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밑반찬 고추 장아찌

[김영옥 (인천)]

고추 갈무리하면서 저도 고추장아찌
담아봤어요.
장아찌 잘안먹어서 2키로만
담았는데 너무 맛나서
금방 없어질듯요.
더 담을걸 후회 했답니다.ㅎ

색상곱게 잘됐어요
맛도 좋습니다.

늦고추가 주렁주렁 달렸어요.

딱2키로만 집에 가져다가

물기뺀 고추는 양옆을 조금씩만 가위로 잘라준비해서 통에 담아요.

이쁘네요.

간장물 준비해요.
종이컵기준
간장1ㅇ컵.설탕4컵.
소주1병.식초.5컵.매실청2컵을
계량해서 설탕이 잘녹도록
골고루 저어 놓고

고추에 그대로 부어주었어요
끓이지 않고 부어요.

사각접시 4개 푹 간장물 잠기게 올려주고 1주일후에 1번 끓여서
식혀 부어줍니다.

2주후 요렇게 이쁜 고추 장아찌 탄생
맛좋아서 밥도둑 이네요.
더숙성되면 더맛나겠지요.

가을은 감의 계절답게 너무 이쁨니다.
오늘도 화이팅

[강민주(대전)]

장아찌 색깔이 절로 손이 갈거 같아요.

[김영옥 (인천)]

모니터에도
손이 가지요?ㅎ
맛도 좋습니다.
제가 풋고추 판매
하면서 진즉 레시피
올려 드려야 했는데
다들 각자의 려시피로
맛나게 만드셨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김금숙(서울)]

맛있게 보이네요
영옥님은 못하시게 무엇인가요~^^

[김영옥 (인천)]

못하는게
더 많지요.
이세상은
얼마나 넓고
큰지요.
할일도
할것도 많으네요. ㅎ

[오두애(김포)]

저두 처음에는 끊여서 부었는데 생각을 좀 해보니 끓이지 말고 부었다가 몇칠뒤에 끓어 부었네요

[김영옥 (인천)]

그게 정답일듯요
고추에서 수분이
나오니 일주일이나
열흘정도 두었다가
노르스름해지면
끓여 붓습니다.

[윤혜숙(인천강화)]

맛나 보이네요
일찍 올려주셨으면 따라 해보았을 텐데 지금은 사람들이 고추고 고추잎이고
다 훝어가버린 뒤라 아쉽네요
ㅎㅎ
그런데 일주일후 끓여 부을때
식혀서 부을까요?
감이 안떨어지고 저렇게 많이 달리는법 공유부탁 드려요
감나무는 많은데 다 떨어져서리.....

[김영옥 (인천)]

꼭끓여서
차게 식혀주셔야
한답니다.

[오유정(서울동작)]

고추장아찌 맛나겠어요

감 주렁주렁 달린거보니 감장아찌 생각 납니다
어렷을때 먹어보고 아직 못 먹어 봣는데
생각만 해도 침이고입니디ㅡ

좋은곳에 사십니다
감나무도 있고 땅도 많고 아고 부러워요 ㅎ

[김영옥 (인천)]

감장아찌
저도예전에
해먹어보곤
안하게 되드라구요.
고맙습니다.

[진명순(미즈)]

완벽하십니다~~~
어쩌면 이렇게 갖가지요리를
대단하십니다

[김영옥 (인천)]

저런게 요리 측에나
들겠어요. ㅎ
다들 잘해드시는
흔한 밑반찬 입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강화도는 풍년이내요
고추장아찌는 1년내내 입맛이 허전할때 좋습니다

[김영옥 (인천)]

맞습니다.
요즘저것만
먹게 되네요.

[이광님(광주광역시남구)]

처음엔 잘 먹어도 몇일드시면
안먹어요~
조금 하실길
잘하셨어요.

침 넘어 감니다~

[김영옥 (인천)]

그렇겠지요.ㅎ

[서은주(행복)]

장아찌 색이 정말 예쁘네요.
조금 담았으니 문 잠그셔요. ㅎㅎㅎ

[김영옥 (인천)]

또
잠가요? ㅎㅎ

[서은주(행복)]

조금만 담아 아쉽다니 문 열어 놓으면 금방 없어지잖아요.

[이충임(청주)]

ㅎㅎㅎ은주님은. 문을자주잠그시네요 ㅎ

[서은주(행복)]

뛰어가도 못 먹을 테니 잠그면 포기하잖아요. ㅎㅎㅎ

[김영옥 (인천)]

ㅎㅎㅎ

[이충임(청주)]

유머가많으신 우리은주님 고마워요

[지귀자(김포)]

항상 눈팅하면서 느끼지만 차~암 부지런하십니다 농사지으시면서 집안살림에 또이렇게 카페에 올리시는것도 쉽지않을실텐데.정말존경합니다^^올려주신 레시피 저도 함 따라해보겠습니다 ~

[김영옥 (인천)]

감사합니다.
제가 직장다니는건
모르시지요? ㅎㅎ

제 레시피
정말 맛나오니
꼭 한번 만드셔서
드셔 보세요.
색상만 보아도
아시겠지요.

[지귀자(김포)]

헉 직장까지요!!!대단하십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김영옥 (인천)]

고운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