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제 간만에 나가 아침 해뜰때 까지 한잔 했어요. 날씨가 비가 올락 말락 하니 포장마차 쏘주가 생각 나고.. 12시 즘에 나가서 한잔 넘기고 ... 어슬렁 어슬렁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주변 돌다 보니.. 5시 까지 하는 와인집이 있더라구요.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아늑 하면서 조용히흐르는 옛 팝송들. Robert Mondavi Marlot 까지 준비해둔 Selection. 어느새 5시가 지났는지, 빠에 앉았서 빠텐더와 속닥 속닥 거리던 두 아저씨들 마저 사라지고 둘러 보니 직원들 퇴근 준비 하네요. 계산하고 아쉬운 맘으로 남은 반병 챙겨들고 밖에 나왔는대... 호곡.. 아침이네 ^^;; 간만에 번역으로쌓인 스트레스.. 와인과 함께 다 삼켜버렸습니다 ^____^
삼겹살 좋지요 ! 그렇지만 일주일에 두번이상 먹으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특히 우리 번역인들처럼 움직임이 적은 사람들에게 저급 지방은 곧 저급콜레스테롤을 축적시켜 비만, 혈압상승, 심장에 부담을 증가시키는등 문제가 많아 저는 개인적으로 삼겹살 안먹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삼겹살을 수출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삼겹살을 기피하고 있고 가격형성이 거의 안되는데 유독 우리나라가 삼겹살 불랙홀이 된 상태를 아주 이상한 시선으로 보고 있지요. 돼지고기중 우리에게 가장해로운 삼겹살이 왜 가장 비쌀가요 ?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지요. 아무리 기름을 빼고 구었다 해도 결국 기름을 많이 먹게되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첫댓글 에잇! 바로 출동이다... 그런데 지금 몇 시지?
전 어제 간만에 나가 아침 해뜰때 까지 한잔 했어요. 날씨가 비가 올락 말락 하니 포장마차 쏘주가 생각 나고.. 12시 즘에 나가서 한잔 넘기고 ... 어슬렁 어슬렁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주변 돌다 보니.. 5시 까지 하는 와인집이 있더라구요.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아늑 하면서 조용히흐르는 옛 팝송들. Robert Mondavi Marlot 까지 준비해둔 Selection. 어느새 5시가 지났는지, 빠에 앉았서 빠텐더와 속닥 속닥 거리던 두 아저씨들 마저 사라지고 둘러 보니 직원들 퇴근 준비 하네요. 계산하고 아쉬운 맘으로 남은 반병 챙겨들고 밖에 나왔는대... 호곡.. 아침이네 ^^;; 간만에 번역으로쌓인 스트레스.. 와인과 함께 다 삼켜버렸습니다 ^____^
"불판 안 갈아준다고 식당에서 까칠하게 굴던 B군..."<ㅡㅡ이런 사람들과 같이 가게 되면, 종업원은 물론 옆 테이블 손님들에게도 미안해지더라구요. B군이라는 분...부인에게도 그러고 있으면 곤란한데^^
알렉스 강님은 대학로 근방에 사세요? 옛날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금요일 밤마다 통기타 노래 공연 있었는데,, 요즘은 그대신 댄스 퍼레이드로 바뀐 것 같더군요.
저 논현동에 살아요 ^^. 댄스 퍼레이드라.. 한번 낮에 가서 구경 해야 겠어요 ^^
진짜 댄스 퍼레이드가 아니라 거기가 비보이가 되고 싶은 아이들의 무대가 되었다는 얘기에요..
삼겹살 좋지요 ! 그렇지만 일주일에 두번이상 먹으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특히 우리 번역인들처럼 움직임이 적은 사람들에게 저급 지방은 곧 저급콜레스테롤을 축적시켜 비만, 혈압상승, 심장에 부담을 증가시키는등 문제가 많아 저는 개인적으로 삼겹살 안먹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삼겹살을 수출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삼겹살을 기피하고 있고 가격형성이 거의 안되는데 유독 우리나라가 삼겹살 불랙홀이 된 상태를 아주 이상한 시선으로 보고 있지요. 돼지고기중 우리에게 가장해로운 삼겹살이 왜 가장 비쌀가요 ?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지요. 아무리 기름을 빼고 구었다 해도 결국 기름을 많이 먹게되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돼지고기 한 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니까 괜찮겠죠?^^ 평소에는 야채와 생선, 두부, 해산물을 주로 상에 올립니다. 제가 좀 육식 체질이었는데 신랑 만나고 좀 바뀌어서요.. 속에 부담도 적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