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는 재미있게 읽은것 같지는 않지만 현재 중국사회의 모습이나 중국에 대해서 알고싶은 분들은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특희 중국을 연결해서 무언가 사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중국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처음부터 경제서적을 읽는데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먼저 이 책을 읽어보고 중국관련 서적을 보고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중국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지만 정글만리를 읽으면서 중국에 대한 호기심에 강하게 생겼습니다.
덕분에 지금 읽는 책을 다 읽으면 다음달에는 중국사와 사회전반에 관련된 책을 읽으려고 계획중입니다
라디오에서 조정래님이 나와서 인터뷰하는 내용을 들었는데 이 책을 쓰기위해서 중국을 여덟차게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 편으로는 여덟번의 방문외에 중국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는 것도 책을 보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방향이 엉뚱한 쪽으로 흘러서 얘기를 하는 것 같지만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를 알기 위해서 수 많은 다른 가지를
알아야하는 것도 글쓰기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10년간 천권의 책읽기를 하고 있는 회원입니다만 천권을 읽기는 힘들어도 한 권을 읽어도 내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읽으려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삶이 힘들다고 느낄대 마음을 정리할 수 있고 너무 잘 풀린다고 느낌이 들때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책은 역시 내 삶의 지침서 입니다
첫댓글 마지막 부분이 가슴에 확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