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산행 180219 *산행일자:2018년 2월 18일 오후1시 *산행동행:성남에 거주하시는 김태열님과 동행 *산행코스:지하철 8호선 신흥역2번출구 ⇒김테열님댁 ⇒ 남한산성도로길 ⇒남문 ⇒산성광장주차장 파킹 ⇒ 남한산성 북문 ⇒서문 ⇒어장대 ⇒남문 ⇒주차장
*남한산성 위치도
모처럼 성남에 사시는 김태열님과 남한산성을 가기로하고 지하철2호선을 타고 가다 잠실에서 성남가는 지하철8호선 갈아타고 신흥역2번 출구 농협앞에서 태열님을 만났다
오랜만에 아저씨를 뵙게되니 반갑고 기쁘다 이곳에서 잠시태열님 중개사 사무실에 들러 이야기를 하다가 12시쯤 아저씨차를 가지고 산성도로로 하여 남문지하터널을 나오니 남한 산성 광장이 나온다
남한산성은 내가 이곳 상대원에 있는 OPC 다니던 1976에 이곳에 온 이래 무려42년만에 오게된 것이다 일단 산성광장에 들어서니 많이도 달라져 있다
*산성안에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예전에는 남문으로 들어 왔는데 이제는 자동차로 터널을 통하여 이곳 광장에 도착하게 되니 무척이나 빠르고 행궁 광장안은예전 어름풋이 큰 문화재 건물이 1~2채 있었는데 이제는 많이 달라지고 광장엔 왠 음식점이 참 많이도 있다
예전에 광장에는음식점이 하나도 없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버스(성남시 9번버스)도 이곳 까지 운행이 되어 남한산성 접근이 아주 수월 하여 좋았다
*남한산성 행궁터는 경기 광주시에 속한다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올라 일단 북문 방향으로 걸어 올라가 북문을 나와 거여동 방향을 보고 다시 북문안으로 들어와 서문 방향으로 성곽옆길을 따라 올라가니 오래된 소나무와 성곽이 잘 어울린다
*님한산성 북문
*북문에서 남문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
조금 넓은 길을 걸어 오르고 내리더니 연주봉옹성이 나타난다 옹성은 밖으로 돌출되어 성안쪽에서 성벽에 나타는 적군의 동향을 살피는 시설 같다
*북문 아치형 문을 걸어 나가보았다
이어 옹성끝까지 걸어갔다가 전망을 살펴보고 다시 서문 방향으로 가다보니 가마터라고 하는 안내문이 있고 이곳이 지대가 좀 높아 보인다
*북문 밖에는 눈이 쌓여있다
*거여동으로 이어지는길
평일인데도 산성안길에는 운동겸 걸어가는 사람과 등산복차림의 제법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걸어 가고 있다 집근처에 이러한 소나무길이 있고 숲길이 이어지면 정말 천상천하의 살기 좋은 힐링코스가 될 것 같다
*소나무길 성곽길이 마음까지 안정된다
*연주봉옹성으로 오르는길
잠시 위례 도시 아파트를 내려 보면서 지금 완성되어 진 옆에 큰 토지가 조성중인 것이 보였는데 그것이 계속해서 위례도시가 들어설 자리라고 한다
잠실롯데 타워 건물이 제일 크게 다가오고 그 주변에 낮은 아파트 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는 것이 복잡 하게만 보여진다 이어 성남으로 연결된 도로와 성남공항도 보인다
이어서 조금 내리막길을 걸어 내려오니 서문이 나온다 서문의 성안과 밖에는 길이 연결 되어 남한산성에 오는길이 각문마다 형성되어 있음을 알게된다
서문에서 수어장대 방향으로 조금 경사진 곳 오르는데 큰 소나무 한그루가 성둑에 걸쳐 모진세월을 이겨내며 자라는 모습이 마음을 울린다 소나무는 어려운 환경에서 잘 살아가는 그런 성질이 있는 것 같다
이어 수어장대근처에 이르다 보니 청량당이란 성곽축조당시 장군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하는 안내문이 나온다 잠시 안내문을 읽어보고 수어 장대있는 곳으로가 대문을 들어서니 큰 향나무 한그루와 좌측에 청량당이라는 사당이 있다
*청량당 이야기 안내판
*수어장대
이어서 조금만 계단을 올라서니 수어장대 가나온다 남한산성에 유일하게 예전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라고한다 수어장대를 들러 보고 이곳이 예전 군지휘 관리소라는 것을 알게한다
수어장대를 관람하고 다시 남문 방향으로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성곽길 안과 밖의 등산로가 성둑을 따라 이어지는 것을 보게된다 다음에 이곳에 온다면 성둑 밖 길을 걸어 보고 싶다
남문으로 내려가는 길이 돌길에다 험하여 우리는 성안 중간비포장 산책길을 걸어 내려 갔는데 제법 길이가 길고 중간중간 눈이 얼어있어 조심스럽게 내려와야 했다
*중턱길
*드디어 남문이 보인다
*남문밖 풍경
얼마도안 중간능선길을 걷고서야 저멀리 남문이 보인다 아마지금까지 북문에서 남문까지 1시간 30분을 걸었던 것 같다드디어 남문이다 남문주변에서 잠시 쉬며 관람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2시가 넘어간다
*남문안
*남문에서 궁궐터로 이동중에.................
점심시간이 넘어 배가고프다 산성행궁 근처에서 식사를 하려고 하다 시내로 내려와 태평동에 있는 보리밥부패에서 푸짐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우리는 헤어져 나는 지하철 을 타고집으로 향했다
*성남태평동 보리밥부패에서 점심을 해결
|
출처: 작은별밭 원문보기 글쓴이: 한마음