. 이혼도 안 되어 있기에 이 겨울에 나가도 기초생활 수급권마저도 얻을 수 없다. 다만 있는 것이라고는 1년 가까이 공공근로를 해서 저축한 돈 200만 원 정도 밖에 없을 텐데,, 문제는 그것보다 두 딸들의 교육이 문제다 나가서 아이들을 윽박지를 것이고 그간 지혜롭고 현명하게 쉼터의 여러 엄마 이모 들이 가꾸어 키워 온 정성이 송두리째 무너진다. 하지만 두 달 정도 버티면
“목사님 잘못 했심 더 히히히” 하면서 들어오셨던 세 번의 기억이 혼동되어 오고 나마저 혼란에 빠진다. 스스로 마지막 시회 안정망을 무너트리는데 는 아무 대책이 없다. 그것도 설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눈웃음 짓는 아이들이 상처로 당분간은 멍이 들 테니 아쉽다.
12. 새해첫머리
제수상이 차리기가 힘이든 요번 명절이다. 물가는 뛰고 쉼터 생계비는 7년째 부동이다 공동모금회 지원도 크게 차이가 없었지만 힘든 살림에 한 상 가득 충만한 상차림을 마련하신 집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해도 우리들의 마음만은 설이라 즐겁고 낯선 날을 만나고 첫날이며, 새날이 시작 되는 날이다. 묵은해에서 분리되어 새날에 통합되지 못한 아직 익숙하지 못한 날이다. 우리민족은 오래 동안 못살았다. 삼가고 조심해야 하는 날이면서도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같이 사는 인간다움을 넉넉히 누리는 한해였으면 하는 맘 간절하다. 예배를 아침 7시30분에 드리고 모두가 한자리에 식탁을 나누며 연줄 끊긴 자녀와 가족들의 품을 잠시라도 그리어 보는 소중한 날이요. 가슴 아픈 고대와 그리움이 오가는 한층 뜻 깊은 날이기도 하다. 자식도, 남편도, 언니도 동생도 없지마는 마음만은 지금 한자리에 있다.
13. 이제 보인다.
8년간 쉼터, 재 입소, 자활의 집을 거치며 가까이 알아온 이00씨, 엄마와 어릴쩍 헤어지고 아버지를 또한 기억도 못하며 할머니 사랑을 받아온 이00씨 인생에 가장 중요한 학창시절 중풍으로 고생하시는 할머니 수발에 친구라고는 한 번도 옳게 사귀어 보지 못했다. 30대중반의 여인이 되기까지 그녀는 스스로에게 갇혀 있었고 집안에 친척들 아무도 그를 돌보지 않았다 악바리처럼 혼자 살아가야 했기에 더욱 완악해질 수밖에 없었고 얼른 보기에는 예의범절이 없어 보여 사람취급을 못 받았다. 그녀는 스스로 자괴감과 아울러 자신의 자존감을 치켜세우며 자기구역을 만들어 갔다. 얼마 전 국제전화를 통하여 눈물을 흘리신 엄마의 부탁으로 저녁식사를 같이 하며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00씨의 엄마를 과거에 노예된 것에서 풀어준 나는 이제 그 딸인 이00씨를 만나서 그의 삶을 청종한다.
6년 동안 손녀딸의 수발을 친지들은 모르는 것일까? 할머니가 돌아가셔도 고모나 친척들에게 알리지 않았단다. 그리고 할머니 소천 후에도 알아도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단다.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간 엄마, 그 엄마가 나은 손녀딸을 키운 이00씨의 할머니가 미워서 일까? 지금도 놓치지 않고 있는 것 매일 직장에 가는 것 하나는 놓치지 않는단다. 그러하지 않으면 삶은 없기에 그러나 귀가 아프고 괜히 가끔 소리가 들려온단다. 이제 이00씨의 속사정을 들어주고 나니 이00씨가 보인다. 우리는 그 사람을 볼 때 무엇을 보는가?
왜 주님께서 판단하지 말라 하셨을까? 도 생각해본다.
자활의 집 이야기
밟히지 않는 소금
자활의 집이 이제 중구에서에서 남구로 따라 옮기게 되었다. 그래서 2010년도 11월에 중구청 주민생활 지원과에 가서 자활의 집 성공사례들로 설득을 하여 인식시켰다. 그 후 한 달이 지난 재계약은 중구청에서 넉넉히 일 년 동안의 재계약을 해주어서 계약자와 피 계약자간에 물의가 없었다. 그동안 자활의 집에 기거한 5가정들 중에 한가정은 집으로 귀가해서 단란한 가족을 만들었고, 한가정의 자매는 서울에 동생하고 살게 되었으며. 한가정은 백화점에 일하면서 노숙인 지원센터의 주거 지원 사업으로 13평 단독주택에 살면서 미래를 손꼽아가며 살아가고 있다. 이제 남은 한가정은 2월말에 사선협 소속 선한사마리아인의 집이 남구로 옮기기 전에 1월말 쯤 모자원에 들어가기로 되어 있다 그리고 한 여 청년을 마침 30년 만에 연락이 된 어머니가 미국에서 연락이 와서 전화번호를 알고 싶어 하는데 연락처를 가르쳐주려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잘 될 것 같다.
1월 말경 모자원에 들어갈 00이네 가정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쉼터에 와서 생활하다가 중학생이 되어 엄마가 생계를 꾸릴 수 있어 자활의 집으로 갔다. 올해 대학 입학을 하는00이에게 6년 동안 매달 1만원씩 용돈을 원장이 넣어주었고 매번 아름답고 우아한 여인이 되도록 기도를 해왔다. 자기 전공을 살릴 수 있는 학과에 들어갔기에 이제는 스스로 돈을 벌어가며 생활의 의지도 높이도록 하고 대학 입학 장학금을 50만원 넣어주었다 노숙인 자립 대책의 후원 책이요. 10년간 중구에서의 최저 사회 안전망이 되었던 자활의 집은 완전히 성공사례에 속한다. 그동안 사회는 더 각박하였고 빈부의 차이는 극심했으며 소외 자들에 대한 사회적 냉대는 극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빗은 것은 이들의 생활의 의지가 유난히 뚜렷했기 때문이다. 폭풍에 먼저 들어 눕는 잡초처럼, 짓밟혀도 일어나는 질경이처럼 역경을 딛고 긍정적 사고를 같고 일어선 이들에게 지지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그동안 바닥의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10여 년간 전국적으로 활동하며 몸부림친 어떤 목회자의 선견지명의 앞서감에도 경의를 표한다. 이런 목회자와 성문밖에 성도들이 있기에, 세상의 바닥에서 하늘을 보는 자들에 의해 오늘도 길거리에 버려져 밟히지 않는 소금과 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빛이 되는 교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주노동자 쉼터
콩 만 한 것
다문화 가정 00이는 명철 하고 똑똑하다 쉼터 식구들에게 사랑을 받고 애교 있는 말로 정을 쏟을 수밖에 없도록 경상도 말을 반반씩 섞어 하는 어휘며 눈웃음, 어여뿐 눈동자, 보기만 보아도 한번 안아 보고 싶은 밉상의 얼굴, 또르록 구르는 말,
쉼터의 바닥 사람들이 무슨 낙이 있을까? 하지마는 여기도 사람이 넉넉하게 유유자적 하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인지라. 00이는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우리의 생활에 삶에 생기를 주어 무엇을 하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것보다 더 고귀할 때가 많다. 아무튼 우리 쉼터에 보물 이다.
어느 날 저녁 숙직 차 일찍 출근 했을 때 00이는 큰 기관총을 들고 있었다. 예쁘게 안아 주었으나 30년 전 잔상이 나를 나꿔챈다. 미국에 앞잡이 되어 베트콩을 일망타진 맹호 부대 00장군, 극장에 뉴스를 책임적으로 보게 하여 쇠뇌 시켰던 그악한 군부들이 생각나서 그때 “00앞 혼자 독백을 했다.” 그 옛 너의 조상에 외삼촌 되는 사람들은 강대국의 살육에 굳건히 너희들의 나라를 지켰지, 그런데 30년 전 너의 아빠의 나라에 사람들은 경제적 이익과 강대국에 압박과 수 천 년 압박 되어온 이 땅 백성의 원혼의 감정이면 감정이랄까? 자신의 자괴감을 너의 외삼촌의 나라에서 수치인 줄도 모르면서 드러 내어놓고 라이 따이안 까지 만들었지..00아 너는 인류 역사의 굴곡에서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이 땅에서 다문화 사회, 다문화 주의로 가는 디딤돌이 되어라 라고 간절히 기원했다.
이때에 밖에서는 식사를 하고 00이는 여러 아름다움 말들을 하여 사랑받으며 쉼터 공동체에 구성원이 된다. “옛날에...” 아주 재미있게 재치 있게 말을 잘하니 어떤 할매 왈 “콩 만 한 것이 무슨 옛날이 있노!!” “우 하하” 한바탕 웃고 오늘도 식탁에는 생기가 깨소금을 뿌리고 하늘에 은하수가 내려앉나니,, 이제는 베트콩도 없고, 우리 콩 마저도 유전자 조작 콩으로 바뀌어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고 진짜 콩이 필요한 시대이다. 00이는 앞으로의 다문화 사회, 다문화 주의 로 가는 길목에서 선두에 서서 그 바닥의 어설프고 처절한 삶이 아니라 생기로 풍성하고 풍유한 삶이 무엇이며 사람 사는 것이 무엇 인지 배우고 익히며 하늘 심김 땅의 작은 콩이 되어야 할 것이다.
스리랑카 함반토타 ‘대구랑카 교육센터’ 보고
2004년 12월 26일 쓰나미로 폐허가 된 스리랑카 함반토타에 총회사회봉사부와 대구시민들의 성금으로 ‘대구랑카 교육센터’가 자리한지 5년이 지났다. 함반토타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선교와 어린이집, 기숙사, 미싱 제봉교육, 컴퓨터 교육, 영어교육으로 생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에서 보낸 센터에 사용할 컴퓨터, 의료장비, 음향장비, 전자제품, 교육자재 등이 스리랑카 정부의 통관이 지연되어 차말라자팍스 장관과 대통령 아들 라마 라자팍스에게 부탁하였다. 그리고 주재스리랑카 한국대사를 만나 본 건에 대해 외교적인 도움도 요청하고 한국대사의 활동과 본 센터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여 대사관의 협조로 스리랑카 정부의 통관을 받고 센터에 접수했다.
사선협 교회지체들과 회원님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귀한 사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시설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나아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지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지역주민들의 관심어린 기대가 크다 앞으로 교육센터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선협 교회지체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하나님과 이웃과 어우러지는 필리핀 이야기
1. 아태장신대
몬딸반 캠퍼스 건축이 5월말 1차 공사 완공을 위해 매일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 교단 필리핀 선교사회(PCKMP - 예장 통합 필리핀 선교사회)가 올해로 30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PCK 30주년준비위원회’에 서기를 맡게 되어 책자, 행사 등을 임원들과 함께 준비하느라 또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2. 단기선교팀 & 선교답사 : 지난 1월에도 단기 선교팀이 오셔서 몬딸반 지역을 섬겨 주셨습니다. 이 분들을 이곳으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제주도 서귀포 제일교회, 부산 노래하는 순례자 팀, 대구침산교회 청년, 집사님과 청년회장이 선교답사를 오셨습니다.
3. 교회 및 지역복음화 사역 : 지난 7개월 동안 건축현장인 학교 안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다 지난주부터 학교 실내공사가 시작되어 다시 길거리예배를 드렸습니다. 트라이시클이 지나가면서 요란한 소음소리가 나고 주민들이 예배 중에 교인들에게 말을 걸고... 교인들은 장소변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예배드리며 말씀을 배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모두가 집중해서 듣는 난타공연 이니간 산속 학교
언론을 통한 활동보고
다문화가정 어떻게 사랑 할까?
국내선교부, 다문화 선교활성화위해 이주민선교협의회 조직
이주민선교 워커 숍 열고 선교과제 논의
다문화가정과 자녀,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구체적 선교와 실천방법들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송석홍, 총무:진방주)는 지난 2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총회 이주민선교 워크숍을 열고 다문화 시대의 이주민 및 외국인근로자들을 향한 교회의 선교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다문화 시대 이주민 선교를 위한 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한 오현선교수(호남신대)는 "한국사회는 서로의 다름을 특성적으로 이해하는 차원의 경계선은 더욱 분명히 하면서, 모두가 인권을 가지고 행복한 생활을 할 권리가 있다는 포괄적 사고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어야 한다."며 이주민 2세의 다중정체성 형성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중요성과 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오 교수는 이를 위해 △기독 청년들의 교육봉사활동인 이주민 2세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 씨앗학교 △이주민 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기독교교육 아이프라이드(I-pride) △문화 간 결혼가정 부모교육 △교회학교 다중정체성교육 △방과 후 프로그램 △새로운 성소 운동 등을 통한 교회 내 다중정체성 교육의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선교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 김경태목사(대구 외국인노동상담소)는 "한국교회는 차등과 차별, 일색과 선심, 동정정도의 서구 흉내식의 선교에서 탈피하고, 하나님의 선교, 하나님의 봉사, 생명선교로 이어지는 진정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며 "창조신학과 구원신학이 하나 되는 생명신학, 하나님의 선교와 봉사, 수평적공동체가 어우러져, 이주민과 외국인근로자들을 품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총회 이주민선교협의회를 조직해 임원을 선출하고 교회와 선교단체 간의 정보공유 및 다문화선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한성도목사(대영교회)의 인도로 갈라목사(일산게르방)의 기도, 유종만목사(시온성교회)의 '유력한 자를 만나서'제하의 설교와 축도, 진방주총무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총회 이주민선교협의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공동대표: 김규복 김경태 성명옥 ▲총무:이현성 ▲서기: 안정호 ▲회계: 김형애 ▲협동총무: 김사무엘 류성환 백명기 박종옥
임성국., “다문화 가정 어떻게 사랑할까?”기독공보2010년12월11일2781호,
“명절에 더욱 외로운 이들, 교회가 끌어안아 야죠”
지역 교회들 외국인 근로자 위한 설 프로그램 마련
최근 대구시 통계에 따르면 대구 인구 100명 중 1명이 외국인이다. 이제 외국인은 단순히 이방인이 아니라 대구시민인 것이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관심과 복지는 여전히 미흡하다. 특히 설과 같은 명절에는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이들이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가정 여성들이다. 대구에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려는 교회들이 적잖고 이들을 도우려는 교회들도 늘어나고 있다. 신자 대부분이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대구내일교회(달서구 장동)는 평소 ‘포 네이션’(For Nation)이라는 외국인 사역프로그램이 있다. 1996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대구구민교회(달서구 본리동)는 이번 설에도 교회 안에서 각 나라별로 전통음식을 만들고 춤 노래를 즐기는 설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남산교회(중구 남산2동)도 설 연휴에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설과 같은 명절에는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이들이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가정 여성들이다. 대구에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려는 교회들이 적잖고 이들을 도우려는 교회들도 늘어나고 있다.
전창훈., “명절에 더욱 외로운 이들, 교회가 끌어안아 야죠” 매일신문, 2011.1.31
전월이월금 |
9,364,951 |
수 입 |
17,530,000 |
이 자 |
5,016 |
지 출 |
18,737,080 |
잔 액 |
8,162,887 |
후원자 및 회계보고 사선협(2009. 11. 1 - 2010. 02. 28)
09년 11월 교회정기후원(₩ 2,340,000원)
성빈교회20만원, 애락교회5만원, 성능교회20만원, 칠곡교회10만원, 범물제일교회10만원, 신암교회10만원, 성강교회7만원, 효목제일교회5만원, 삼일교회10만원, 우천교회10만원, 선린교회5만원, 구민교회10만원, 청도칠곡교회10만원, 현동교회5만원, 중앙교회10만원, 주빛교회5만원, 대구지산교회10만원. 쉼터교회5만원, 매천교회10만원, 동서교회20만원, 동일교회 제1남전도회30만원, 세광교회5만원, 담쟁이교회2만원
개인 ž d 단체후원(₩ 2,330,000원)
가나(주)50만원, 반성진5만원, 민경룡5만원, 김종진5만원, 강성문12만원, 황뉴란1만원, 황미숙3만원, 장원동 3만원, 김경태10만원, 이재혁1만원, 김대양1만원, 박순옥10만원, 김형연50만원, 김옥분1만원, 이경문5만원, 김광선1만원, 경북노회사회봉사부60만원, 대한예수교장로회10만원.
09년 12월 교회정기후원(₩2,240,000원)
성빈교회20만원, 애락교회5만원, 성능교회20만원, 우천교회5만원, 성강교회7만원, 칠곡교회10만원, 범물제일교회10만원, 현동교회55만원, 중앙교회10만원, 효목제일교회5만원, 신암교회10만원, 구민교회10만원, 청도칠곡교회10만원, 선린교회5만원, 효령교회5만원, 지산교회10만원, 삼일교회10만원. 담쟁이교회2만원, 평리제일교회10만원, 쉼터교회5만원 효령교회5만원, 알림교회10만원
개인 ž d 단체후원(₩3,260,000원)
가나(주)50만원, 우귀희1만원, 민상근5만원, 김연화5만원, 민경룡5만원, 김진규10만원, 정신만3만원, 임하성1만원, 김종진5만원, 정인교20만원, 장원동3만원, 박순옥10만원, 김경태10만원, 이경문5만원, 김대양1만원, 김옥분1만원, 김광선1만원. 금복주50만원, 경북노회국내선교부100만원, 대구동노회30만원, 대한예수교장로회10만원.
10년 1월 교회정기후원(₩2,090,000 원)
현내교회30만원, 청산교회50만원, 제주평화교회7만원, 성빈교회20만원, 애락교회5만원, 칠곡교회10만원, 범물제일교회10만원, 신암교회10만원, 구민교회10만원, 청도칠곡교회20만원, 선린교회5만원, 청도제일교회10만원, 우천교회5만원, 현동교회5만원, 효목제일교회5만원. 담쟁이교회2만원 주빛교회5만원
개인 ž d 단체후원(₩1,400,000원)
가나(주)50만원, 우귀희1만원, 이종헌10만원, 김미숙5만원, 정신만3만원, 민경룡5만원, 임하성1만원, 장원동3만원, 정인교10만원, 김경태10만원, 박태금7만원, 민상근10만원, 김대양1만원, 임용숙1만원, 김옥분1만원, 이경문5만원, 감광선1만원, 우귀희1만원, 대한예수교장로회15만원.
10년 2월 교회정기후원(₩1,490,000원)
효령교회5만원, 지산교회10만원, 성빈교회20만원, 애락교회5만원, 성능교회20만원, 청도제일교회10만원, 성강교회7만원, 범물제일교회10만원, 칠곡교회10만원, 선린교회5만원, 구민교회10만원, 칠곡교회10만원, 현동교회5만원, 신암교회10만원, 우천교회5만원, 쉼터교회5만원 담쟁이교회2만원
개인 ž d 단체후원(₩2,230,000원)
가나(주)50만원, 정경호10만원, 장명하30만원, 이종현10만원, 임하성1만원, 민경룡5만원, 김종진10만원, 정인교10만원, 김경태10만원, 김대양1만원, 김광선1만원, 동부통계청25만원, 중구 미화원 사랑회50만원, 대한예수교장로회10만원.
<<지 출 내 역>>
김경태목사 활동비 |
2,000,000 |
09년11월-10년 2월(4개월) |
대구랑카 직원 |
800,000 |
랑카 4개월 인건비분담금 |
대구랑카 직원 |
450,000 |
랑카 3개월 환율인상 분담금 |
대구랑카 기숙사 |
10,000,000 |
대구랑카 기숙사건축비지원금 |
소식지 |
540,000 |
소식지500부/봉투1,000장 |
소식지우편료 |
189,120 |
09년 겨울소식지 송료 |
KT통신요금 |
26,620*4=118,480 |
이주노동자쉼터 |
목사합창단 후원 |
100,000 |
|
대경기획 |
20,000 |
어린이집 건축사진 칼라복사비 |
사선협 감사 식대 |
39,000 |
사선협감사후 식사 |
선한집 전반기 목욕비후원금 |
500,000 |
09.12-10.4(전반기지원) |
선한집 후원금 |
700,000 |
10년 1/4분기 |
직원성탄 상여금 |
1,500,000 |
선한 집 직원 |
대구노숙인 |
500,000 |
대구역 노숙인 성탄예배지원 |
케이블TV |
7,620*4=30,480 |
이주노동자쉼터 |
경조비 |
50,000 |
부회장 방상국목사 사모 문병 |
경조비(딸 결혼) |
100,000 |
가나(주) |
김강수목사 모친상 |
50,000 |
애락교회 |
헌당식 경조비 |
50,000 |
청산교회 |
선한집 차량보험 |
1,000,000 |
쉼터차량 4825스타랙스 |
지출 합계 |
18,737,080 |
노숙자 쉼터사업 보조금 정산서(2010년4/4분기)
구 분 |
수 입 |
지 출 내 역 |
지 출 액 |
잔 액 |
계 |
30,710,000 |
|
30,710,000 |
0 |
급식비 |
7,908,000 |
주․부식비 |
7,908,000 |
0 |
관리운영비 |
2,794,000 |
각종 공공요금, 생필품 및 사무용품비 |
2,794,000 |
0 |
인건비 |
17,530,000 |
상담원 관리원 취사원 사무보조원 |
17,530,000 |
0 |
사회보장비 |
2,478,000 |
4대보험 및 퇴직금 |
2,478000 |
0 |
대구경북사회선교협의회
우:700-423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3가 271-51번지 ☏053-425-0696,팩스425-0694 담당: 민경룡목사
문서번호: 대사선 2009-03-06 문서의 종류: 후원협조요청 |
결재 |
담당 |
담당 부장 |
담임 목사 |
|
|
|
시행일자 : 2010. 03. 06.
받으실 분: 참조: 선교부장
------------------------------------------------------------
1. 귀 교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가난한 자들과 이방인 나그네를 돌보는 모든 분들에게 건강함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3. 저희 <대구경북사회선교협의회>는 아래와 같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업명 |
대구랑카 교육센터 |
외국인 상담소, 쉼터 |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 |
자활의집 |
인도네시아교육센터 |
대상자 |
스리랑카 청소년 |
외국인 노동자 |
여성가족노숙자 |
여성가족노숙자 |
인도네시아청소년 |
개소일 |
2006.3. 11 |
1995. 5. |
1998. 12. 22. |
2002.12.7 |
2008.7.16 |
하는 일 |
영어, 컴퓨터교육 직업훈련 |
숙식, 노동 상담, 신앙상담 및 예배, 의료지원, 출입국절차 보호, 등 |
숙식, 신앙 상담, 일자리 알선, 심리상담, 의료지원, 취학, 탁아, 자활지원, 등 |
자립가능한 여성 가족들만, 잠자리제공, 상담, 의료지원 등 |
직업훈련 영어 컴퓨터교육 |
이용인원 |
현 300여명 |
상담1200여건, 약3,000여명만남 |
총1010명이용 현27명 |
총5명 현2명 |
|
있는 곳 |
스리랑카 함반토타 |
남구 대명3동2542-12 |
중구 동인3가 271-51 |
중구대신동289-3 |
인도네시아 |
전 화 |
94-6024- 83825 |
626-7922 |
425-0696, 0694(팩스) |
256-0696 |
|
4. 이에 귀 교회에 요청하오니 기도와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계좌 : 대구은행 050-10-001238 예금주: 대구지역사회선교협의회
우 체 국 703975-02-012391 예금주 남상만
대구경북사회선교협의회장 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