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4개월 사이 국내 언론들의 프리미엄 TV에 대한 보도 형태다. 2026년 6월 28일 "OLED TV 출하량 2030년까지 690만대서 정체...매출 비중 감소" 2026년 9월 13일 "OLED TV 출하량, 2028년 760만대 기록 후 하락" 2026년 9월 17일 삼성, 올해 QD TV 생산 80% 줄인다(사실상 QLED TV 사업 철수 수순) 202년 9월 19일 "2030년 RGB LED TV 출하량, OLED TV 웃돌 가능성" 202년 9월 28일 삼성전자 차세대 TV(마이크로 RGB) 이름 미국-EU-영국에서 잇단 상표 등록 거절에 재도전 2026년 10월 4일 "RGB LED TV 매출, 2029년 OLED TV 역전" 이 6편의 기사를 요약하면, 삼성전자가 지난 10년간 TV의 중심으로 유지해온 'QLED TV'를 버리고 'Micro RGB TV'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삼성전자가 TV의 중심을 OLED TV가 아닌 LCD TV인 'Micro RGB TV'로 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삼성전자 TV를 세계 1등 만들어준 'LED TV'나 'QLED TV'처럼, 'Micro RGB TV'가 세계 1등으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유는, 'LED TV'나 'QLED TV' 때처럼 핵심이 되는 LCD패널이 국산이 아닌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고, 또한 이름의 핵심이 되는 백라이트의 RGB Micro LED 소자도 모두 외산을 사용하여, 삼성전자만의 기술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LCD TV의 백라이트를 TV명으로 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오도된 정보로 TV를 구입하게 하여 소비자들이 피해를 본 사례가 늘면서, 삼성전자가 이번에 미국-EU-영국에서 신청하였던 LCD TV인 'Micro RGB'에 대한 상표 등록이 모두 거절되었기에 'Micro RGB TV'로 가는 길은 초장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그리고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Micro RGB TV'는 적절한 이름이 아니다. LCD TV인 RGB LED TV는, 이미 22년 전인 2004년에 소니에 의해 상용화(퀄리아 005/QUALIA 005시리즈)'가 되었던 기술을 재활용해서, 2025년 3월에 중국 하이센스가 LED소자 크기만 줄여서 R/G/B 3색의 Mini LED 소자(100~200㎛)를 백라이트 하는 'Mini RGB TV'를 먼저 선보였고, 2025년 8월에 삼성전자가 따라서 소자 크기가 더 작은 R/G/B 3색의 Micro LED 소자(90㎛)를 사용했다고 'Micro RGB TV'를 내 놓았기 때문이다.
이들 제품 모두 LED소자 크기만 차이가 있을 뿐, 색상을 구현하는 원리가 기술적으로 같기 때문에 화질은 같다. 해서 화질에 대한 우위성은, '디밍존 수'에 의해 좌우가 되는데, '디밍존 수'에서 삼성전자 'Micro RGB TV'보다 중국산 'Mini RGB TV'가 더 많기 때문에, 삼성전자 'Micro RGB TV'를 더 비싸게 구입할 이유와 명분이 없다는 것이다. 고로 삼성전자가 'Micro RGB TV'를 이용한 차기 TV 전략은, 차기 TV로서의 기술적 요건도 없지만, 삼성전자의 전략을 중국산 TV업체들이 모두 알고 있기에 삼성전자가 'LED TV→QLED TV→Micro RGB TV'로 세계 1등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은 이룰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조짐은 이미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고로 삼성전자가 세계 1등을 유지해 나가려면, 중국산 TV와는 완전히 다른 더욱 강화된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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