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간은 무엇을 해도 절대로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물론 잘한 것은 잘한 것이라지만 재단을 만들어 사회에 환원한다...
뭔가 또 쮜똥 냄새가 풍깁니다.
일해재단에 관한 내용이 좀 길어 답글로 작성합니다.
일해재단.
日海財團의 일해는 살인마 전두환의 호입니다.
일해나 청계나... 똥물에 튀겨 오줌물에 절여놓을 놈들...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발사건으로 순직한 희생자들의 유족에 대한 지원과 장학사업을 목표로
1983년 12월 발족한 재단.
이 재단의 명칭은 최초 88연구소에서 안보통일연구소·평화안보연구소를 거쳐 당시
전두환의 아호를 따라 일해로 붙였고, 이후 일해재단이 제5공화국 비리(이하 '5공비리')의 하나로 지목되자
세종연구소로 개칭했다.
1983년 11월 사업계획서에서 '순국사절 및 부상자와 국가유공자 자녀 교육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86·88 국제경기에 대비한 우수선수 및 체육지도자 육성 지원'을 재단설립의 목적으로 밝히고,
최순달 전(前) 체신부장관, 정수창 대한상공회의소 의장,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구자경 럭키금성그룹 회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최종현 선경그룹 회장, 양정모 국제그룹 회장 등
국내 정상급 재벌 그룹 회장을 망라하는 7명을 발기인으로 했다.
여기서 국제그룹 양정모 회장은 당시 총선과 맞물린 정국에서 부산지역 총선에 비협조(아들의 교통사고로...)와
일해에 기부금을 적게 내어 일종의 괘씸죄에 걸려 5공 정권에 의해 국제그룹은 해체되기에 이른다.
(이 부분은 MBC정치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잘 나와 있습니다)
같은 달 25일 창립총회에서 이사장에 최순달, 감사에 이종원과 이웅희를 선출하고 나머지 그룹 회장은 모두 이사가 되었다.
같은 해 12월 1일 비영리 장학재단으로 서울시교육위원회에 등록했으며, 같은 달 14일 재벌모금 23억 5,000만 원을
아웅산 피해자들에게 배분하여 위로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1984년부터 사업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기금조성을 시작했고, 9월 25일 제2차 이사회에서 '목적사업확대 및
이에 따른 법인 주무관청 이관에 관한 의결'에서 당시 추진중이던 장학사업 외에 국가의 안전보장과 평화통일을 위한
외교전략 연구 및 국가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을 연구한다고 하여 재단의 목적을 확대하고
주무관청을 문교부에서 외무부로 이관했다.
재단의 설립 취지는 21세기를 향한 국력의 지속적인 신장과 한반도의 영구적 안정 및
평화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라 했다.
이에 따라 대내외적 중·장기 정책연구, 장차 사회 각 분야에서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양성,
국가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한 사람을 시상한다는 3가지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재단은 1986년 1월 일해연구소를 정식으로 개소했다.
그런데 1988년 제13대 총선 이후, 일해재단은 새세대 육영회와 함께 5공비리의 대표적 사건으로 취급되어
5공비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대상이 되었다.
조사대상이 되었던 부분은 1984년 이후 기금조성에서의 강제성 등에 맞추어졌다.
5공비리 특별조사위원회는 이 재단이 1984년에 185억 5,000만 원, 1985년에 198억 5,000만 원,
1986년에 172억 5,000만원 그리고 1987년에 42억 원 등 총 598억 5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모금과정에서 강제성이 있었다는 의문이 강하게 제기되었는데 전 국제그룹 회장 양정모의 증언이 이를 뒷받침해주었다.
성금 출연자는 총 56명으로 대부분 이름과 액수가 공개되었으나
1987년 7월 2일 기부한 15억 원의 출연자에 대해서는 세종연구소측에서 이름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가
후에 양정모임을 밝혔으나 양정모가 이를 부인함으로써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전두환이 기부한 20억 원의 출처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해재단이 설립된 취지에 대해서도,
전두환 대통령 사임 후에도 계속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세웠다는 의문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의혹들은 철저히 밝혀지지 않은 채 전두환의 국회청문회 증언으로 마무리되었다.
여기서 재단을 설립한다는 취지는 육영재단처럼 대대로 부(富)를 누리려는 것보다는
사후(임기 후)에도 전두환이처럼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로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전두환이는 남의 돈으로 사후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는데,
교활한 쥐박이가 과연 순수한 의도로 재단을 설립했을까요?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하셨지만 그 재산을 기부한다면 저 역시 쌍수들어 환영했을겁니다.
전과 몇 범이라는 의미는 단순한 숫자의 의미는 아닙니다. 14개의 전과중에 중복이 몇개죠?
첫댓글 기부를 하려면 그냥 순수하게 할것이지 ,,아깝긴 아까운가 봐요..재단설립 ~뭔가 구린내가 나네요
씨~~~~~~~~~ㅂ 새 끼!!!!!!!!!!!!!!!!!!!!!!!!!!!!!!!!!!!!!!
자살한 노통보다 훌륭하다....너희들은 돈 있으면 흥청망청 자신을 위해 쓸XXX들 아닌가.... 측근들을 세웠다고 왜 들 호들갑이냐...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래야 기부자의 의도가 살아날 것이 아닌가 말이다. 어느 누가 서울시장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누구도 모르게 환경 미화원을 위해 전액 헌납한 정치인들이 있느냐...노무현인가 김대중인가.... 김대중은 노벨상으로 받은 것 까지 다 챙긴 ㄴ ㅗ ㅁ이지... 이명박 대통령 화이팅.... 분꽃, 따사로운 봄 너희들은 단 몇 푼이라도 기부해 보았냐...거저 비판만 하려는 세력은 이 땅에서 꺼졌으면 한다. 이런 자들 때문에 이 나라가 안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